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건설노조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서울 도심에서 벌인 노숙 집회·시위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장엔 소주병과 담배꽁초, 쓰레기들이 어지럽게 널려있는 무질서가 난무했다는 것이다. 아침엔 청계천변 인도를 점거하고 잠을 자기도 했다. 이런 광경을 목격한 시민들은 눈살을 찌푸렸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부산방향)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고속도로순찰대 제3지구대,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대구지부 및 경북지부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도공 및 유관기관 직원들은 휴게소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졸음운전방지 껌 등 교통안전꾸러미를 제공했다. 아울러 화물차 대상으로는 야간 시인성을 높이는 왕눈이스티커, 후면반사지 등을 부착하는 행사도 병행했다. 한국도로공사 등 4개 기관의 6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 참여기관들은 합동캠페인을 매월 정례적으로 실시해 대국민 교통안전 홍보를 더욱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구 동구청은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올바른 대응요령 숙지를 위해 관내 영유아 700명을 대상으로 체득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대구수성소방서와 함께 하는 이번 교육은 4~10월까지 총12회 진행되며,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통해 △지진체험 △지하철체험 △화재 피난체험 등 다양한 재난에 대한 간접체험을 한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7일, (사)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 단체협의회와 함께 ‘금호강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21개 자원봉사단체, 1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으며, 동촌유원지 오리배를 타고, 수질정화 및 악취제거 등에 효과가 있는 ‘EM흙공’ 800여 개를 금호강에 투척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금호강 환경정화 캠페인
대구 동구청은 폭언·욕설 등 악성 민원전화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폭언방지시스템을 도입했다. 구청에 전화를 할 시 연결 전 민원상담 직원에 대한 보호조치 및 녹음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을 자동안내음성으로 고지하는 것이 핵심이며, 특히 악성민원이 많은 부서의 경우 통화내용을 상시 녹음할 수 있게 했다. 대구 동구청은 민원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6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이차전지·반도체·디스플레이) 지정을 앞두고 경북의 포항시(이차전지)와 구미시(반도체)가 지난 17일 전략평가 발표회를 서울에서 가졌다. 이틀동안 열리는 발표회에는 2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해당 지자체로부터 추진전략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화단지 평가지표 중 가장 핵심은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45점)다. 그리고 인프라와 인력 등 첨단전략산업 성장기반확보 가능성(25점), 첨단전략산업 및 지역산업 동반성장 가능성(30점) 등이다.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보관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강정고령보 인근 다사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카네이션 만들기 활동을 실시하고, 건강식품을 지원하는 물사랑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낙동강보관리단 직원 7명이 참석
..ㅁ포항남부소방서는 올해 거리두기 완화로 사찰 방문 인원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오는 30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사찰 화재는 총 209건으로,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으며 약 61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에는 화재 발생 및 인명피해가 전년대비 50%가량 증가해 42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5명의 인명피해(사망 1, 부상4)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 87건(42%), 전기적 요인 57건(27%), 원인미상 40건(19%), 기계적요인 10건(5%), 기타 9건(4%), 방화·방화의심 6건(3%) 순이다. 사찰은 대부분 오래된 목조 건축물로 화재가 발생하면 연소 확대가 빠르고, 산림에 인접해 산불로 우려가 크며, 국보·보물 등 문화재를 사찰 내에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다음달 5일부터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체험형) '만파식적 소리에 내 마음을 띄워' 대금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양군의회는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우승원 의원 외 6인이 공동발의한 ‘영양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이 조례안은 풍력발전시설 개발행위허가의 구체적인 기준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고속국도, 일반국도, 지방도, 군도 등 주요도로(군도는 500미터)에서 직선거리 1천미터, 5호 이상의 주거 밀집지역 부지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2천미터(5호 미만은 1500미터),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노인요양시설, 유치원, 병원, 경로당, 축사 등 정숙을 요하는 시설은 직선거리 2천미터 안에 입지하지 못하도록 요건을 규정한 것이다. 이는 특정 시설로 인해 주변지역의 자연경관이 훼손되지 않도록 하고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을 보호함으로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도록 허가 기준을 상세하게 마련하기 위한 방법의 일환이다.
영양군은 다음달 1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영양사랑카드’의 1인당 보유한도가 최대 150만원으로 변경된다고 18일 밝혔다. 영양군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영양사랑카드 보유한도를 현행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19일 산소카페 청송정원, 주왕산, 주산지 등 지역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봄철 관광홍보와 함께 안전관리상태, 이용객 불편사항 등을 점검한다.
청송군은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7일 경북북부보훈지청,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과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6.25전쟁 전정 70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미래세대의 보훈 의식 함양과 지역사회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을 통한 협력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송군청소년수련관장, 경북북부보훈지청보훈과장,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교환함으로써 업무협약이 체결됐으며, 주요 내용은 보훈 컨텐츠 공동 개발, 각 기관 사업
청송군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온힘을 쏟고 있다. 이와 관련해 청송군은 18일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윤경희 청송군수 및 실과원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주낙영 경주시장은 19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중랑장미공원에서 열리는 ‘2023 서울장미축제’에 참석한다.
경주 동부사적지 ‘첨성대’ 주변이 봄꽃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꽃들로 물들었다. ‘첨성대’ 주변 꽃단지에는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붉은 양귀비꽃과 노란 금영화가 만개해 이를 즐기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주 전통 도자문화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는 도자기축제가 19~28일까지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영주경찰서는 18일 '안전한 영주'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현장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계획된 것으로, 응급 조치전문가인 영주소방서 소속 직원들과 가슴압박 소생술, 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실습 순으로 진행했다.
김천경찰서는 지난 17일 중앙지구대와 중앙지구대 소속 자율방범대와 같이 조마면 신안리, 장암리 및 신왕리, 삼산리 일대 수확 철 농산물 절도 예방 야간순찰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일조량 감소 등 이상기후와 가뭄, 냉해로 인한 농산물 가격이 폭등 할 것으로 예상 명성이 높은 조마장바우 감자, 당근 등 지역 웰빙농산물 수확 철을 맞아 농산물 절도 발생이 예상되어 진행됐다.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상대지역 도청을 방문해 영호남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임직원들이 동참하여 각각 5백만원씩 상호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10일에는 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양수)이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으며, 17일에는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전남도청을 방문해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고향사랑기부에 뜻이 모아져 경북신보와 전남신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상호 기부했다”며 “이번 기부활동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두 지역 간 상생발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