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16일 포항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가 스테이호텔에서 신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회는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김상일 포항시의회 시의원, 특구협의회 회원 및 관계자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해 결산과 올해 사업 구상에 이어 한 해 동안 특구 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에게 표창패를 전수하고, 포항 관광산업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8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자 양학동 포항철길숲 방장산 터널 일대에서 치매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치매 극복 선도대학인 포항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과 치매안심센터 치매 전문 요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향객과 지역주민들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조기 검진을 독려했으며,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피켓 거리 홍보와 치매안심센터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부했다.
포항시가 지난 17일 위·수탁 공공 체육시설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관리자교육을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2층 강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공공 체육시설을 관리하는 수탁단체와 읍면동 체육 업무 담당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관리와 수익금 정산 방법 등 전반적인 체육시설 운영에 관한 사항을 설명하고, 관련 질의응답을 통해 포항시 공공 체육시설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위한 논의를 펼쳤다.
현대영일상사는 18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컵라면 1,115박스(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지난해에도 컵라면 1,500박스, 라면 300박스 등을 후원하며 기부를 이어온 현대영일상사는 올해도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컵라면을 기부했으며, 이날 후원받은 물품은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110명의 아동과 가정위탁 124명 아동, 아동복지시설 6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설 연휴 기간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18일 취약 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합동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포항시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와 합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포항역, 시외버스터미널, LPG 충전소 등 가스 사고 취약 시설과 연휴 기간 귀성객들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포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18일 농협중앙회 포항시지부와 함께 지역에 주둔하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돼지고기를 비롯한 위문품 3,0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과 이진혁 농협중앙회 포항시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임성근 해병대 제1사단장, 김성학 해군 항공 사령관 등 군부대 지휘관을 면담하고, 지난해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및 각종 대민 지원 등 지역의 어려운 고비마다 헌신적으로 봉사한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포항시가 포항 문화관광 웹 플랫폼인 ‘퐝퐝여행’의 새 단장을 홍보하기 위해 설맞이 두 번째 이벤트 ‘응답하라! 상생의 손’을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과거와 현재의 내가 호미곶에서 만난다’라는 주제로 과거와 현재에 전국적인 일출 명소인 ‘호미곶 상생의 손’과 함께 찍은 본인 또는 가족의 사진 2컷을 네이버 폼에 등록하면 누구나 쉽게 응모할 수 있다.
포항시는 ‘2023년 수산 시책 설명회’를 17일은 포항수협에서, 18일은 구룡포수협에서 이틀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수산 시책 설명회는 코로나19, 태풍 피해, 어획량 감소 등 대내외적인 원인으로 물가·인건비·원자재·유류비가 상승하면서 어업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운 상황의 극복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성군의회가 지난 18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훈훈한 귀감을 사고 있다. 이날 매년 실시해온 위문은 지역 내 금성 카리타스 요양원을 비롯한 10개소에 방문해 마음을 담은 위문품(쌀, 물티슈)을 전달하고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면서 위로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김광호 군 의장은 “민족 최대 대명절 설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나눔과 소통으로 지역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립영천호국원에서는 17일 오후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남수희 원장 등 임직원 60명이 방문하여 국립묘지 신년 참배 및 무연고 국가유공자 묘소참배 후 설 명절 호국원을 방문하실 유가족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비석 닦기 및 쓰레기 줍기, 흐트러진 조화 다시 꽂기 등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은 2020년 11월 ‘국립묘지 1사 1묘역 가꾸기’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정기적으로 묘역 정화활동과 호국보훈의 달 묘소앞 태극기 꽂기 등 국립묘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호국원 직원 일동은 설 명절 방문하시는 참배객 및 유가족이 안전하고 편안한 참배를 할 수 있도록 염원하는 현충탑 참배를 진행하였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신약 개발 및 의약품 산업의 진흥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면역세포치료제 및 의약품 개발을 할 예정이다. 면역세포치료제는 3세대 항암치료제로 환자의 면역력을 길러 몸속 면역세포가 암세포와 싸울 수 있도록 돕는 항암제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면역세포 치료제 공동 연구 및 개발 △임상시험용 의약품 공동 연구 △공동 세미나 개최 및 국가연구 과제 협력 등을 하기로 약속하였다.
