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23년 시행하는 농촌진흥시범사업의 대상자를 오는 31일까지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각 시범사업은 사업 특성에 따라 농업인 개인 또는 마을, 영농조합법인, 작목반 등 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며 사업목적에 맞게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자 하며 신청 자격 조건을 갖춘 개인 및 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청자 1인이 2종 이상의 시범사업을 신청하거나,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가에 보급하고자 하는 신기술의 투입 및 실천이 곤란한 경우, 시범사업 포장을 농업인 교육장으로 활용하는데 동의하지 않는 농업인 등은 사업 대상자에서 제외한다. 농촌진흥시범사업은 과수, 채소, 약용 분야 농업 신기술 보급 및 영농현장 문제 해결 과제뿐만 아니라 농촌자원 활용 6차 산업화와 농작업 환경개선 등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총 73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31일까지 각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에 본인이 희망하는 사업을 신청하면 현지조사 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다. 농촌진흥시범사업 및 대상자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054-840-5631)로 문의하거나 안동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andong.go.kr/agrite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칠곡군은 새해를 맞아 군민과 더욱 소통하고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2023 읍면 소통·화합의 만남'을 실시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달 10~18일까지 직접 8개 읍면 및 주요기관, 경로당 등을 돌며 군민들을 만나고 직원들을 격려한다. 이번 '읍면 소통‧화합의 만남'에서 지난해 주요 성과와 2023년 군정운영 방향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현장에서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보다 나은 칠곡군 발전을 위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칠곡소방서는 지역사회 소방안전을 위해 민·관이 함께 공동 노력을 하고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협력하는 소방안전협의회 신임회장·회원 위촉 등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재난예방을 위해 소방관서와 상호 협력으로자율안전 관리체계 및 소통과 협업을 강화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신임회장(이재표 제이에프 대표)·신임회원(허준행 대구정밀 대표, 성종호 우플라텍 대표, 양승웅 금강산업 대표, 손민희 서우 대표) 위촉 및 전임 회장 공로패 수여 △소방관련 법령 주요 개정사항 안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등 소방정책 공유 및 홍보 △산업단지 화재예방 및 자율안전 관리체계 구축 방안 협의 등이다.
포항의 대표적인 청정지역이 북구 죽장면이다. 시청에서 북서쪽으로 약 40km 떨어진 산간오지로 포항시, 영천시, 청송군, 영덕군의 4개면이 인접해 있다. 전체 면적의 약 90%가 임야로 가사천, 자호천, 현내천, 하옥계곡 등 전 지역의 자연경관이 수려한 청정계곡으로 피서 행락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 최근 이 지역에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 및 종합장사시설, 생활쓰레기매립소각장 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주민의견이 제대로 수렴하지 않고 신청됐다는 사실이 드러나 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11일 향사아트센터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주요업무 & 군정 비전 공유회’를 개최해 부서별 비전과 핵심사업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업무보고회는 기존과 달리 색다르게 이뤄졌다. 부서장이 업무보고를 하는 대신, 소통을 통해 도출한 부서의 비전을 공유하고 핵심사업을 사업담당자가 설명했다. 또 조직의 활력을 높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에 중점을 뒀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특화 소득작목 육성 및 농업 신기술 확대 보급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 및 소득증대를 위해 42개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총사업비는 28억4800만원이 투입된다. 주요사업으로 농업인상담소에서 추진하는 지역특화 소득작목 육성사업인 미래형 사과원 조성시범 등 10개 사업, 농기계 교육지원을 위한 농업관련 중장비 자격취득 교육 지원 등 2개 사업 외에 원예기술분야 6개 사업, 식량작물분야 3개 사업, 약용작물분야 7개 사업, 과수기술분야 10개 사업 등이다. 보다 자세한 사업내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대구지역 군부대 유치를 위한 ‘칠곡군 군부대 유치 범군민위원회’가 지난 9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보훈단체는 물론 노인, 여성, 학부모 등 각종 사회단체 회장 32명이 참가하는 메머드급 규모다. 위원장은 송필각 전 경북도의회 의장과 황대일(육사 43기·예비역 중장) 前 육군 참모차장이 공동으로 선임됐다. 부위원장에는 배석운 전 팔거역사문화연구회장, 김필규 칠곡상의회장, 이상환 칠곡군 발전협회의회장, 최충헌 칠곡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육정근 청년협의회 칠곡군연합회장이 사무국장에 선임됐고, 한광수 칠곡군테니스협회장이 홍보부장을 맡는다. 칠곡군 군부대 유치 범군민위원회는 군부대 유치와 관련한 칠곡군의 경쟁력을 홍보하고 민간 주도 군부대 유치 활동으로 지역민의 확고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린다.
