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022년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3일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은 지역산업 발전을 선도할 고졸 인재를 양성해 우리 지역에 정착하도록 유도하고,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지역내 직업계고, 지역기업, 지역대학이 함께 연계하는 교육과정 운영 및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지난 2022년 교육부 공모사업에 경북교육청은 경북도청과 공동 참여해 전략사업인‘첨단신소재부품가공분야’가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3년 계묘년 새해 첫날을 시작으로 칠곡군 '고향사랑 기부금'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칠곡군 고향사랑 기부제' 제1호 기부자로 이모(세종)씨가 이름을 올렸다. 이 씨는 칠곡군 지천면 출신으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고액은 4호 기부자인 장성혁(언론학 박사‧달서구)씨로 100만원을 기부했다. 장 씨는 칠곡군 기산면 출신으로 대구지역 한 언론사에서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칠곡군은 지난 2일까지 7명이 기부에 참여해 160여 만원의 기부금을 접수했으며, 기부자들은 전통주 설련(석전주가), 농산물꾸러미(석적하나로마트), 산양유(광개토한우 칠곡지점), 한우사골곰탕(구미칠곡축협) 등 다양한 칠곡군의 답례품을 선택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4일 오후 4시30분 경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열리는 조리사 위생관리 역량강화 연수에 참석한다.
예비사회적기업 효광기획은 지난달 30일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 및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해 달라며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된 라면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지난달 31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내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권오용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들에게 사랑의 온기가 전달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축산물 유통 성수기인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지역내 축산물 취급·판매업소 및 축산물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부정축산물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대형마트, 축산물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축산물 표시기준 위반, 수입육의 한우고기 둔갑판매, 축산물 보관 및 위생관리, 영업자 준수사항 등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축산물 이력관리 준수 등의 위반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에는 경북도·안동시 및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부정축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방지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안동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안동시가 지난해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예산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본청 각부서, 직속기관, 사업소, 지방공기업에서 시행하는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계약 총 221건 690억원에 대한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15억5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원가심사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계약 발주 전에 발주부서에서 설계한 원가 및 시공 방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심사해 경제적인 사업비를 산출하는 제도로, 예산 집행의 건전성 확보와 효율적 운영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안동시가 전국 최초로 어르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경로당 맞춤형 간편 회계서식’을 자체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 경로당의 실정상, 고령의 경로당 임원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데다, 복잡한 경로당 회계처리 절차와 기준, 증빙서류 구비 등 회계처리의 어려움으로 간소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경로당 운영비의 회계 지출 문제점으로 지목돼온 보조금 목적에 맞는 사용으로 지출이 자유롭지 못해 반납하는 경우, 보조금 사용방법 미숙 등으로 환수되는 경우, 회계 장부 미작성 및 영수증 미첨부, 보조금 부정 사용 및 오지출 등의 사례를 전반적으로 검토했다. 이에 따라, 회계처리 간소화 개선 방안으로 회계 서류를 수입결의서와 지출결의서 3종(국비 냉난방비, 도비 운영비, 자체통장)으로 구분하고 결의서는 '해당 건명 네모 칸에 체크'만 하도록 해 어르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동시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에 선정됐다.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은 ‘사회보장급여법’ 제48조에 따라 영구임대주택단지, 저소득층 밀집지역 등 사회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선정해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자생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향후 4년간 총 9억8500만원(국비 50%+도비 50%)의 재정 지원과 전문가 컨설팅 등 행정 지원을 받는다.
2023 계묘년 새해를 맞아 전국에서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아 온 5가족이 새해 첫 행운을 가져갔다. 경주엑스포공원은 1월 1일 공원을 방문한 △새해 첫 입장객, △첫 다자녀(3명이상) △첫 3대 가족 △첫 외국인 △첫 토끼띠 입장객 등 5가족에게 ‘월컴박스’를 증정하는 ‘5픈런 웰컴박스’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결과 2023년 첫 방문객으로는 울산에서 온 한성욱(51)씨 가족이다. 부인 정은하(51)씨와 딸 한상은(12)양과 함께 오전 9시 40분께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도착해 첫 방문객의
'1999년 지구 멸망설’로 유명한 노스트라다무스(1503∼1566)가 2023년을 예측한 내용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일(현지시간) 16세기 프랑스 의사 겸 점성술사인 노스트라다무스의 2023년 예언을 5가지로 정리해 공개했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서는 사후인 1568년에 완간됐다. 책에는 1555년부터 3797년까지의 역사적 사건·대규모 재난 등을 예언하는 내용이 담겼다. 그가 이 책에서 예언한 2023년의 모습은 크게 ▲'악의 세력'이 벌이는 큰 전쟁 ▲화성의 빛이 꺼짐 ▲밀이 솟아올라 이웃을 먹어 치우는 '식인 풍습' ▲마른 땅은 더욱 메마르고, 무지개가 보일 때 큰 홍수가 날 것 ▲나팔이 큰 불화로 흔들림 등 5가지다.
