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청장 안승도)은 설명절을 앞둔 17일, 침체된 지역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남구에서 가장 큰 ‘큰동해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명절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이용 동참을 독려해 활기찬 명절 분위기를 만들고자, 안승도 남구청장을 비롯한 50여명의 구청 직원들이 참여하여 포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 점심 식사를 하고 명절기간 내 먹거리, 친지 선물 및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였다. 또한 시장 및 주변 영세소상공인들로부터 고물가 및 경기침체 등 어려움에 대한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애용 및 포항사랑 상품권 홍보도 병행하였다.
대구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물 식품 섭취 및 제공 시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을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이라 한다. 전국 표본감시 신고 자료에 따르면, 51주차 이후 장관감염증 신고 수가 증가 추세에 있다. 동일 식품 섭취 후 2인 이상 위장관 증상(설사, 복통, 오심, 구토, 발열 등)이 나타나는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은 거리 두기 해제 영향 등으로 대구시 기준 지난해 겨울철 1건 발생에 비해 올해는 5건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설 명절에는 많은 양의 음식을 한꺼번에 장만해
김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난해 총력을 다해왔으며 제도 시행 첫날부터 재경김천향우회 김현태 회장의 기부의사 표명 소식과 함께 기부자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지난 17일 김천시에 따르면 김천시 고향사랑기부제는 김현태 재경향우회장, 장준용 부산 동래구청장이 각 500만원씩 최고 한도액을 기부한데 이어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이 1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수도권에서부터 다양한 지역에 걸친 기부자들이 동참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자는 60명으로 모금된 누적 기부금은 1880만원이다. 출향인이나 타지역 거주자들의 고향사랑기부 방법 등 관련 문의 또한 늘고 있어 김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해 홍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고향사랑e음’홈페이지에 김천시의 소개와 함께 답례품을 안내하고 홍보부스, 전광판, 팜플렛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 홍보를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대구시는 17일 제3산업단지 내 ㈜대아건재에서 LS일렉트릭㈜, 한화시스템㈜,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LG에너지솔루션, SRS㈜, 대보정보통신㈜, 한화자산운용㈜, 산업단지관리기관과 지난해 12월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구 스마트 산단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의 제1호 태양광 발전사업 착공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탄소중립 선도도시’ 건설과 함께 친환경 산단 조성을 위해 대구 도심 면적의 15%에 달하는 산업단지 지붕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고, 이와 연계해 1급 발암물질인 노후 석면 슬레이트 공장 지붕 116만㎡ 전체를 철거해, 지역 산업체의 근로여건 개선, 시민 건강 증진 등을 추진하게 된다.
김천시는 지방상수도 공급이 어려워, 마을상수도를 사용 중인 농촌·산간지역 등 물 이용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해 ‘분산형 용수공급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이하 분산형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분산형 시범사업은 全국민 보편적 물 기본권 보장을 위한 국가 물 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무인원격으로 운영되는 맞춤형 정수처리시설 설치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해 주는 사업이다.
경북농협은 17일 NH농협은행 경북영업부에서 영호남 상생·화합을 위한 상호 고향사랑기부금을 납부했다. 이날 행사에 경북농협(윤성훈 본부장, 임도곤 영업본부장)은 전라남도로 기부하고 같은 날 전남농협(박종탁 본부장, 정재현 영업본부장)은 경북도로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양 농협이 고향사랑기부제가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지방 재정확충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제도이나 시행초기라 이를 잘 모르는 국민이 많아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전라도와 경상도의 상호 기부로 전국적 확산, 붐 조성에 일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 농협의 화합은 매년 영호남 직거래 장터를 통해 꾸준히 이뤄져 왔으며 고향사랑기부를 계기로 양도의 협력 관계는 더욱 두터워 질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향사랑 기부금은 정부가 운영하는 종합정보시스템(고향사랑e음)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며,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도 기부금 납부를 할 수 있다.
달서구는 계묘년 새해 설날을 앞두고 지역의 랜드마크 조형물인 거대원시인에 도령모자와 토끼가 그려져 있는 복주머니를 설치해, 토끼처럼 도약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달서구는 무형의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선사시대 랜드마크인 ‘2만년의 역사가 잠든 곳’ 조형물에 도령모자와 토끼가 그려진 복주머니를 설치하는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설맞이 새해인사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퍼포먼스는 가파른 물가상승과 기상이변 등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뒤로 하고 검은 토끼띠 해를 맞아 토끼처럼 새롭게 도약하고 활력을 되찾는 한해가 되길 희망한다는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에서 한국화 거장 박대성 화백의 최신 작품과 ‘생명의 화가’로 불리는 노은님 작가의 작품을 만나보세요.”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솔거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소산 박대성 화백의 ‘코리아 판타지’展과 고 노은님(1946~2022) 작가의 ‘나, 종이, 붓’展에 관람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먼저 ‘코리아 판타지’展에는 박대성 화백의 최근 신작 2점을 비롯 솔거미술관이 소장한 박 화백의 작품 4점이 새롭게 공개돼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박대성 화백의 신작 ‘코리아 판타지(1200×500cm)’와 ‘청산백운(490×383cm)’은 조선 진경산수에서 즐겨 쓰는 부감법이 박 화백만의 독자적인 구도로 연출된 대작(大作)으로 관람객을 화면 안으로 끌어들인다. 특히 신작 ‘코리아 판타지’는 백두산에서 제주도까지 한반도의 다채로운 산하를 몸으로 경험한 감동을 담아 상고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한반도를 역동적이고 장엄하게 그려냈으며, 압도적인 스케일로 관람객을 매료시킨다.
