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지난 13일 중구 청라국민체육센터에서 ‘중구청장배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의 체력 향상 및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경북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 226명(중등부 24팀, 고등부 26팀)이 참가했고,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3대3 농구경기와 이벤트 경기인 3점슛 대회도
류규하 중구청장은 16일 오전 8시 종각네거리에서 열리는 ‘청라지기와 함께하는 미소친절 캠페인’에 참석한다.
하루 세 끼를 먹는 남성보다 두 끼 먹는 남성에서 대사증후군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복부 비만이 규칙적인 세 끼를 먹을 때보다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은 한국교원대학교와 함께 질병관리청에서 발간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2016~2020년) 자료를 활용해 식사 방식과 만성질환 간의 관계를 분석했다고 15일 밝혔다. 분석 결과 하루 세 끼 먹는 남성보다 두 끼를 먹는 남성에서 대사증후군 위험이 1.16배 증가했다. 대사 증후군 주요 인자 중 하나인 복부비만은 1.21배(21%) 늘었다. 이상지질혈증 위험은 1.16배(16%) 높아졌다. 두 끼를 먹는 경우 점심 또는 저녁을 굶었을 때보다 아침을 굶었을 때 남성의 대사증후군 위험이 1.22배 높았고 특히 복부비만(1.28배)과 이상지질혈증(1.20배) 위험률이 높았다. 여성도 아침을 굶었을 때 고혈당 장애(1.18배), 이상지질혈증(1.19배), 저HDL 콜레스테롤혈증(1.14배) 위험이 늘었다. 다만 저녁을 굶으면 고혈당 장애 위험이 0.74배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야간 공복시간을 분석한 결과 야간 공복 시간이 가장 긴 집단이 가장 짧은 집단보다 당뇨 위험이 남녀 평균 0.76배 줄었다. 마지막 식사 시간이 오후 9시 이후일 때 당뇨 위험은 1.19배 증가했다. 또 끼니별 에너지 섭취 비율의 경우 저녁식사(오후 6시~9시)가 40% 이상일 때 당뇨 위험이 1.36배 높아졌다. 오후 9시 이후 야간 식사의 에너지 섭취 비율은 25% 이상이면 여성에서만 당뇨 위험이 1.61배 높게 나타났다.
대구 동구 신천1.2동 동신우방타운 부녀회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아파트 광장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효잔치를 개최했다. 동신우방타운에는 70세 이상 노인이 총 세대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어르신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아파트 부녀회에서는 이들을 대상으로 매년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는 등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아파트 부녀회에서 참기름, 젓갈 등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진행됐다. 서영숙 동신타운 부녀회장은 “부녀회 활동 수익금으로 한분도 빠짐없이 모든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어려운 시절 어르신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 지역이 발전할 수 있었다.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건강하고 무탈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우리 동구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2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동구지역 자활근로 참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자활인 희망인문학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대구한의대 상담심리학과 김성삼 교수를 초청하여 내 마음의 빛을 찾아서-‘긍정의 힘’이라는 주제로 참여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제1회 동구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문화 페스티벌’이 지난 13일 금호강 하천 둔치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대구 동구청이 주최하고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사)동구자원봉사센터,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등이 청소년 협력기관으로 함께 참여했다. 관내 청소년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가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간호법 재의 요구권(거부권)을 건의하자 13개 보건의료단체로구성된 보건복지의료연대(의료연대)와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가 일제히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의료연대와 의협 비대위는 15일 공동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 재의 요구권 건의를 의결한 당정 협의 결과를 환영한다"면서 "다만 간호법만큼이나 국민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의사면허취소법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은 유감으로, 대통령실의 정의로운 결정이 필수"라고 밝혔다. 이들은 "간호법의 입법 취지였던 의료기관 내 간호사 처우 개선 조항이 여당의 중재안에 포함됐음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과 간호협회 등은 중재안 수용을 거부했다"면서 "간호법에 대한 대통령 재의요구권 건의를 의결한 당정 협의 결과는 공정하고 상식적"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간호법 뿐 아니라 의사면허취소법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 행사도 고려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의사면허취소법은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의사의 면허를 취소하는 내용이 골자다.