포스코케미칼이 동서화학공업과 손잡고 수질‧대기 정화용 친환경 소재인 활성탄소 신사업에 나선다. 수입 의존도가 높은 소재를 국내 생산해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고, 고부가가치 소재 포트폴리오 확장에 속도를 높인다. 포스코케미칼은 지난 11일 포항시 포스코 청송대에서 김준형 포스코케미칼 사장, 조용문 기초소재연구소장과 전장열 동서화학공업 회장, 홍영준 건설소재사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활성탄소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올해 하반기 활성탄소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2024년 말까지 연산 7천톤 규모의 활성탄소 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합작사는 제철공정의 코크스 제조 중 생성된 유분을 재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며, 시장 상황에 따라 생산능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원료 공급과 활성탄소 제조, 석탄화학 전문회사 동서화학공업이 원료 가공을 맡는다.
포항시 기계면 정숙영 부면장이 지난 7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제15기 향부숙(鄕富塾) 수료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향부숙은 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숙장 강형기)가 설립한 공무원 인재 양성 교육기관으로 ‘지역을 풍요롭게 만드는 글방’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창조성이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시대에 행동하는 특급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정부면장은 “시정의 완성은 홍보에 있다.”라는 마인드로 직접 공무원 유튜브로 활동한 사례와 효과성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상주시는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1만4155건 3억1천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는 2023년 1월 1일 현재 과세대상 면허소지자에게 사업종류, 규모 등을 고려해종류별로 1종부터 5종까지 구분해 차등 부과되는 지방세이다. 납부기간은 오는 16~31일까지이다. 납부방법은 시민의 납세편의 증진을 위해 전국 금융기관, 지방세 납부가상계좌, ATM기 또는 위텍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사업을 폐업했더라도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부과되므로 1월 1일 이후 폐업 시 당해연도까지는 등록면허세(면허)분을 납부해야 한다. 또한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폐업 신고했더라도 반드시 면허기관에 면허를 취소해야 등록면허세(면허)가 부과되지 않는다. 김혁환 세정과장은 "이번에 부과되는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 사업에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으로, 납부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이 발생하므로 기간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다가오는 설명절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치매환자 가정 100가구를 순차 방문해 새해인사와 함께 ‘새해인지꾸러미’를 전달하고 가정의 치매환자 돌봄안부를 청취한다. ‘새해인지꾸러미’는 설날과 연관된 구성품(6종)으로 민속 윷놀이 세트, 전통의상 디폼블럭 만들기, 새해 연하장 포일아트, 전통문양 노리개 만들기와 함께 계묘년 토끼의 해를 기념해 토끼가족 만년달력 만들기, 토끼 새해 간식세트로 구성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자의 인지강화는 물론 돌봄제공자의 부담경감 효과와 함께하는 놀이를 통한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 형성이 기대된다.
성주군은 참외 및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들을 개발하고 제품의 상품화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지역의 6개 가공업체와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참외초콜릿’을 비롯한 ‘버섯영양밥 밀키트제품’ 등 6종 12개의 상품을 개발했으며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6개 업체에 개발기술을 이전했다. 이번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지역의 식품가공업체로 △(주)오그래(대표 장종현) △참샘영농조합법인(대표 김영옥) △고띄마실(대표 이계자) △우봉진의 버섯세상(대표 배영자) △네이처마트(대표 고명애) △두홉(대표 이순이) 이다. 기술이전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참외를 비롯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기술 이전, 상품화 추진을 위한 유통·마케팅 등이다. 성주군은 본 협약을 맺은 업체들과 함께 성주 참외 이용한 가공상품 개발은 물론 성주군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채널로 제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홍보에 참여할 계획이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1일 청사 잔디광장에서 숲가꾸기 참여근로자, 임업관계자, 직원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숲가꾸기 사업 발대식 및 안전사고 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숲가꾸기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시대' 실현을 위해 숲가꾸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안전한 산림사업장 조성을 다짐했다. 또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강사를 초청해 산림사업장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경북도문화관광공사와 안동시는 안동문화관광단지 전망대 내외부 인테리어 공사를 완료하고 3층 임차자를 선정해 2019년 11월 이후 3년만인 14일에 새단장 후 재개방한다고 밝혔다. 전망대는 30.95m의 높이로 1층은 야외데크 공간, 2층은 전망공간으로 고객 편의시설을 보강을 완료, 3층은 대부 입찰결과 선정된 베이커리가 1월 중순 오픈할 예정으로, 베이커리 오픈 시기에 맞춰 전망대 또한 무료개방 될 예정이다. 옥상에는 전망용 망원경을 새로 설치해 안동댐의 운치를 더욱 실감나게 느낄 수 있게 됐다.