달성군 보건소는 지난 16일 설 명절을 맞아 화원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과 어르신, 군민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예방접종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권성열 보건과장은 “설 명절은 전 국민 대이동이 있는 우리나라의 큰 명절로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는 지금, 감염병으로부터 사랑하는 자녀들을 지키기 위해 고향에
경북도는 17일 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도와 시군의 지명업무 담당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명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지명정비사업 추진방향 설명과 최신정보 공유를 통해 담당자의 업무 역량 강화 등 발전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올바른 우리 지명 사용을 위한 지명표준화 방안 설명 △신규 담당자의 지명업무 이해를 위한 지명업무 설명 △법령개정에 따른 업무방향의 선제적 대응 논의 △현재 추진 중인 지명정비사업의 성과 점검 및 건의사항 수렴 등 시군 담당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와 업무 소통에 중점을 뒀다. 도에서는 2021년부터 지명정비 사업을 통해 일본식 지명 정비, 도시화로 사라진 지명 폐지, 미등록 지명의 고시 등 3100여건의 지명을 정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2월 공연으로 안톤 체홉 원작, 이순재 연출의 갈매기를 오는 2월 25일 오후 6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선보인다.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을 마친 후 첫 지방 투어로 경주를 찾아온다. 배우 이순재는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를 공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새해가 되어 여든여덟 살에 접어들었다. 구순을 목전에 둔 원로배우가 연기 인생 66년 만의 첫 연출로 러시아 작가 안톤 체홉의 <갈매기>를 색깔 있게 연출한다. 안톤 체홉의 희곡을 연출하는 게 이순재의 버킷 리스트 중 하나였다고 한다. 그런 이순재의 연출로 대학로 명품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이번 경주 공연에서는 아르까지나 역의 소유진, 뜨레블례프 역의 정동화, 니나 역의 김서안, 뜨리고린 역의 오만석, 쏘린 역의 이순재, 뽈리나 역의 이경실이 출연하며 이 외에도 다양한 배우들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달성군 북부노인복지관은 최근 서동중학교 예비고등학생 4명에게 인터넷 교육 강의 1년 수강권(2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 캠페인 ‘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세요’를 통해 받은 후원금으로 우선 진행됐으며, 2월 중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선별해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 누구나 평등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군민들의 피부에 직접 와 닿는 따뜻한 교육정책을 펼쳐, 달성을 교육을 위해 찾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가 시민과의 소통과 이용자 정보접근성 향상 등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를 17일에 오픈했다. 시에 따르면 모바일 대중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태블릿을 비롯해 다양한 크기의 화면에서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반응형 웹으로 구현했다. 개인정보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기존의 회원제를 폐지하면서 디지털원패스를 도입해 본인인증과 기타 정부 민원 사이트와의 호환성까지 높였다. 또한 이용자 친화적인 홈페이지 디자인을 위해 내.외부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
대구 남구청은 남구국민체육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우수공공체육시설 선정에서 최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는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운영활성화, 시설관리 등 3개 부문에 10개 평가지표를 활 용한 심사를 거쳐 권역별 최우수시설 5개와 종합평가 우수시설 5개 소를 선정한 결과, 남구국민체육센터가 최우수 공공체육시설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남구국민체육센터를 관리 운영하는 (사)
영주시가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자리경제, 복지, 환경 등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놓치는 시민이 없도록 집중 홍보에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올해 바뀐 새로운 정보들이 수록된 '2023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안내 책자를 발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각 부서에 배부했다. 새로 바뀐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먼저 기존 지류형으로 지급되던 노인건강증진권을 바우처카드로 변경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고, 지원 금액도 월 5천 원에서 월 7천 원으로 인상된다.
영주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별 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21~24일, 나흘간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환경(쓰레기), 교통, 각종 재난안전사고, 비상진료, 비상급수, 구제역.AI.ASF방역 등 9개 분야 총 164명의 근무자를 편성해 분야별 발생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며 시민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번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기점이 되지 않도록 개인방역 수칙 준수, 고위험군 만남 자제, 다중이용시설 방역 등 일상방역 생활화 홍보·지도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어려운 경제여건 속 전통시장 장보기.영주사랑상품권 할인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민생과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지난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고향사랑 기부제’에 칠곡군지역 최고액(500만원) 기부자가 나왔다. 약목면 출신(약목초 55회 졸업)인 ㈜도현 노병욱 대표이사로, 노병욱 대표는 지난 16일 칠곡군을 찾아, “어디에 있으나, 내 고향 약목면과 칠곡군을 잊어 본 적이 없다. 내 고향을 위해 기부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하며, 150만원 상당의 답례품도 약목면에 기부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찾아주고, 기부해 줘서 감사하다. 노대표님처럼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하나가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칠곡군은 전날까지 46명의 기부자가 나와 총 1,100만원의 기부가 이어졌다.,
영주시 휴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휴(休)1, 나눔ON(溫) 동절기 물품지원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설명절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협의체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사업비 1천만 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11월에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12월에는 난방지원을 추진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추운 날씨에 힘드신 취약계층에 따뜻한 설명절이 될 수 있도록 떡국 재료 꾸러미를 직접 포장하고 각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이웃의 정을 나눴다. 서건식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 더욱 힘드실 수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휴천1동이 따뜻한 동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휴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반찬지원, 건강음료지원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각지대 발굴 및 마을복지서비스를 실천해가고 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8일 성당시장에서 열리는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8일 옥포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옥포)'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