대구광역시는 폭염과 기후·환경변화에 대한 발 빠른 대응을 위해 국내 유일의 ‘쿨산업전’을 17일~19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서 올해 4번째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은 무더위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재난·안전 공무원 및 전문가, 기업,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구의 대표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3년은 3~4월 봄꽃 개화 시기가 예년에 비해 한 주 이상 빨라졌고, 기상전문가와 과학자들은 ‘슈퍼 엘니뇨’ 현상으로 전례 없는 폭염을 경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인한 무더위, 미세먼지 발
산림조합 소속 50대 노동자가 벌목작업 도중 전기톱에 다리를 베이는 사고로 사망해 고용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1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시45분경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 일하던 산림조합소속 A(58)씨가 벌목 작업 중 전기톱에 다리를 베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같은 날 사망했다. A씨는 벌목한 원목을 절단하다 기계톱이 나무에 끼여 빼내던 중, 기계톱이 다리를 베면서 이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가 발생한 현장은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다. 고용부는 사고 발생 사실을 인지 한 즉시 근로감독관을 현장 파견해 사고 내용 확인 후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한 작업 중지를 명령했다. 사고 원인 규명을 신속히 하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법 위반 사항이 없는지 엄정히 수사할 예정이다. 최근 벌목작업 중 중대재해로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3월 4일에는 강원도 홍천 벌목작업 현장에서 굴착기를 운전하던 50대 하청근로자가 비탈길에서 굴러 떨어지면서 사망했다. 이달 8일에도 전남 장성에서 벌목작업 중 노동자가 쓰러지는 나무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지난해 시행된 중대재해법은 공사현장에서 노동자가 사망하는 등 중대 사고가 발생한 경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하도록 정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한 경우 ▲동일한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한 경우 ▲동일한 유해요인으로 급성중독 등 직업성 질병자가 1년 이내에 3명 이상 발생한 경우 적용된다.
대구의 한 빌라에서 흉기를 휘둘러 성인 남녀 2명에게 중상을 입힌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배달 기사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1시께 북구 복현동 한 빌라에서 20대 여성 B씨와 20대 C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혼자 귀가 중이던 B씨를 따라가 집안에 침입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C씨는 이를 말리려다 함께 피해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와 C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경찰은 범행 직후 도망친 A씨를 달성군 강정보 교량 인근에서 3시간 만에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경위가 파악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지역 뷰티박람회의 선구적 모델이자, 영남권 최대 규모의 뷰티전시회인 ‘2023 대구국제뷰티엑스포’를 오는 19~21일까지 엑스코 동관 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화장품, 네일, 헤어 등의 뷰티제품 전시관과 중소 뷰티기업들에게 비즈니스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는 수출·구매상담회 개최, 뷰티인재 양성을 위한 미용기능경기대회,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하는 뷰티체험관, 세미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해외바이어와의 대면상담 기회가 없었던 k-뷰티 기업들을 위해 오프라인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한 것이 올해 박람회의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기업 130
청도혁신센터는 지난 12일 청도군 송금행복마을 체험관에서 2023년 로컬 임팩트 포럼 - 천천히, 참한 지역살이 ‘국내외 지역살이를 이야기하다’를 개최했다. 청도혁신센터는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경북-청도를 위한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으로, 주민이 지역의 변화를 만드는 주체로서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포럼, 축제 등을 기획하고 공간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의 흐름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안하고, 로컬에서 활동하는 이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5~12월까지 매월, 총 8회차에 걸쳐 ‘2023년 로컬 임팩트 포럼 - 천천히, 참한 지역살이’를 진행한다. 본 포럼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진행 중인 로컬 지향적 지역살이의 사례를 깊이 있게 탐구할 예정이다. 포럼 1회차인 5월의 강연은 도시재생 전문가인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정석 교수의 지역살이에 대한 총론으로 포문을 열었다. 정석 교수는 서울시정개발연구원(現 서울 연구원)에서 북촌 한옥마을, 인사동 보전, 걷고 싶은 도시 설계연구 프로젝트 등을 진행한 도시재생 분야의 권위 있는 도시설계 전문가로서 인적, 물적 자원들이 수도권에 과밀화된 현상에 문제를 제기하며, 지역살이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 아울러 하동, 전주, 강릉 등의 다양한 지역에서 몸소 체험한 지역살이를 소개하며, 로컬에서 지역민들의 연대와 지역성이 가지는 생명력을 균형 있게 바라보는 관점으로 지역살이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우장한 청도혁신센터장은 “로컬 임팩트 포럼으로 다양한 지역과의 혁신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에 필요한 수요를 발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에서 소개되는 다양한 지역살이 사례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포럼은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함양, 목포, 공주, 제주, 홍성, 군산, 평창 등 각 지역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사들을 매월 청도에서 만나고 소통할 수 있다. 이번 포럼을 통하여 다양한 지역사례를 나누고 현상을 진단하며, 지역문제 해결방안 모색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후 청도혁신센터는 경북-청도 지역 활성화 및 지속적인 의제 발굴을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민 스스로 생명력 있는 로컬과 지역성을 만들 수 있는 다음 단계를 모색하고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도혁신센터(070-4757-5101)에 문의하거나 블로그(https://blog.naver.com/cheongdo_cmz)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잠시 교제했던 여성을 보복 협박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종길)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6월4일 오후 상해 사건으로 고소한 사실을 알고 "니가 왜 나를 폭행으로 고소했나"며 피해자 B(19·여)씨를 협박하는 등 2차례에 걸쳐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찾아가서 만나면 죽이겠다, 고소 취소 안 하면 모든 사람들 앞에서 나한테 사과하게 만든다, 사과 안 하고 도망가면 죽도록 패준다' 등 메신저를 이용해 보이스톡을 걸어 협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씨는 잠시 교제했던 B씨가 자신을 상해 혐의로 경찰서에 고소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법원은 A씨에게 B씨를 때려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가한 혐의로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A씨는 할부금융을 이용해 차량을 구입한 즉시 매도해 자금을 마련하는 속칭 ‘작업 대출’을 받고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혐의(사기)로도 함께 기소됐다. 재판부는 "협박의 정도가 경미하였더라도 그 죄질을 가볍게 평가할 수 없다"며 "피해자는 보복협박 범행으로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는 점,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사기 범행으로 인해 얻은 직접적 이익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종합했다"며 양형의 이유를 설명했다.
