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남서 영주시장<사진>의 대법원 최종심 선고가 오는 13일인 다음주 목요일 오전 10시 20분으로 잡힌 가운데 판결을 앞두고 공직사회에 긴장감이 일고 있다. 최근 대법원은 이 같은 선고 일정을 확정해 박남서 시장 등 사건 관계인들 9명에게 통보한 가운데 '기각이냐 파기환송이냐'등 지역여론의 주장이 엇갈리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박 시장은 선거법 위반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1심과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바 있으며, 다음 주 대법원에서 항소심 결과가 그대로 확정되면 시장직을 잃게 될것으로 보인다.
대구 중구보건소는 7일부터 중구치과의사회와 협력해 금요 무료치과 진료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적극 지원한다. 중구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진행되는 무료 치과 진료는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되며,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과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치면세마(스케일링), 간단한 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를 희망하는 주민은 사전 예약제로 구강보건실(053-661-3888)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중구보건소는 ‘저소득 어르신 무료 틀니 지원사업’,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 ‘불소도포 사업’ 등 다양한 구강보건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구강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치과 진료를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무료 치과 진료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구 치과의사회와 협력해 보다 건강한 구강 환경 조
대구시 수성구 삼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7일 삼덕동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상가와 인근 주택가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삼덕동 내 상가를 직접 방문해 주변에 돌봄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삼덕동 행정복지센터에 적극 제보해 줄 것을 독려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을 모으도록 홍보했다.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는 기술 창업기업의 스케일업(Scale-up) 지원을 위해 ‘2025년도 대구 스타벤처 육성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대구 스타벤처 육성사업’은 대구형 기업 성장사다리 체계의 출발점으로 지난 2018년부터 대구시와 대구센터가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성장단계의 전(全)주기를 집중 지원하는 대구지역의 대표 스케일업 지원사업이다. 대구시는 대구스타벤처기업 선정 이후 ‘스타벤처기업 → Pre-스타기업 → 스타기업’으로 이어지는 ‘대구시 성장 사다리 기업육성 시스템’을 통해 기업들이 지역을 기반으로 경영 성과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
영주시는 사업 담당자가 기본적인 업무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 길라잡이' 포켓북을 제작해 3월 중 전 부서에 배부할 계획이다. 6일 시에 따르면 '사업 길라잡이' 포켓북은 각종 법령과 절차 중 핵심 내용을 선별해 정리한 자료로,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제작됐다. 이를 통해 담당자는 사업 추진 시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사업 추진 단계별 법령과 절차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해, 실무자가 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체계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용호 하천과장은 "공공사업의 업무 진행 속도 향상을 위해 매년 관련 법률 개정 사항과 변경된 내용을 반영해 사업 길라잡이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며 "변화하는 법규에 신속히 대응하고, 담당자 변경으로 인한 업무 공백
영주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등 구입비 지원사업'을 6일부터 접수받는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외국인등록 포함)이 되어있는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다. 신청일 기준으로 영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타 지자체 소재 중.고등학교 및 교육기관에 입학하는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단, 타 지자체에서 동일한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지원 금액은 1인당 30만원이다. 신청 방법은 영주시 소재 중.고등학교 신입생은 입학한 학교를 통해 신청하며, 타 지자체 소재 중.고등학교 및 교육기관에 입학하는 학생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교복 등 구입비 지원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차별받는 학생이 없는 교육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위해 전입신고와 확정일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택임대차 계약 후 30일 이내에 반드시 '주택임대차 계약신고'를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전입신고는 임차인의 법적 보호를 위한 필수절차로, 대항력을 확보해 주택에 대해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중요한 법적 장치이다. 또한, 확정일자는 임차인의 우선변제권 확보를 위한 필수 요건으로, 전입신고와 함께 반드시 완료해야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주택임대차 계약신고제'는 보증금 6천만원을 초과 또는 월세 30만원 초과 임대차 계약의 신고를 의무화하는 제도로 지난 2021년 6월부터 시행됐다. 신고 기한(계약 후 30일 이내)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특히, 계약신고 시 별도의 수수료 없이 확정일자가 자동 부여되는 편리한 제도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12월부터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한 신고 서비스가 제공되어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모바일 신고 서비스 도입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으니, 미신고로 인한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임차인들의 권리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6월부터 시행된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제도 변경으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해 오는 5월까지 과태료 부과가 유예되고 있다. 계도기간이 종료되면 신고 의무 위반 시 4만원에서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
