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교육지원청은 11일 최근 학교 급식소 현대화 사업을 통해 급식환경을 개선한 성주중앙초등학교를 방문해 급식소 현장을 확인하고 위생·안전상태 등 학교급식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급식소 현대화 사업은 10년 이상 노후된 급식소를 대상으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시스템에 적합하게 작업구역을 구분해 교차오염을 방지하고 급식 종사자의 작업 동선을 고려한 기구·설비 재배치 및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으로성주중앙초등학교는 지난해 12월부터 공사를 시작 올해 4월 말 공사를 마치고 10일부터 직영급식을 개시했다.채종원 교육장은 “현대화 기간 동안 애써준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사고 등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학교급식 위생·안전 확보 등 더욱 안전하고 책임 있는 급식 운영”을 당부했다.성주중앙초 영양교사는 "공사기간 힘은 들었지만 좋은 경험이었고 많은 것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며 "급식종사자들과 함께 좋은 환경에서 더 위생적이고 안전하며 맛있는 급식을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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