성주군은 지난 13~14일까지 2일간 성주역사테마공원 일원에서 보고 즐길거리가 풍성한 '참별이 구출 대작전' 행사를 개최, 가족단위를 중심으로 3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우선, 성지문(星智門) 앞에 설치된 대형 참별이 포토존이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았으며 △미니게임(신발던지기, 활쏘기 등) △참외청사초롱 만들기 △야간 버스킹 공연 △푸드트럭 등 내실있고 알찬 행사구성으로 참여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행사 기간 내 성주군 소재의 카페, 음식점, 숙박시설 중 1곳 이상 방문한 인증샷과 참별이 포토스팟에서 촬영한 인증샷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는 이벤트를 통해 지역 명소인 성주역사테마공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행사에 예상보다 많은 관광객이 우리 군을 찾아와주셔서 뜻깊게 생각하며, 오는 18일~21일까지 4일간 성밖숲 및 시가지 일원에서 열리는‘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대구시 감사위원회는 대구미술관 소장 작품 중 추가로 위작이 판정됨에 따라, 당초 지난 12일까지 예정됐던 특정 감사를 오는 19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 기간 중 2개 감정기관에서 각각 진품·위품으로 판정된 작품 3점에 대해 감사 시작과 동시에 추가 감정평가를 진행한 결과, 이미 위작으로 판정된 1개 작품 외에 2개 작품이 위작으로 판정됐다. 위작으로 판정된 총 3개 작품은 지난 2017년 2명의 개인소장자에게 구입한 것으로, 미술관 소장품 관리규정에 따라 계약 취소 및 환수조치하고, 매도자의 고의·미과실 여부에 따라 수사의뢰를 검토 중이다. 또 작품 구입 과정에서 작품수집위원회 심의를 통한 작품 진위 여부가 충분히 검토되지 않았고, 개인 소장자가 작성한 작품 보증서만을 제출받는 등 구입 절차에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돼 대구미술관 작품수집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다.
15일 오전 8시 53분께 구미시 공단동의 한 반도체 부품공장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반도체 부품을 제조하는 A 공장에서 화학약품인 메틸클로로실란 10ℓ가 유출돼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물질은 인체 접촉이 없으면 유해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 직원들은 이에 대비해 미리 자리를 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학약품 유출 경위를 조사중이다.
성주군은 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528가구 900여 명에 대해 2023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에 대한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하고 보건사업 수행기반을 마련하고자 실시하며, 대상은 지역의 대표성 있는 가구를 선정해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영양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유병 및 관리수준 등 총 17개 영역 145개에 대해 조사한다. 조사원은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있으며 붉은색 조끼에 가방을 메고 조사수행 원칙에 따라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1:1 대면조사로 실시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확한 보건통계 조사를 위하여 조사원 방문 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답변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칠곡소방서는 어린이의 위기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QR코드를 제작 및 배부한다고 밝혔다. 칠곡소방서는 칠곡군에 소속돼 있는 초등학교 및 유치원, 어린이집 52개소를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 교육 자료를 배부해 일상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에 대해 대처능력을 키우고자 한다. 교육 주요 내용은 △화재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완강기 사용법 △어린이 대피 훈련 가이드 △집콕 온라인 심폐소생술 체험 한마당 등이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이 15일 본관 10층에서 'NO EXIT, 출구가 없다' 마약퇴치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마약 퇴출을 위한 국민 의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설용숙 위원장의 지목을 받은 남성희 총장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쓰인 패널을 들고 인증샷을 촬영한 후 SNS에 공유했으며, 다음 주자로 박명수 대구 적십자사 회장을 지목했다. 남성희 총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대학에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을 뿌리뽑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지난 12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2년도 경북도 시군평가(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86개 지표와 도 자체 개발 역점시책 12개 지표, 총 98개 지표(정량 78, 정성 20)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목표 달성 여부를 점수화해 시부, 군부로 구분해 순위를 매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