대구 군위군은 가족과 함께 쾌적한 자연환경에서 농사체험을 하고 농업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주말농장을 분양한다. 올해 분양하는 주말농장은 도시민을 대상으로 분양신청을 받아 다음달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주말농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농업의 중요성을 배우고, 심신의 건강과 휴식, 자녀들에게 농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학습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말농장은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실증시범포장 안에 있으며 각 농장은 16.5㎡(5평), 33㎡(10평) 규모로 조성되어 있다. 분양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받아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주말농장 운영에 필요한 채소류 모종, 씨앗, 텃밭 농자재는 분양자가 직접 구입 사용하고 그 외 농기구(호미,삽,괭이 등) 는 농장에서 제공한다. 신청 방법은 농장방문, 전화신청, 인터넷 접수로 평일에 분양 신청서를 제출하고 임대료를 납부하면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6일 영주시산림조합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주시산림조합은 지난 1962년 설립돼 2500여 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비영리 특수법인으로 산주와 조합원의 이익증진 등을 목표로 해 산림자원 조성, 사유림 경영 기술지도, 임산물 유통, 금융업무를 임업인에게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임산물 유통센터 및 임목 파쇄장 운영을 통해 지역 임산물의 상품화 수준을 높이고, 바이오매스 활용을 통한 산림자원 순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영주시노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전 영역 최고 등급(A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특히, 경북 도내 노인복지관 중 유일하게 모든 평가 영역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운영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시설 운영의 전반적인 수준을 점검하고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3년마다 실시되며, 이번 평가는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해 전국 사회복지관 287개소, 노인복지관 240개소, 양로시설 15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의 평가는 유예됐으며, 2022~2023년 2년간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대구 군위군이 지역 장애인을 위한 미술 프로그램 ‘희망의 팔레트’을 시작했다. 지난 5일 군위군보건소 재활치료실에서 진행된 첫 수업에는 10명의 지역 장애인들이 참여해 창의적인 시간을 보냈다. 이번 미술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자아존중감 증진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다양한 미술 기법을 활용한 창작 활동이 진행된다. 첫 수업에서는 아크릴물감을 활용한 표현 기법을 배우며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작품을 완성했다. 참여한 한 수강생은 “처음에는 걱정도 됐지만, 직접 그림을 그리고 색을 입히면서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위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미술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6일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76명 입국을 시작으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입국하는 근로자들은 영주시와 국제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필리핀 로살레스시에서 온 인력으로, 이 중 52명은 지난해 성실히 근무한 뒤 농가주의 재입국 추천을 받은 검증된 근로자들이다. 이에 농가는 신뢰할 수 있는 인력을 확보하고, 근로자는 별도 교육 없이 바로 농작업에 투입될 수 있어 고용 농가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상반기에 영주시가 유치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452명으로, 농가형 근로자는 필리핀 로살레스시 269명, 라오스 41명,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 92명이며, 공공형 근로자는 베트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50명이 입국할 예정이다. 이들은 상반기 동안 7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입국해 영주시 농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배치된다. 특히, 라오스 근로자의 경우 지난해 많은 농가들의 요청을 반영해 올해 신규로 유치한 인력으로, 오는 3월 말 41명이 입국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가별 선호도에 맞춘 맞춤형 인력 배치가 가능해져 농업 노동력 운영의 안정성과 다양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입국 추천제를 강화해 숙련된 근로자가 같은 농가에서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농가와 근로자 간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영주시는 오는 4월부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중개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안정농협이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숙식을 제공한 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일정 이용료를 받고 근로자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공형 계절근로 중개센터 이용을 원하는 농가는 안정농협(054-638-1724~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단순한 인력지원을 넘어 농가와의 장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만들어가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부터 본격 운영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중개센터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체계적인 인력 운영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농가의 부담을 줄이며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5일 치매안심센터 접근성과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군위개인택시지부와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와 치매 조기검진 대상자가 가정에서 센터까지 무료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또한, 치매안심택시 참여 기사를 대상으로 지난 1월 치매파트너 교육 및 안전교육 등을 사전에 실시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체계화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이 어려운 치매안심센터 이용 대상자들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치매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주민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공모에 최종 선정 됐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배송.