[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명륜동 소재 안동북부교회는 지난 20일 명륜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명륜동 지정 기탁금 110만원을 전달했다.안동북부교회는 평소 교회가 위치하고 있는 명륜동에‘이웃의 손을 잡아주는 선한 일’을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3년째 변함없이 사순절 고난주간 한 끼 금식으로 교인들의 뜻을 담은 모금액을 기부하고 있다.기부된 성금은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특화사업·긴급구호비 등으로 보람있게 쓰일 예정이다.최봉준 담임목사는 “교회 성도들의 뜻을 모아 올해도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면서 교회가 앞장서 다양한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