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를 해 병원에 입원 중이던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치료를 진행할 병원을 찾지 못해 자택 치료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7일 아주대병원 외상센터에서 퇴원한 후 경기 수원시 소재 자택에서 머무르고 있다. 지난 14일 자신의 차량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김씨는 외상센터 입원 가능 기간(14일)이 지나 퇴원 후 경기 광명시 소재 병원으로 옮겨 입원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해당 병원으로 취재진이 몰리며 병원 측은 김씨의 입원을 받지 않기로 했고, 이에 따라 병원을 찾지 못한 김씨는 자택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 치료가 길어지며 현재 대장동 관련 수사와 재판은 일시 중단된 상태다. 김씨 측은 대장동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에 치료를 요하는 내용의 진단서를 제출했으며, 주요 피고인 측도 재판부에 기일변경을 신청해 이 사건 재판은 지난 16일, 19일에 이어 23일 일정도 취소됐다. 추후 재판 기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씨 측 상황과 내년 1월6일까지 2주간 법원 휴정기 등을 감안하면 대장동 개발사업 배임 혐의 관련 재판은 1월 중순 이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가 주최하는 2023년 신년인사회가 1월 3일 오전 10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계묘년(癸卯年) 토끼띠의 해를 맞이해 개최되는 포항상의 신년인사회는 정계, 경제계, 교육계, 노동계, 언론계 등 각계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새해 정진을 다짐하는 지역 최대의 신년행사로 지난 197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포항시장, 시의회 의장,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도의회 부의장, 지역 국회의원, 주요기관단체장, 언론사 대표, 도의원, 시의원, 상공의원, 기업체 대표 등 각계각층 약 500여 명의 지역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달성군은 2022년 58개 기관표창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개청 이래 역대 최다 수상실적을 기록하며, 군민이 빛나는 30만 달성군민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달성군에 따르면, 올해 중앙부처 평가에서 25건, 대구시 평가에서 13건, 한국 공공자치연구원 등 외부기관 평가에서 20건을 수상했다. 수상분야도 행정서비스, 예산, 문화‧관광, 안전, 보건‧복지, 도시경관, 농업, 환경, 부동산 등 행정 전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달성군은 12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및 야외 마스크 조치 해제 후 처음 맞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맞이행사에 백만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안전 관리를 위해 경찰 1만여명이 투입된다. 경찰청은 오는 31일과 내년 1월1일 이틀간 전국 354개소에서 열리는 해넘이, 타종, 해맞이 행사에 시민 126만명이 모일 것으로 29일 예측했다. 이태원 참사 이후 다중 밀집사고 우려에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행사를 취소했지만 ▲서울 보신각 타종행사(10만명) ▲강릉 경포해변 해맞이(20만명) ▲울산 간절곶 해맞이(13만명) ▲강릉 정동진 해맞이(10만명) 등 전국 각지에서 새해맞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대부분의 새해맞이 행사는 지자체, 지역방송사 등 주최측이 있지만, 부산 광안리해수욕장(2만명), 충남 당진 왜목마을(3만명), 경북 포항 호미곶(1만명) 등의 명소는 행사 주최 단체가 없어도 많은 시민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경찰은 주최 유무와 관계없이 관할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지역안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안전관리계획을 준비하고, 경찰관 5000명, 78개 기동대(4700여명), 경찰특공대 등 총 1만여명을 투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국 총경(500여명)·경정(610여명) 관리자를 대상으로 경찰대혁신 태스크포스(TF)에서 논의하고 있는 새로운 인파관리 기법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즉시 현장에서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한상호)은 계묘년 새해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언제나 사용 가능한 화장실 개방 서비스에 나섰다. 열린화장실은 해맞이 인파가 집중되는 영일대 해수욕장과 해안가 항·포구지역으로 해맞이객 편익을 위하여 관리가 용이하고 개방이 가능한 화장실로 25개 업소를 지정하고 ‘22. 12. 30 ~ ’23. 1. 1까지 3일간 운영하기로 했다. 열린화장실로 지정된 곳에 대하여는 잘 보이는 곳에 안내표지판을 부착하여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 안내하고, 손 세정제 등 위생용품을 배치하여 청결한 가운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택시기사를 살해해 시신을 옷장에 숨기고 전 여자친구도 살해해 시신을 하천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1)의 신상이 공개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29일 오후 1시 경찰 내부위원 3명·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씨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했다. 공개된 얼굴은 이씨의 운전면허증 사진이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께 고양시에서 음주운전을 해 택시와 사고를 낸 뒤 "합의금과 수리비를 많이 주겠다"며 택시기사 B씨를 파주시 아파트로 데려와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에 숨긴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후 B씨 명의의 신용카드를 이용해 수천만원의 대출까지 받는 등 대출금과 결제 내역을 합하면 편취한 금액이 5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A씨가 지난 8월 50대 전 여자친구 C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파주 공릉천변에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백하면서 추가 범행이 드러났다.
