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성예)는 8일 포항시새마을회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공경문화 운동’으로 문성리 마을 어르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녀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계면 문성리에 거주하는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는 등 봉사활동을 통해 공경의 마음을 표현했으며,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흥겨움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문성리 어르신들은 푸짐한 음식 대접과 선물을 받고 부녀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를 체험하는 뷰 박스(view-box)를 보건소 1층 로비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손 씻기 뷰 박스는 세균의 역할을 하는 형광 로션을 바르고 평소 습관대로 손을 씻은 후 잔여 형광물질을 확인하는 기구로, 평소 손을 얼마나 올바르게 씻고 있는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올바른 손 씻기는 많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손만 잘 씻어도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설사 질환을 약 30% 줄일 수 있으며, 인플루엔자, 감기 등 호흡기질환 발병률을 약 20% 줄일 수 있다. 이에 북구보건소는 미취학아동이 많은 지역 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하고 초등학교에는 ‘손 씻기 교육 뷰 박스’를 대여 중이며, 지역주민 인식개선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해 시민들의 올바른 손 씻기 실천을 유도하는 ‘손 씻기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한방 진료 및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방 진료 및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은 코로나19, 태풍 힌남노 피해로 인해 중단·축소 운영됐으나, 한방 의료서비스가 재개됨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방진료실은 침구와 각종 한방 진료 장비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한의사가 직접 시침과 상담, 한방보험약 처방, 한의약 건강 관리법 교육 등을 한다. 진료업무는 매주 화·목요일 예약 후 운영되며, 건강증진사업은 수시로 진행된다. 또한, 남구보건소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방방문사업 등 체계적인 한의약 공공의료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4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통시장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과 생업으로 신체활동 부족, 잘못된 식습관 등 잠재적 만성질환 고위험군인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초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건강행태 설문조사)와 신체 계측(키, 몸무게, 체성분 검사), 건강 상담(건강위험 평가, 영양상담 및 식단 처방, 운동처방, 금연 상담)을 실시하고, 금연 클리닉, 당뇨병·고혈압 등록 교육센터,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등과 연계해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지난달 20일 연일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상반기에는 큰동해시장, 대해시장, 하반기에는 구룡포시장, 남부시장, 오천시장을 찾아가 실시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8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쓴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포항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녀들을 올바르게 인도한 장한 어버이와 연로한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봉양한 효행자,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등 2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포항시는 지난 4일 상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 세무사가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하는 ‘오늘은 세무상담데이’를 개최했다. 마을 세무사의 찾아가는 세무 상담 행사는 평소 세무사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을 진행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제도로, 포항시 마을 세무사가 시민들을 직접 만나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화상담보다 상세한 상담을 원하는 주민들을 위해 상대동 마을 세무사(성종헌 세무사)가 직접 상속세,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세금 문제를 친절하게 상담했다.
포항시가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하며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세외수입 이월 체납액은 314억 원으로 검사 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주정차위반 등 차량 관련 과태료, 과징금, 이행강제금, 부담금 등이 주요 세목이다. 시는 기간 중 세외수입 체납액 납부 안내문을 발송하고, 전체 체납액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자를 대상으로 상시 번호판 영치를 통해 체납액을 집중 징수할 방침이다. 또한,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감안해 상습·고액 체납자는 재산조회 후 부동산, 예금, 차량, 채권에 대해 압류, 공매, 가택수색, 관외 지역 체납자 출장 징수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대구광역시는 어버이날을 맞아 8일 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며, 효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51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
지난날 일본이 우리민족에게 저지른 만행은 배워 익히 알고 있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나라가 힘이 없고 또 통치자를 잘못 선택하면 국민이 불행해 진다는 사실을 목도했다. 기시다 일본총리가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포항시가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먹거리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행정력을 집중해 온 이차전지 산업의 전진기지로 우뚝 서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따라서 올 상반기 정부가 발표할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포항시가 타 도시를 제치고 선두주자가 될 것을 확신하고 있다. 시는 오는 2030년까지 이차전지 소재 분야 세계적 기업인 포스코퓨처엠과 에코프로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배터리의 심장’으로 불리며 출력, 용량 등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인 양극재 100만 톤 생산으로 양극재 매출액만 7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포항에는 급성장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부응해 포항에 소재하고 있는 포스코퓨처엠과 에코프로의 대규모 투자뿐만 아니라 국내외 이차전지 소재 핵심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4일 포항시·경상북도는 중국 절강화유코발트·포스코퓨처엠과 총 1조 7000억 원 대의 투자협약을 포항시청에서 체결했다. 니켈 정제 및 전구체 생산에 1조 2000억 원, 음극재 생산에 5,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중국 절강화유코발트는 2002년 설립한 중국 최대 코발트 생산기업이자 세계 톱3위의 전구체 생산기업으로 니켈, 코발트 등의 원료 채굴부터 배터리 재활용까지 수직계열화를 구축하고 있는 글로벌기업이다.
