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오는 16일부터 2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네 자녀 이상 10세 미만 다자녀가정 특별 양육금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포항시 자체 사업으로 추진된 ‘다자녀가정 특별 양육금 지원 사업’은 지난해 521명에 1억 3,025만 원을 지원했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자녀가 4명 이상인 다자녀가정의 10세 미만 자녀(2014.1.1.~2022.12.31. 출생 아동)이며, 대상자 및 신청자(부 또는 모)가 올해 1월 1일부터 지급 신청일 현재까지 포항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가구이다. 지원금은 1인당 25만 원으로 2월 말에 지급 예정이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아동의 돌봄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네 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에 특별 양육금을 지원해 자녀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엔파티클사의 미세유체 장비를 도입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질 나노입자 제조기술의 확보와 더불어 나노입자 기반의 의약품 연구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질 나노입자 제조기술은 mRNA 백신을 개발하는데 사용되는 주된 제형기술로써, 코로나19 백신 뿐 아니라 다양한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사용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미래의 다양한 의약품 개발을 위해 국내외 제약회사들이 해당 기술 확보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기술적인 난이도가 높아 대량 제조를 위한 원천기술 확보가 어려워 현재 국내에서는 대량 제조공정에 대한 기반이 부족한 상황이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나노입자의 대량 제조에 활용이 가능한 엔파티클사 미세유체장비 (Microfluidics)를 활용하여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지질나노입자 기반의 제조 기술을 확보하고, 향후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의 의약품 연구 개발을 지원하고자 한다.
포항시가 미국 피츠버그시의 민관 공동 경제 협의체인 피츠버그 지역연합(PRA: Pittsburgh Regional Alliance)과 경제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글로벌경제 네트워크를 공고히 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미 현지시간) 포항시-PRA-포항상공회의소는 미국 피츠버그 페어몬트호텔 컨퍼런스홀에서 혁신경제 분야의 네트워크 구축 등을 골자로 한 MOU를 체결하고, 다양한 경제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미국을 방문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문충도 상공회의소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등 포항시 방문단을 비롯해 마이크 하딩(Mike Harding) PRA 부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인공지능, 로보틱스, 사이버보안, 생명과학, 제조 및 물류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합의했다. 미국 동부의 펜실베니아 피츠버그시는 1900년대 미국 제철산업의 중심지로 급속히 성장했지만 1970~80년대 미국 내 철강 및 중공업 산업의 쇠퇴에 따라 인구감소와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엄마와 함께 낮잠 자고 싶다며 보채는 아들(3)의 뺨을 멍들도록 때리는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친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9형사단독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7월10일 오후 2시께 피해자의 신체에 손상을 주거나 신체의 건강 및 발달을 해치는 신체적 학대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아들이 자신의 아내 B(27)씨와 낮잠을 자고 싶다고 보채자 화가 나 손으로 왼뺨을 때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ㅁ경북경찰청이 건설현장 공사를 방해한 12명(6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북경찰청은 지난해 12월8일부터 오는 6월25일까지 건설현장 갈취·폭력 등 조직적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이고 있다. 중점 단속대상은 ▲집단적 위력을 과시한 업무방해 및 폭력행위 ▲조직적 폭력·협박을 통한 금품갈취 행위 ▲특정 집단의 채용 또는 건설기계 사용 강요 행위 ▲신고자에 대한 보복행위 등이다.
12일 낮 12시41분 경북 성주군 가천면의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7대, 장비 12대, 진화대원 67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 산림당국과 경찰은 진화가 종료되면 정확한 피해 면적과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니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주혁 DGIST 에너지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움직임이 많은 일상 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축성 마찰대전 발전소자를 개발했다. 이주헌 한양대학교(ERICA 캠퍼스) 생명나노공학과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신축성 마찰대전 센서의 출력 감소 원인을 파악하고, 그래핀 전극을 활용해 안정된 출력을 가진 터치 센서를 개발해 마찰대전 발전소자의 응용 범위를 확대했다. 최근 반도체 및 소형 전자 부품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바이오센서 등의 다양한 장치가 개발되면서 이에 대한 에너지원 또는 센서로 활용할 수 있는 마찰대전 발전소자가 주목을 받고 있다. 마찰대전 발전소자를 웨어러블 디바이스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체에 접촉되는 소재가 인체에 무해해야 하며, 움직임으로 형태가 변형돼도 출력이 일정하게 생성돼야 한다.
대기환경 및 이차전지 양극소재 전문기업인 에코프로에서 11일 장량동 취약계층을 위하여 설 명절 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하였다. 에코프로는 창업 초기부터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한다.”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매년 명절 후원금 및 사랑의 김치 나눔 등을 실천하여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설 명절 후원금을 지원하게 되었다. 설 명절에는 이웃 모두 즐거워하는 연휴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흥해읍자원봉사거점센터(센터장 최삼성)는 11일 흥해공업고등학교에 장학금 150만원, 흥해중학교에 3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흥해읍자원봉사거점센터 회원들이 지난 12월 일간경북신문이 개최한 ‘시민소방안전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얻은 상금으로 마련하였으며, 흥해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돕고자 이같이 전달하였다. 흥해읍자원봉사거점센터는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 포항시주소갖기운동으로 얻은 수익금은 출생신고 가정들을 위해 사용하였고, 알루미늄 캔 등을 수거하여 얻은 수익금으로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힘을 불어넣고 있다.
