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은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포항문화재단의 유료 회원제인 ‘프리미엄 포친스’의 회원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포친스’는 문화예술 향유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가입비는 3만 원으로 2년 동안 공연 할인을 비롯한 여러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주요 혜택으로 △기획공연 10~30% 할인(1인 2매) 및 예매 수수료 면제, △유료 기획공연 사전예매, △인디플러스 포항 영화관람권 4매 및 히즈빈스 커피 교환권 1매, △기획공연 특별 초대 이벤트, △포항문화재단 공연 및 행사 정보 알림, △제휴가맹점 할인 등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포항문화재단은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회원제인 ‘기업멤버십’도 운영하면서 기업의 직원 복리 차원에서 문화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오는 1월 19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포항시립교향악단 신년 음악회가 무대에 오른다. 지휘는 임헌정 예술감독이 맡는다. 이날 서곡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이다. 유쾌한 희가극인 박쥐의 서곡은 매우 경쾌하고 밝은 분위기의 곡으로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의 배경음악으로도 유명하다. 이어서 서울 솔리스트 첼로 앙상블 수석을 맡고 있는 첼리스트 김지현이 브루흐의 콜 니드라이를 협연한다. 콜 니드라이는 이스라엘의 옛 유대 선율에서 영감을 받은 곡으로 ‘신의 날’이란 뜻이다.
포항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설맞이 생활 쓰레기 종합관리대책’을 마련해 시민 불편 해소에 나선다. 15일 포항시에 따르면 설 당일을 제외한 나머지 연휴 기간에는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정상 수거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종합상황실과 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주요 간선도로와 가로 구간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와 관련한 각종 민원, 투기신고 등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포항시는 지난해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공포됨에 따라 올해부터 우기를 대비해 침수 방지시설(이하 차수판)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차수판 설치 지원 사업은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과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의 주택과 소규모 상가 등 지난해 침수 피해 확정 대상자를 우선 지원하며, 올해는 9억 6,000만 원이 투입되고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28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김호섭 구미부시장은 12일 지역 소재 중소기업 3개사를 찾아 애로사항 청취 및 기업지원 방안 논의 등 중소기업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 소통 간담회에는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로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제품 마케팅 및 연구개발 역량강화 등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인을 만나 중소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애로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주)대영정밀(대표 김묘라)은 1999년 설립한 금형전문 업체로 2014년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 수상, 2011년 구미시 최고기업인상 수상, 2016년 구미시 이달의 기업 선정 등 우수한 산업경제활동으로 구미지역 수출에 이바지 하고 있는 기업이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지난해 제11호 태풍 힌남노 내습으로 피해를 입은 냉천과 신광천의 추가 응급 복구사업을 이달 중순부터 실시한다.
포항시는 지난 10일부터 발행한 포항사랑상품권 600억 원이 4일 만에 완판돼 10% 특별할인 행사가 조기 종료됐다고 15일 밝혔다. 카드·모바일형 포항사랑상품권(포항사랑카드) 200억 원은 모바일 앱(IM#) 충전의 경우 개시 6시간 만에 예산이 전액 소진됐으며, 오프라인 대구은행 영업점 충전도 첫날에 모두 소진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포항사랑카드는 1만 8,000여 개 다양한 업종의 가맹점과 모바일 앱 사용의 편리성을 등에 업고 현재 11만 5,000여 명의 포항시민이 사용하면서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13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의 중앙부처 관계자들을 만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역점사업에 포항시가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김남일 부시장은 유형선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장을 만나 현재 진행 중인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최종 통과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와 함께 경북에서 유일하게 ‘수소 도시’로 선정된 포항의 친환경 수소에너지 산업도시의 기반을 강조하고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구미시에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하고, 안전하게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공무원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많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이용하는 구미역, 시외버스터미널, 대형마트,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식재료 보관상태, 시설기준 준수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명절 성수식품(부침개류, 한과, 떡, 두부류 등)을 수거, 경북 보건환경연구원에 위해 성분에 대한 검사를 의뢰, 식품사고를 사전에 예방코자 한다. 또한, 식품 사고 대응업무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연휴기간 식중독 대응 비상근무반을 편성, 식품으로 인한 사고에 신속 대응코자 하며 위생업소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방역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포항시는 13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건축공간연구원에서 개최된 ‘2022 아시아 도시 경관상’ 국내 시상식에 참석해 본상을 수상했다. 아시아도시경관상(ATA ; Asian Townscape Awards)’은 UN 해비타트 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소 외 4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며, ‘아시아인들에게 행복한 생활환경을 구축해 가는 것’을 목적으로 다른 도시의 모범이 되는 성과를 이룬 도시와 지역, 사업에 수여하는 국제적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총 11개 작품이 아시아도시경관상에 선정됐으며, 국내에는 ‘포항철길숲’과 서울시 ‘한옥보전·진흥정책’, 부산시 ‘영도 근대역사흔적지도’가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ATA 국제행사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국내 수상작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하고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100여 년간 철도로 사용된 부지를 도시숲으로 조성하고, 자연과 문화·사람이 어우러진 도시경관으로 변화시킨 과정과 그에 따른 사회경제적 유발 효과를 설명하며 주목받았다.