정당 합당 문제로 공천받지 못한 국민의당 대구시장 예비후보자가 기탁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이 "기탁금 귀속은 적법하다"며 기각했다. 대구지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채정선)는 원고 국민의당 대구시장 예비 후보자 A씨가 피고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예비 후보자 기탁금 귀속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16일 국민의당 당원으로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당의 대구광역시장 예비 후보자로 등록하며 공직선거법에 따라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기탁금 1000만원을 납부했다. 국민의당은 같은 해 4월18일 공식 합당 선언을 한 후 국민의힘에 흡수합당됐다. 대구시 선관위는 국민의힘으로부터 '당헌·당규에 따라 후보자 추천 신청을 받았으나 후보자로 추천하지 않은 사람'의 명단을 통보받았다. 이후 선관위는 A씨에게 공직선거법에 의해 기탁금을 귀속한다고 통지했다. 이에 A씨는 "소속 정당의 합당 관련 문제로 국민의당의 추천이나 국민의힘의 추천을 받지 못해 후보자로 등록하지 못한 경우로 기탁금 반환 사유를 규정한 공직선거법에 해당한다"며 기탁금 전액 처분이 위법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중구 제2선거구 지역구 지방의회 의원 선거에 공천 신청해 경선을 치른 것으로 보이는 점 등에 비춰 볼 때 A씨는 스스로의 정치적 판단과 선택에 따라 두 정당의 합당 시 합의 내용을 수용했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경북딸기수경재배연합회는 8일 농업기술원을 방문해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성금은 경북딸기수경재배연합회가 생산과 나눔의 가치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경북딸기수경재배연합회는 딸기 재배기술 연구와 공유를 통해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는 단체로 21개 시군에서 25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 동안 코로나, 태풍, 수해, 산불 등 도민들이 어려운 시기에 솔선수범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왔다. 김상호 경북딸기수경재배연합회장은 “사회·경제적으로 힘든 여건이지만 소외되고 어려운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 농촌도 어려운 상황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따뜻한 손길은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다”라며 “지역공동체로서 서로 나누고 베푸는 꾸준한 나눔 활동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9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지역혁신 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에 참석한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온(ON) 가족 드림클래스’ 강좌 수강생을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학부모, 조부모 3세대가 함께 소통하며 이해하는 공감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청소년에게는 감성 증진을, 부모 세대에게는 일상의 행복을 마음껏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구를 살리는 ‘DIY 목공’ △행복한 커피 ‘홈바리스타’ △마음이 자라는 ‘가족 요가’ △빵빵한 ‘가족제빵소’ △힐링 플라워 ‘홈가드닝’ △가족이 함께 ‘쿵쿵따드럼’ △요리쿡 조리쿡 ‘가족요리반’ 등 총 7개 강좌로, 청소년 1명이 가족과 함께 2인 1팀을 꾸려 신청할 수 있다.
포항시립영암도서관은 지난해부터 지역 내 유아 기관(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빅북꾸러미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빅북꾸러미란 일반 그림책을 1.5~2배 크게 제작한 빅북(BIG BOOK) 여러 권을 가방에 담아 꾸러미를 만든 것으로, 영암도서관은 총 8개 꾸러미(1꾸러미당 빅북 10권)를 준비해 운영하고 있다. 인기도서를 보다 크고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지난해 어린이집 등 유아 기관에 24회 대출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기관에서는 동화구연 및 책 읽기 수업에 활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컸다. 이에 영암도서관은 앞으로 신간 도서 및 권장 도서를 반영해 수량을 점차 늘릴 예정이다.
인동동은 8일 인동동 발전협의회(회장 안주찬) 주관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신 어르신들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6년 만에 관내 어르신 400여 명을 모시고 행복나눔 효(孝)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인동동발전협의회에서 자발적으로 마련된 후원금으로 마련된 행사로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함께 초청가수 공연, 밴드악단 공연, 노래자랑 등으로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대구광역시는 속도감 있는 신공항 건설을 위해 하반기 인사를 조기 단행했다. 대구광역시는 민선8기 핵심정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기능을 보강하고, 신공항특별법 통과 및 군위군 편입 등 신규 행정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하반기 인사를 10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인사를 통해 신공항 건설 중심으로 조직이 역동적으로 움직여 미래 50년
무을면은 7일 상송리경로당에서 경로당 회원 및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주민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식사와 다과를 준비했고, 주민 최영근 씨는 마술 공연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었다. 또한, 올해 100세를 맞이한 김주분 어르신을 위한 백세상이 차려져 자녀와 주민들이 함께 공경의 마음을 담아 어르신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합동절을 했다.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아 근로자가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기공사 현장소장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형사단독(부장판사 배관진)은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전기공사 현장소장 A(71)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기공사를 하도급 받은 B업체에게는 벌금 700만원, 건설공사의 현장소장으로 안전보건총괄책임자인 C(57)씨에게는 벌금 200만원, 시공사 D업체에게는 벌금 400만원을 각 선고했다. A씨는 2021년 11월25일 오후 3시05분께 대구시 동구 신천동 일대에 시공하는 근린생활시설 및 오피스텔 신축공사장 지하 5층 전기실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아 근로자를 사망에 이르게 함과 동시에 업무상 과실로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높이 3.5m 지점에서 아래로 이동해야 하는 근로자가 안전하게 지하실 바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사다리를 지지해줘야 했다. 그럼에도 A씨는 근로자가 약 2.3m 높이 정도에 위치한 상태에서 사다리를 지지하고 있던 손을 놓아 버린 채 이동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기실에서 케이블 정리 작업을 함에 있어 발디딤대가 없고 미끄럼 방지 패드가 없는 노후한 사다리의 상태를 제대로 점검하지 않은 채 사용한 것으로도 전해지고 있다. B업체와 D업체는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로 C씨는 안전난간 등 추락 방호 조치를 취하지 않은 등의 혐의로 각 기소됐다.
구미시 선산치매안심센터는 8일 치매환자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백야농원에서 고추장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돌봄부담이 높은 치매환자 가족들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농원을 한바퀴 둘러본 후 고추장을 손수 담가보고 비빔밥을 만들어 시식해보는 과정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