레저.행정) 모델을 발굴해 공공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주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공원 및 행정 물품 배송을 포함한 드론 배송 모델을 제안하여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 분야에 선정됐으며, 국비 4억9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주시는 전통시장 및 지역 마트와 협업하여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서천, 영주호 등 물품 배송이 어려운 지역에 음식, 생필품, 특산품 등을 드론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영주시가 드론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영주시의 특화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편의 향상과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 신청을 시작으로 드론 산업 육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드론작전사령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하이브리드 파워팩 전주기 관리 특화연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드론 산업 육성 및 대(對)드론 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아울러 향후 비상활주로를 방산 및 민간 드론 산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군위군의회는 대구도심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 확정을 적극 환영하며, 이번 결정이 인구 감소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 국가 안보 강화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군위군의회는 군부대 유치를 위해 군부대유치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집행부와 함께 긴밀히 협력해왔으며, 주민 동참을 통해 지역의 전략적 가치와 인프라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했다. 군위군은 대구 도심과 30분 내로 연결되는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고 있으며, 통합신공항 건설,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개통, 중앙고속도로 확장, 광역철도망 구축 등의 교통 인프라 확충이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대구 군위군은 교통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군부대 이전을 통해 군위군은 대구 민․군 공항, 공군부대와 연결되는 ‘국방 트라이앵글’을 구축하며 국가 방위 역량을 강화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군위군이 제시한 친환경 훈련장 조성 및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은 군부대 유치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높은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 군부대와 원활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군 장병과 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 복지 문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군부대와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규종 의장은 “대구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이 확정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이는 군위군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한 역사적인 순간이며, 군민 모두의 뜨거운 열망과 단합된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대구 군부대 장병,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대구 도심과의 뛰어난 접근성,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된 교통망, 그리고 군인과 군 가족을 위한 안정적인 정주 환경을 조성하며, 군위가 명실상부한 ‘민·군 상생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재향군인회는 최근 영주봉화대대를 방문해 군 장병들을 위한 짜장면 나눔봉사 및 위문 행사를 진행했다. 5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재향군인회 회원, 중화요리 '예빈' 이재민 대표, 영주시청 복지정책과 직원 등 30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은 국토 수호에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향군인회 회원들은 직접 신선한 재료를 준비하고 정성껏 조리해 장병 80여 명에게 짜장면을 대접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7일 오후 2시부터 제7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1차 심사위원회에 참석한 후 오후 3시30분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기탁식에 참석한다.
구미경찰서는 6일 시내버스 운전기사를 폭행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로 A(60대‧남)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3시 15분쯤 구미역에서 형곡동으로 향하던 380번 시내버스를 타고 가다 형곡동 방범초소 앞에서 우회전을 하려던 우산으로 운전기사를 찌르고 발로 찬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음주 상태로 버스에 탄 A씨가 앞쪽 승강구 인근 좌석에 앉아 우산을 옆으로 내밀자 운전기사가 "승객 안전을 위해 우산을 세워 보관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구에서 수십억대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집단 고소를 예고했다. 6일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대구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달서구 상인동 다가구주택 4곳에서 A(20대)씨 등 세입자 19명이 전세 보증금 22억원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 피해 건물은 경매가 진행 중이거나 경매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피해자들은 피해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상황임을 확인하고 형사고소와 전세사기 피해자 인정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도군은 지난 5일 울산 남구에 위치한 ㈜태양인더스트리 안희주 대표가 청도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희주 대표는 청도군 청도읍 출신으로 현재 울산에서 선박 관련 제조업을 하고 있으며, 청도군과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안희주 대표는 “고향의 따뜻한 정과 추억이 큰 힘이 됐으며, 내 고향 청도를 위해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나눔이 청도군 24시간 돌봄 운영을 위한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