김경숙(민주·사진) 경북도의원은 다가오는 설명절을 앞두고 11일 문경지역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도의회를 대표해 사회재활시설을 방문했다. 이날 김경숙 도의원은 문경시 지역 내에 소재한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점촌동)를 방문해 시각장애인분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으며,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 준비한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남구청은 1월 12일(목) 남구청 과장 및 읍․면․동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읍․면․동장 회의에서는 설을 맞이하여 포항을 찾는 귀향객 및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조성하고자 도시미관 저해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하여 지역 전통시장 장보기 동참 및 명절 소외계층 이웃돕기 홍보, 안전하고 편안한 설연휴를 보내기 위하여 산불방지 특별대책과 중국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한상호)은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월 12일부터 1월 26일까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3년 농촌빈집정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빈집정비 지원사업은 1년 이상 거주·사용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농어촌 주택을 자진 철거하고자 희망하는 건축주를 대상으로 철거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항시 북구청은 2023년 북구 관내 20개소의 빈집 철거를 계획하고 있으며, 1개소에 최대 100만원 철거비를 보조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민선 8기 새로운 지방시대의 핵심공약 사업이자 경북농정 최우선 과제인 ‘농업 대전환’의 들불을 확산시키기 위해 '들녘특구 태스크포스팀(TF)'을 신설했다. 이번에 신설된 들녘특구팀은 농업 연구·지도 전문가 5명의 인력으로 구성해 사업 추진에 전문성과 신속성을 더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6월 새로운 농정비전을 선포한 가운데 들녘에서부터 농업 대전환의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 개별 농가 중심의 생산에서 규모화․기계화된 공동체 중심의 생산체계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농업 대전환을 위한 들녘특구 조성을 통해 기존 보조금에 의존하는 보호농정에서 기술기반 경쟁농정으로 기본 틀을 확 바꾸는 대전환이 주요 골자이다. 농경지 100ha 이상 규모화로 개별농가 참여형(영농대행), 농지위탁형으로 구분해 농가 참여를 유도하고 벼, 밀, 콩, 조사료 등을 접목한 이모작 작부체계의 들녘특구를 조성할 예정이다.
포항시 북구청은 12일 코로나19와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인한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생단체의 현황을 공유하고자 위생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대한미용업 포항시 북구지부 이애원 지부장 외 관계자 5명이 참석하였으며, 미용업계의 현황과 어려움을 토로하고 시의 적극적인 지원 방안 모색을 요청했다. 이에 어려움에 처해 있는 위생단체의 목소리 하나하나 청취하여 “경기 침체 등 전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포항시 위생업소 등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적극 반영하여 지역경제의 기반인 위생업소 지원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12일 도청 호국실에서 2023년 제1회 과학기술진흥위원회를 개최하고 제5기 위원회 위원 위촉과 함께 경북 과학산업발전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경북과학기술진흥위원회는 위원 임기가 2년으로 지역의 과학기술 종합계획과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와 자문 및 조정 역할을 담당한다. 위원회는 이달희 경제부지사가 위원장을 맡고 황명석 기획조정실장과 최혁준 메타버스과학국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도내 과학기술 연구기관, 대학, 관련단체, 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17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제5차 경북도 과학기술진흥 5개년 개획 수립안 △과기부 과학기술종합계획 시행계획(‘22년 추진실적)에 대한 심의 △2023년 메타버스과학국 주요 업무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안건은 제5차 경북도 과학기술진흥 5개년 수립안에 대해 심의을 진행했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2023 CES 참관에 이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캐나다 토론토, 미국 버팔로·뉴욕 지역을 잇달아 방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토론토에서는 캐나다 2위 자동차 부품업체인 리나마(Linamar), 이차전지 소재광물 기업인 아발론(Avalon), 요리용 무인 로봇 가스트로너스(Gastronomous) 등을 방문해 4차 산업 및 도내 주력 산업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먼저, 11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궬프(Guelph)에 본사를 둔 캐나다 2위 자동차 부품업체로 17개국에서 65개 생산시설을 가동하고 있는 리나마(Linamar)를 방문했다. 전기차 등 미래차 분야의 연구 개발 방향에 대한 기업 최근 동향을 파악하고, 도내 소재한 자동차 부품 분야 강소 기업을 소개하며 이들 기업과의 협업을 제안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중소기업 R&D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23년 중소기업 R&D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16일 대경중기청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 내용은 2023년 R&D 지원사업 개편내용 및 R&D 사업설명, 사업계획서 작성, 온라인 신청방법 설명, 기술보호, 스마트공장, 질의·응답 및 상담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설명회에 참석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2023년 중소기업 R&D 사업설명' 동영상을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정보진흥원 유튜브, SMTECH에 게재 예정으로 위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다음달 9일까지 23개 시군 3만2천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287회에 걸쳐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농업 여건 변화에 따른 새로운 농업정책 설명, 작목별 핵심기술 등을 교육하기 위해 해마다 각 시군에서 실시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지역 실정에 맞게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해 올해 2월까지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교육내용은 각 지역 농업 특성과 농업인 수요에 맞는 기술교육과정을 개설해 교육하며, 경북농업대전환 홍보와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안내, 농산물 안전관리 등 농업 경쟁력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3일 대명시장에서 열리는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다.
김천소방서는 지난 11일 화재 예방과 소방차의 원활한 통행을 위한 관내 전통시장인 평화시장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및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차량 4대와 소방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평화시장 관계자 등 동원됐다. 주요 내용은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출동로 확보 및 불법 주ㆍ정차 차량 계도 △시장통로 좌ㆍ우측 황색 선 물건 적치 금지 안내 및 이동 조치 △시장 내 호스릴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