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성군은 대구시 구·군 최초로 저소득층 아동가족에게 캠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가족과 함께 달성 힐링 캠핑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5월부터 늦가을까지 저소득층 중 아동이 있는 50가구가 지역 주요 관광지인 비슬산 휴양림과 구지오토캠핑장의 카라반시설을 원하는 날짜에 1박 2일 무상으로 지원 받게 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경제적 부담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 가구의 아동들이 요즘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캠핑체험을 통해, 색다른 경험과 가족 간의 소통의 시간, 군 관광지 체험으로 내 고장 달성에 대한 자긍심도 가지는 일석삼조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저소득층 거동불편자 보행보조기 지원, 저소득층 취약계층 청소 및 소독지원, 저소득층 1인 가구 간병비 지원 등 매년 기초생활보장 저소득층을 위한 새로운 복지특수시책 사업을 시행해 저소득층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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