안동시의회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1일 안동시 옥정동 소재 무료급식시설인 요셉의집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위문 행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시설 관계자들을 만나 안동시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자와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격려와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전달된 컵라면은 안동시의회 의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60만원으로 마련됐다. 위문품은 지역 내 식사를 해결하지 못하는 독거노인, 장애인들에게 도시락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김경도 부의장은 “겨울철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어려운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필수노동자들에 대한 지원 정책을 보다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동 국회의원(국민의힘‧경북 안동·예천)은 지난 11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권순태 국립안동대 총장과 함께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을 만나 국립안동대를 비롯한 권역별 국립대학 내 공공의대 설립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경북은 인구 10만명당 의사 수가 126.5명(전국 평균 177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시(82.4명)를 제외하고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의사 수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경북 의과대학 정원은 17개 시·도 평균(139.5명)에 턱없이 모자란 49명(전국 15위)에 불과해, 의과대학 정원 배정에 있어서 역차별을 받고 있다. 의과대학 정원의 33.8%(1,035명)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경북 등 지방이 의사 배분을 제대로 받을 수 없는 구조이다. 경북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의료 불모지로, 경북 도민이 난이도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예천군은 직장, 기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은 총 3기로 나눠 기수당 6개월 10회차로 진행될 계획이며 금연 1개월, 3개월, 6개월 성공자에게는 보온물병, 등산 지팡이, 혈압계 등 기념품을 증정할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6개월간 추가 관리를 할 계획이다. 군은 우선 11일 공군제16전투비행단을 찾아가 금연교육 및 상담, 체내 니코틴 검사 등 1:1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니코틴 패치, 금연 사탕 등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지급했다.
예천군은 어는 31일까지 지역 내 등록된 모든 자동차를 대상으로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걸쳐 납부해야 하는 자동차세를 미리 선납하면 6.4% 세액을 공제해 주는 것으로 3월․6월․9월에도 신청할 수 있지만 1월에 신청해야 할인 혜택이 가장 크다. 연납 희망자는 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 후 고지서를 우편으로 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 스마트 위택스 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연납 신청과 납부를 한 번만 하면 다음해부터는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1월에 공제된 고지서를 받을 수 있으나 신청 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신청이 자동 취소돼 정기분으로 변경 부과된다.
군위군 소보면 소재 내의지·평호지에 최근 강태공들이 가족 단위 빙어잡이를 위해 많이 찾아오면서 겨울철 명소가 되고 있다. 주말마다 저수지 갓길에 200여 대의 차량이 주차돼 있어 지역민들의 이동에 어려움을 주고 있지만, 군위를 찾는 도시민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산불감시원, 자율방범대(남, 여)를 동원해 주차관리를 하고 있다.
군위군 소보면 여성자율방범대원 18여 명은 지역 내 선희식당에서 정기 총회를 가졌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겨울철 독거노인, 오지 가구 등 방범 취약지구 순찰 활동화에 관한 회의를 실시한 후 2~3명씩 조를 나눠 순찰 활동을 실시하는데 회원들이 참여하기로 동참했다. 장예영 여성자율방범대장은 “오는 7월 1일 대구광역시 편입과 동시에 공항도시로 비상하는 과정에서 독거노인 및 오지 가구를 대상으로 범죄 행위가 발생 될 것으로 판단돼 사전 방범 활동을 실시하는데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