포항시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18일 농협은행 포항시청출장소를 방문해 경주시와 울산광역시에 각각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는 해오름동맹을 맺고 있는 포항·울산·경주 3개 도시의 단체장이 고향사랑 기부제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추진된 것으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주낙영 경주시장 역시 자신의 지역을 제외한 두 도시에 기부를 진행했다. 포항시는 울산광역시, 경주시와 포항~경주~울산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산업·R&D, 문화·관광·교류, 도시인프라, 농·축산 등 상생협력 공동사업을 위해 지난 2016년 6월 해오름동맹을 결성하고 상생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시가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산격청사에서 실국, 산하기관 전체 35곳을 대상으로 새해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실시했다. 대구굴기(大邱崛起)의 원년을 맞아 첫 실시한 이번 업무보고는 시정 핵심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설 연휴 전 신속히 점검하고,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초 대규모 정기 인사 후 자칫 행정 공백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불식시키도록 실국장과 기관 대표 1명만 책임 보고에 나서, 흡사 입사 인터뷰를 보는 듯 긴장감을 유지한 채 진행됐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영재교육원(원장 이승수)은 1월 12일부터 1월 19일까지 초등교사 100명, 중등교사 154명을 대상으로 겨울휴가 중 초·중등 과학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초등 연수 과정에는 ‘과학 교과서 실험 제대로 맛보는’ 과학 실험 직무연수와 ‘스마트한 과학 수업을 설계하는’지능형 과학실 활용 교사 역량 직무연수로 2개 영역 5개 강좌를 개설하였다. 이번 연수는 대전관평초 교사 박상희 외 11명의 강사가 초등 과학과 교육과정에 따른 실험과 실습, 초등 센서 활용 및 AR, VR 등 실감형 컨텐츠 활용 과학 수업 중심으로 운영한다. 중등 연수 과정은 ‘첨단 기기를 활용하여 과학실험 수업 능력을 제고’하는 중등 과학실험 직무연수와 지능형 과학실 활용 직무연수를 개설하였다. 컴퓨터 기반, 첨단 장비 활용, 어플리케이션 및 소프트웨어 활용 과학실험 강좌를 운영한다. 연수를 통하여 중고등학교 과학 교사가 갖추어야 할 과학실험 지도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포항시는 18일 설 명절을 앞두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포항지원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죽도시장, 죽도 위판장 등 수산물 취급 업체를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 점검은 설 명절 기간 판매량이 많은 제수용품과 수산물을 중심으로 실시했으며, 원산지 표시 제도 안내 및 홍보를 병행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청암재단이 18일 이사회를 열어 올해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과학상에 박제근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교육상에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봉사상에 서정화 열린여성센터 원장, 기술상에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이사를 각각 선정했다. 과학상 수상자인 박제근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는 세계 최초로 ‘2차원 자성체’ 분야의 기존 이론을 입증할 수 있는 새로운 자성 반데르발스 물질을 발견함으로써, 양자정보 소재 합성 연구 분야에서 독자적인 연구영역을 구축하였다. 이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전기적·자기적 성질 조절이 가능한 ‘차세대 광소자 기술’을 세계 최초로 구현하여 학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발표한 두 편의 관련 논문은 국제학술지인 ‘네이처’에 연이어 소개 되었으며, 차세대 광소자 기술은 응용 가능성이 높아 반도체 적용 시 열 손실을 줄이고 에너지 소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어 우리 사회가 저탄소사회로 가는 데 중요한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한동대학교의 학생 100여 명으로 구성된 한동대 엠앤티(MnT)가 지난 12월 20일부터 1월 7일까지 약 3주간 태국 치앙마이, 옴꼬이, 후아힌, 파타야, 콘캔 등 5개 지역을 방문해 한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였다. 사명과 탤런트(Mission and Talent)의 줄임말로 명명된 MnT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한동대학교 학생 동아리연합이다. 한동대 엠앤티는 2003년부터 시작해 매년 100여 명의 학생이 태국을 방문해 학교, 공공기관, 전통시장 등에서 공연을 펼쳐 왔다. 지금까지 총 2,000 여명의 학생들이 이 활동에 참여했다. 공연기획부터 태국 현지 기관과의 조율과 공연까지 모두 학생들의 자원으로 이루어지며, 약 1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현지를 방문한다.
포항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이강덕 시장이 전통시장과 복지시설 등 민생 현장을 연이어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 시정 현안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 행보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이강덕 포항시장은 18일 큰동해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장보기에 나섰다. 특히, 이 시장은 상인들과의 오찬을 겸해 전통시장 현장 애로 사항을 경청하고, 최근 급등한 물가 안정 대책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강덕 시장은 장을 보러온 시민들에게 “지역경제의 주축인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달라”며, 농협중앙회와 대구은행 직원, 해도동 자생 단체 회원 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서 이 시장은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명절 선물을 전하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바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동들과 종사자들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올해 처음으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치열한 글로벌 경쟁사회에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로 ‘혁신’과 ‘도전’을 강조했다. 포항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2주간의 미국 출장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포항의 미래 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국 방문단이 ‘CES 2023’에서 국내외 현장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피츠버그시를 방문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벤처스타트업 해외 진출 본격 추진 등 지속적인 교류 약속한 성과들을 보고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혁신 도시 샌디에이고의 사례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포항시와 접목 가능한 발전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바이오, 배터리, 수소, 디지털 혁신 등의 신산업 육성과 삶의 질을 증진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투자가 미래 포항의 가치를 높인다”며, “해외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혁신과 도전하는 자세로 세계로 도약하는 포항 건설에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덕 포항시장은 18일 “포항에 수도권의 ‘판교밸리’와 미국 ‘실리콘밸리’를 능가하는 혁신 신산업·스타트업 거점인 ‘영일만밸리(valley)’를 반드시 만들어 비수도권에서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는 미래 혁신 선도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을 방문해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방문단과 함께 미국을 방문한 성과와 시사점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인 미국의 민관 파트너십 기반의 창업생태계와 대학 등 우수한 연구협의체와 협업으로 차별화된 글로벌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혁신의 현장을 살펴봤다”면서, “이를 포항에 접목해 세계 수준인 지역의 신산업 생태계와 영일만대교 등 혁신 정주 여건을 융합한 ‘영일만밸리’를 성공적으로 만들어 포항이 수도권 집중을 극복하고 글로벌 신산업을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육성하는데 속도를 내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차세대 핵심산업과 연계한 포항의 신산업 발굴 및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포항의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명확히 설정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방미 의미를 요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