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교통안전공단대구경북본부는 지난 2000년부터 시행 해온 자동차사고 피해자 지원제도를 인지 못해 수혜를 받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4월을 선제적 홍보 강화 기간으로 지정하고 홍보활동에 주력한다. 이번 선제적 홍보 활동으로 대구(7구, 1군), 경북(10시 13군) 사회복지 담당자와 직접 면담을 통해 지원제도를 홍보할 예정이며, 특히 소단위 리, 단위 마을 등 홍보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치중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및 경찰청 보험개발원 등 정부부처와 협업으로 교통사고 피해자의 신체적 요건에 대한 정보를 수집․분석해 지원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신청을 유도할 계획이다. 물론 언론, 지역소식지, 종합병원, 교통요충지 전광판, 지하철 등 매스컴을 활용한 홍보도 병행 된다. 공단은 2020년부터 자동차사고 피해자 재활을 돕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의 복귀를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 7947명을 대상으로 재활보조금, 유자녀 학업장려금 등을 지원했고 대구경북지역은 1024명이 지원 받았다 .황성재 대구경북본부 본부장은 "이번 선제적 홍보활동을 통해 자동차사고 피해 제도를 인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해 보다 많은 자동차 피해가족이 지원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피해가족 지원 홍보를 위해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