△직무대리 신 임 직 급 성 명 전 임 의회사무국장직무대리 행정5급 박해룡 기획예산실장 △보직변경 의회사무국 사회도시전문위원 행정6급 이진호 의회운영전문위원 의회사무국 의회운영전문위원 행정6급 김미영 의사팀장 △보직부여 의사팀장 행정6급 유창란
대구 중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2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에서 전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기초생활보장 사업평가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등 지속적인 제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주요평가 항목은 ▲신규 수급자 발굴 및 기초생활보장 사각지대 해소 노력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운영 실적 ▲긴급복지 신속지원 처리 등이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 28일, 환경분야노동조합 남구지부(지부장 김진원)가 ‘소주 한 병 덜 마시기 운동’으로 마련한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환경공무직들이 1년 동안 매달 소주 한 병 값에 해당하는 4000원을 한 명 한 명 모아서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북도는 올 한해 도정 성과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MVP 1명과 시책유공 공무원 9명 총 10명을 올해 시책추진 유공 공무원으로 선발했다. 경북도는 민선8기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과감한 혁신과 도전을 이끌어내고 지방시대 선도, 민생경제 회복, 전분야별 4차 산업 대전환 등 경북 대전환의 신호탄을 울리는 가시적인 결과를 거뒀다. 이렇듯 당당했던 경북의 2022년 대표적인 성과인 SOC분야 국비확보와 민생 최우선 도정, 미래 산업 대전환 등에 활약한 공무원을 시책추진 유공 공무원으로 선발했다. 경북도 MVP 공무원인 도로철도과 이경현 주무관은 10년을 넘게 끌었던 영일만횡단 고속도로를 대통령공약에 반영시키고 사업 추진 후 첫 정부예산 50억 원을 비롯한 SOC분야 국비 2조 3878억원 확보에 큰 역할을 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2 행복수성 구민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수성구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축하, 신태숙 단장 퇴임식, 행복수성 공동체 공감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 수성구 사회복지위원회 등이 참석했다. 행복수성 구민참여단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모니터링, 정책 제안, 공중화장실의 불법 카메라 점검 활동,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스토리텔러 사업, 뚜비가 지키는 안심길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특히, ‘뚜비가 지키는 안심길 조성’ 사업은
지난해 신문산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 증가했으나, 광고 수입은 1년 전보다 2.4% 줄었다. 신문산업 전체 종사자 수도 전년 대비 3.1% 감소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이같은 조사결과를 담은 '2022 신문산업 실태조사'를 29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실제 발행이 확인된 신문 사업체는 5397개사였다. 2020년(5078개)과 비교했을 때 신문 사업체 수는 6.3%(319개) 늘었다. 종이신문 사업체는 1313개로 전년 대비 11.5% 감소했고, 인터넷신문 사업체는 4084개로 13.6% 증가했다. 2021년 신문산업 전체 매출액은 4조573억원으로 2020년(3조9538억원)보다 2.6% 증가했다. 전체 매출액에서 일간신문은 73.6%, 주간신문은 9.9%, 인터넷신문은 16.6%를 차지했다. 신문산업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국종합일간의 매출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1조3349억원으로 2019년 매출(1조3752억원)에는 못 미쳤다.
