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건양대학교, 목포대학교 정보보호영재교육원에서 교육생을 추가 모집한다. 대구대학교는 현재 모집 중으로 다음달 2일까지 고등전문 분야를 모집한다. 건양대학교와 목포대학교에서는 지난 25일에서 오는 3월 17일까지 중등기초, 중등심화, 고등기초·심화, 고등전문 분야를 모집한다.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은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이 지정‧관리하는 영재교육원으로 전문성과 도덕성을 갖춘 정보보안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현재 전국 4개 권역에서 서울여대, 건양대, 대구대, 목포대가 운영 대학으로 지정돼 있다. 지정기관에서는 매년 약 90명씩을 선발해, 중등(기초반, 심화반), 고등(기초·심화반, 전문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입학한 모든 학생들에게는 국가에서 교육비과 중식비 등을 전액 지원하는 특전이 제공되고, 우수 성적을 받은 학생은 장학금도 수여되고 있다.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을 수료한 학생들은 사이버보안 분야 인재 로 육성되어 80% 이상이 정보보호 및 컴퓨터 관련 대학에 진학후 정보보호 전문 기업이나 연구기관에 취업하고 있다.
성주군은 농업인 소득증대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현장맞춤형 농업 신기술 보급을 위해 '2023년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오는 30일부터 2월 14일까지(16일간) 신청 접수한다. 올해 시범사업은 총사업비 10억7800만원의 규모로 6개분야 20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 세부사업으로는 △지도기획 분야 IoT 농기계교육안전 및 사고감지 알람 기술 시범, △농업인육성분야 청년농업인 영농정착기반조성사업, △농촌자원분야 행복한농촌가정육성 프로젝트사업 외 3개 사업, △귀농경영분야 귀농인 정착지원사업 외 4개 사업, △참외기술분야 이상기상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 기술시범 외 3개 사업, △신소득작물분야 온난화대응 아열대작목 재배시범 외 4개 사업 등이 있다.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가구 8세대(세대별 25만원)에 대해 난방유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공모사업으로서 사업비 200만원을 배분받아 취약가구에 난방유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비 1600만원을 배분받아 각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저소득가구,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 안부확인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가구방문 꾸러미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설 연휴 전날인 지난 20일 오전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택 60채, 면적으로는 2천700㎡가 소실되고 이재민 62명이 발생했다. 24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전기적 요인에서 비롯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7일 오전 지역 내 식당에서 열리는 '유림연합회 합동세배'에 참석한다.
연초부터 대폭 오른 난방비로 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갑작스런 한파로 인해 난방비가 비중이 큰 취약계층이 더 고통스럽다. 여기다가 지하철·버스 요금 등 교통요금 인상까지 논의되고 있어 서민 경제에 두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
상주시는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3년 마을소액사업’ 공모 신청을 1월 중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마을소액사업’(마을당 400만원 지원, 읍·면지역 15개 마을 선발예정)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농촌경관을 개선하고 마을의 잠재적인 자원을 찾아내어 색깔 있는 농촌마을을 조성하는 과정을 거치며,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특히 ‘마을소액사업’은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실현가능성 등 심사를 통해 대상마을을 선정해 마을문화대학, 농촌리더교육 등 단계별 교육을 이수하고, 소액사업시행과 보조금 정산 등의 단계로 추진될 예정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소유분산기업의 지배구조 현황 및 개선방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김 의원은 "KT, 포스코, KT&G 등 분산된 소유구조를 가진 대규모 기업집단에서 발생하는 전문 경영인에 의한 참호 구축과 대리인 문제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개선방안 마련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라며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이 문제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세미나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발제는 김형석 한국 ESG 연구원 정책연구본부장이 ‘소유분산기업의 지배구조 현황 및 개선방향’을 주제로 진행한다. 좌장에는 이관영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토론자로는 진성훈 코스닥협회 연구정책그룹장과 김우진 서울대 경영대 교수, 전홍민 성신여대 경영학과 교수, 황현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석한다. 김 의원은 "세미나를 통해 소유분산기업의 지배구조를 바로 세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 관계부처와 실제 이행방안까지 논의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향후 소유분산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에 활용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상주시는 중동면 간상리 소재 낙동사격장 주변 소음대책지역 내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다음달 28일까지 군소음 피해 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소음 피해보상은 ‘군소음보상법’ 시행(2020.11.27)에 따라 2022년 처음으로 신청 주민 139명에 대해 전액 국비로 4345만6천원을 보상을 했고 이어서 올해 2번째 보상 추진을 위해 준비 중에 있다. 