15일 동해해양경찰서는 독도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인 어선의 승선원 7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동해해경은 이날 새벽 3시 20분께 독도 남서방 41km 해상에서 A호(72톤, 채낚기, 주문진선적)가 스크류에 이물질이 감겨 기관작동이 불가하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독도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사고현장으로 이동중 동해중부 전해상 풍랑특보로 A호와 위성전화로 교신, 승선원 및 선박에 안전상태가 이상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어 오전 7시 30분께 현장에 도착한 3천톤급 함정은 A호가 기관작동이 불가하고 강한 바람을 동반한 기상악화로 인해 곧바로 예인 구조 작업을 실시했다. A호는 울릉도 인근 해역에 이날 오후 6시께 도착해 민간 예인선에 안전하게 인계됐다. 동해해경 최시영 서장은 “풍랑특보로 파도가 높고 강한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동절기에는 출항 전 철저한 사전점검과 조업 중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목표를 위해 한마음으로 힘쓰고 노력하자는 ‘동심동덕(同心同德)’을 계묘년 새해화두로 정하고 첫 현장행정 방문지로 김천의 희망이 움트는 희망대로 개설공사현장을 비롯한 주요 사업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김천 희망대로 개설공사 현장, 대신동 묘광마을과 대홍맨션을 잇는 도로확장 공사 현장 그리고 구성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현장 등 3곳에서 진행됐다. 먼저, 그간 협소한 도로환경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많았던 대홍맨션과 묘광마을을 잇는 도로 확장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진행 상황을 살피고 현장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이 미국의 ‘브레인 벨트’인 피츠버그시 경제 주체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나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 미래 신산업 동력 확보를 위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13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등 포항시 대표단은 지난 12일(미 현지시간) 리치 피츠제럴드(Rich Fitzgerald) 엘러게니 카운티 수장(Executive)을 만나 포항시와 피츠버그시의 지속적인 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엘러게니 카운티는 펜실베니아 남서쪽에 위치한 카운티로 행정의 중심지이며, 가장 큰 도시는 피츠버그다. 이 자리에서 포항시 대표단은 리치 피츠제럴드를 비롯해 캐시 리스코 피츠버그 자매도시협의회 교류협회장을 만나 양 도시 간 자매도시 결연을 목표로 교육, 문화, 환경,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리치 피츠제럴드는 “엘러게니 카운티가 민-관 파트너십으로 일자리 창출, 살기 좋은 환경 조성, 저렴한 인건비 등으로 최근 젊은 층의 인구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포항시와 피츠버그시와의 교류에 큰 관심을 갖고, 적극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강덕 포항시장은 “과거 미국 제철산업의 중심지에서 현재는 첨단기술의 메카로 자리 잡은 피츠버그시의 사례에서 포항 신성장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배우게 된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글로벌경제 도시로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날은 추석과 더불어 대표적인 한국의 명절로 음력 1월 1일이다. 설이라고도 불린다. 설날에는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친척이나 이웃 어른들에게 세배를 하는 것이 고유의 풍습이다. 그믐밤에 잠을 자면 눈썹이 하얗게 샌다고 하여 밤을 지새우기도 한다. 차례를 지내고 세배를 한 후에는 윷놀이·널뛰기·연날리기 등 여러 민속놀이를 하며 이 날을 즐겼다.
칠곡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강당에서 실시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성황리에 마쳤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애로가 있어도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 민원신청이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현장을 찾아 민원을 해결하는 제도다. 상담관 20여 명이 모든 공공행정분야, 부패신고, 생활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고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방문한 민원인은 “전세금 반환 때문에 고민했는데 상담으로 해결방법을 찾았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대구보건대학교병원 이 최근 ‘재활의료기관 인증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보건대학교병원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오는 2026년까지 4년 동안 재활의료기관 인증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안전하고 신뢰받는 병원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재활의료기관 인증 제도는 의료기관이 환자 안전 수준과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환자안전보장활동 △진료전달 체계와 평가 △환자 진료 △의약품 관리 △환자권리 존중 및 보호 △질 향상 및 환자 안전 활동 △감염관리 △경영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 관리 △의료 정보, 의무 기록 관리 △성과관리 등 4개 영역, 12개 장, 53개 기준, 295개의 조사항목으로 구성됐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16일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열리는 '2023년 동부교육지원청 주요 업무 보고회'에 참석한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16일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3년 대구여성 신년교례회’에 참석한다.
구미 한솔로타리클럽은 지난 12일 칠곡북삼읍 백혈병 환아에 전달해달라며 현금 140만원을 북삼읍사무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현금은 백혈병을 앓고 있는 여아에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김선근 구미 한솔로타리클럽은 “전달한 기부금이 힘들게 병마와 싸우는 소녀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지영 북삼읍장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한솔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진실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사다난했던 임인년(壬寅年)은 저물어가고 새해 계묘년(癸卯年)이 다가온다. 20일이 임인년의 마지막 절후인 대한(大寒)이고 다음달 4일이 새해의 첫 절후인 계묘년 입춘(立春)이다. 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온다는 날이다. 그래서 입춘대길(立春大吉 : 봄이 오니 크게 길하다), 건양다경(建陽多慶 : 음(陰)이 쇠(衰)하고 양(陽)이 성(盛)해지니 경사스러운 일이 많으리라고 본다. 우리 조상들은 모든 것을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함께 빌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 반대이다. 어리석고 못난 사람이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