대구 수성구는 보건복지부 新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 통합구축 시스템 안정화에 기여한 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을 지급받았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新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행정업무 효율화, 대국민 지역보건의료서비스 질 제고 등을 위해 기존의 노후화 된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하는 사업이다.
대구 수성구 주민자치위원장연합회는 지난 26일 미래인재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을 (재)수성미래교육재단(구.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 박은용 회장은 “수성구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평소 미래인재육성에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은 우리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고 훌륭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데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성구 주민자치위원장 연합회는 2015년부터 장학금
대구 수성구는 2022년 교육부 미래교육지구 우수협력지구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대구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과 함께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현장 지원 노력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2022년 교육부 미래교육지구 우수협력지구로 5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상호 협력해 교육정책을 효율적으로 운영했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다. 2022년 교육부 미래교육지구 ‘대구 수성’은
달서구는 29일 행정안전부 주관 '저신용 소상공인 금융지원사업 평가'에서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사업을 추진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1~10월까지 사업 추진 실적 평가를 실시했다. 또 지난 14일 행정안전부 세종청사에서 ‘저신용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 우수사례 발표평가’도 실시했다. 최종 평가에서 달서구는 대구 지자체 중 유일하게 저신용 소상공인 금융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우수 13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 달서구는 올해 지역최초로 신용등급이 낮아 금융기관 대출이 어려운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고 500만원까지 대출해주는 저신용 소액 대출 지원사업을 신설했다. 또 기존 경영안정자금의 지원 대상을 신용등급 3등급 이하에서 전체 등급으로 확대하고, 이차보전도
승진-4, 5급, 직무대리 등 △경제환경국장 어윤하 △기획홍보국장 직무대리 김진희 △신천3동장 이예희 △효목2동장 직무대리 정기임 △불로봉무동장 직무대리 최말숙 △해안동장 직무대리 이경순 △안심1동장 직무대리 이현숙 승진-6급 △기획예산과 김태현 △문화관광과 박혜현 △청소자원과 김현정
대구 동구청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새 정부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인센티브 3억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새 정부 출범이후 지방자치단체가 지방규제혁신을 위해 기울인 노력과 실적을 4개 부문 10개 지표를 평가하여 8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40억 원, 20개 기초자치단체에 60억 원으로 총 10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교부한다. 동구청은 규제개선 과제 발굴을 위한 지방규제혁신 TF 운영 부문과 행안부 합동 간담회 참여 등 중앙규제 개선 노력부문, 규제 개선 마인드 함양과 역량강화를 위한 직원 교육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폐기물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한 사례 등을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 됐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2주만에 동반 하락했다. 무당층이 여야 정당 모두를 앞서 정치에 대한 국민 불신이 높다는 평가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NBS)가 29일 발표한 12월 5주차 전국지표조사(NBS)에서 국민의힘은 32%, 민주당은 28%, 정의당이 5%를 기록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2주전과 비교해 각각 4%포인트, 2%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민주당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9월 4주차 조사(29%) 이후 석달 만이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의 비율은 33%로 국민의힘보다 1%포인트 높게 나왔다. 무당층 비율은 2주 전보다 7%포인트가 상승해 양당 지지율을 앞섰다. 특히 무당층 연령별로살펴보면 20대가 54%, 30대에서도 48%로 나타났다. 이는 예산안 늑장처리, 쟁점법안 합의 실패 등으로 인한 국민 피로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라 해석된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30일 오후 4시, 전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오후 5시, 구청장실에서 청내 방송으로 진행되는 종무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