포항스틸러스가 ‘스피드 레이서’ 김인성을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수비수 최현웅도 함께 영입했다. 김인성은 2011년부터 내셔널리그 강릉시청축구단, 러시아 PFC CSKA 모스크바, 성남, 전북, 인천을 거쳐 2016년 울산에 입단했다. 울산 소속 K리그 통산 157경기 26골 17도움을 기록하며 ‘호랑이굴의 수퍼 소닉’으로 활약했던 김인성은 2021년 여름 서울 이랜드로 이적했다. 서울 이랜드에서 2022 시즌까지 마무리한 김인성은 2023년 1월 ‘스틸야드의 수퍼 소닉’으로 포항스틸러스에 합류했다. 김인성의 가장 강력한 장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스피드를 활용한 측면 돌파다. 역습이나 뒷공간을 노린 공격에서 김인성의 장점은 빛을 발한다. 순간적인 속도 뿐만 아니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하는 수비 가담 역시 좋은 편이다. 김인성의 가세로 포항은 측면에서 상대에게 위협적인 공격 옵션을 추가하게 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승진임용식 및 모범공무원증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승진 임용식에서는 포항해양경찰서 소속 경찰관 10명이 참석해 1계급씩 승진하면서 임명장 수여와 함께 계급장 부착식을 가졌다. 또한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김동욱 경위는 수산사범 검거 등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고 모범공무원 표장을 수여받게 됐다. 김형민 서장은 “모범공무원과 승진자 모두 진심으로 축하하며 무거워진 어깨만큼 초심을 잃지말고 주어진 임무에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4일 오후 6시30분 웨딩파티엘에서 열리는 ‘경주전문건설협회 신년교례회’에 참석한다.
2023 계묘년, 어떤 책들이 서점가를 채울까? 2일 국내 주요 출판사들은 올해 출간 예정인 작품들을 공개했다. 출간 일정은 유동적이지만 다수의 출판사들은 향후 1년간 활발한 출간을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한국소설 강세 이어질까?…정보라, 김언수 신작 장편, 11년 만에 돌아오는 이인성 등 지난해 '하얼빈',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필두로 이어진 한국소설 열풍 속에 올해도 국내 주요 작가들의 소설 출간이 이어질 전망이다. 우선, 소설 '설계자들'로 미국과 유럽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스릴러의 대표 작가 김언수는 신작 장편소설 '빅아이'를 문학동네에서 출간한다. 1969년 부산항과 영도, 국제시장을 배경으로 한 암투를 그리기 위해 작가는 동원산업의 후원으로 6개월간 직접 원양어선을 탄 것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신라 금관이 출토된 고분인 경주 금관총 일원에 신라고분의 대한 이해도를 높일 ‘금관총 고분정보센터’가 상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
경북농협 본부장과 농협은행 경북본부장은 지난 2일 취임식을 대신 해 첫 행보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두 본부장은 지역 소외계층 및 아동센터에 빵(400개)을 직접 만들고 포장해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윤성훈 신임 본부장은 1967년 경주 출신으로 대구 달성고, 경북대를 졸업했고, 1995년 농협중앙회 입사 후 달성군지부를 시작으로 2016년 경북경영기획 단장, 2018년 칠곡군지부장을 거쳐 2019년 중앙본부 상호금융부수신지원단장, 상호금융투자심사부장, 상호금융여신지원부장, 농협은행 경북본부장을 거쳐 지난 1일자로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윤성훈 본부장은 일선 영업현장과 본부 요직을 두루 경험했고, 대외관계와 업무추진 능력이 뛰어나며, 다양한 보직을 거치면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조직관리 및 농정현안에 대한 식견이 넓어 지역 대표 기관장으로서 경북지역본부를 이끌어갈 강한 추진력과 결단력이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군위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및 삼국유사군위도서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월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1월 1일자로 전입한 직원들의 소개를 통해 기존 직원들과 상견례를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공감하는 자를 만들기도 했다. 이어 진행된 특강은 정수권 교육지원과장 강사로 나서 ‘대화로 좋은 관계를 만든다’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대화의 1:2:3법칙 즉, 1분 동안 말하고, 2분 동안 귀를 기울여 들어주고, 3번은 맞장구를 쳐야 쳐줌으로서 소통의 공감을 더 친숙하게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수권 과장은 “세상은 말을 잘하는 사람보다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을 더 좋아하고 더 사랑한다며, 올바른 대화로 좋은 관계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마무리를 했다.
임영웅 팬클럽 경북영웅시대(해나루가든, 지수남) 회원들은 지난달 28일 연말연시를 맞아 효령면 지역 내 취약계층가구에 사랑의 보일러를 기부해 훈훈한 마음이 펴지고 있다. 경북영웅시대 팬클럽 회원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의미있는 일을 생각하다 지속된 북극한파속에 갑작스러운 보일러 고장으로 추위에 힘들어하는 가구에 대한 소식을 듣고는 영웅시대의 따뜻함을 물품기부로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북영웅시대는 올해 초 △독거노인 위한 물품(떡국, 김치,쌀) △5월 성금기부(115만원) △8월 성금기부(200만원)에 이어 △연말연시에도 사랑의 보일러 기부로 지역에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장헌 효령면장은 “연말연시 이웃사랑의 정이 필요한 어려운 시기에 선행을 해주시는 영웅시대 팬클럽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군위군 효령면에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양곡(10Kg) 100포를 기탁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효령면은 익명의 기부자를 수소문 끝에 연락을 해보니 “새해에 취약계층 가구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뜻을 밝혔다. 김장헌 효령면장은 “코로나19 및 경제적으로 모두 힘든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새해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해드리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2023년 첫날 1일 아침 새 출발을 다짐하고 역량을 한데 모아 ‘더 큰 군위’로 도약을 기원하기 위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