피해보상대상은 소음대책지역 내 주소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으로 보상기간은 2022년 1월 1일~12월 31일까지이며 기본 보상금은 1인 기준 월 3만원(3종지역)으로, 전입시기나 실제 거주일 및 근무지 위치, 사격일수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김천대학교가 스포츠과학발전에 대응하기 위한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원 체육학과 석사과정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체육학 석사과정은 체육학의 심오한 이론과 다양한 응용 방법을 연구할 수 있는 연구인력과 현대사회 체육에 관한 전문적 지식과 인격을 겸비한 창의 융합적 전문지도자를 양성하고자 하며, 특히 학부과정과 석사과정의 연계 교육을 확립하여 보다 능률적인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신설되었다. 스포츠 중심도시인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국내 최고의 종합스포츠타운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스포츠 중심도시에서 스포츠 특화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제2스포츠타운 건립을 시작하였고, 2025년 12월 완공을 통해 명실상부한 스포츠 메카도시로 발돋움 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인프라의 고도화를 위해서는 전문고급인재 양성이 필수적이며, 지역대학으로서 체육학 석사과정 신설은 김천의 스포츠 관련산업 발전 뿐만 아니라 국가 스포츠 과학의 발전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
문경시는 2023년부터 문경시 문경돌리네습지 보전 및 생태관광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에 따라 문경돌리네습지의 입장료 및 전동차 이용료를 전면 무료화한다. 그동안 문경돌리네습지는 연령에 따라 500원에서 2천원까지 전동차 이용료를 차등 부과했지만, 습지를 찾는 전국 방문객들의 접근성과 편의를 증진하고 더 많은 탐방객을 유치하기 위해 무료 전환을 결정했다. 또한 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탐방환경 조성의 방침에 따라 자연환경 해설사 운영 및 주요시설 운영 관리계획을 수립해 자연환경 해설사는 2월부터, 동절기 안전 문제로 운행이 일시 중단된 전동차는 3월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운행 구간 내에 설치된 덩굴 터널과 글자조형물, 습지 내 식재된 산국 등 다양한 볼거리들과 함께 올봄 돌리네 습지를 찾을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전동차 이용료 무료화로 문경돌리네습지에 더욱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실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습지 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발굴해 문경의 새로운 관광 컨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 테니스 국가대표이며 한국인 최초 ATP 투어 2회 우승을 달성한 권순우 선수(25)가 지난 25일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해 상주시에 500만원을 기부해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권 선수는 상주시 신흥동 출신으로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본격적인 테니스 선수의 길을 걸어 마포중·고등학교와 건국대학교를 거쳐 현재 당진시청 소속이다. 특히 2021년 한국 테니스의 레전드 이형택 이후 18년 만에 ATP투어(아스타나 오픈)를 우승한 후 2023년 애들레이드 인터네셔널 2차 대회에서 우승해 한국인 최초 ATP투어 2회 우승이라는 영광의 쾌거를 달성했다.
포스코케미칼이 양극재 국가핵심기술을 해외 생산기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산업기술보호위원회를 개최하고 포스코케미칼이 보유한 국가핵심기술인 ‘니켈 함량을 80% 초과하는 양극소재 설계, 제조 및 공정기술’의 해외수출을 승인했다. 국가핵심기술은 기술적, 경제적 가치가 매우 크고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높아 해외수출 시 정부가 엄격한 보안요건을 요구하는 기술을 뜻한다. 해외공장에서 활용하려면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기술보호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산업부는 반도체‧전기전자‧철강 등 13개 분야 75개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 고시하고 있다.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설 연휴(1월 21~24일) 나흘간 열린 '산성마을의 설날' 특별 이벤트에 천여 명의 가족 관광객이 몰렸다. 시는 고향을 찾은 가족들이 다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설 맞이 민속놀이 체험 및 세배, 대형 복주머니 포토존, 청사초롱 및 복주머니, 연, 딱지 만들기, 팽이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역대급의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제법 먼 거리에 5천원의 입장료도 있었지만,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에는 사람이 몰린다는 공식이 여지없이 들어맞았다. 시는 앞으로 여세를 몰아, '산성마을의 어린이날 (5월 5~6일)', '산성마을의 추석 (9월 28일~10월 1일), '산성마을의 크리스마스 (12월 23~24일)' 등 연중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안동시 풍천면에서는 지난 19~21일까지 대구시 동대구역사에서 열린 ‘2023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안동시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ˑ특산물을 판매했다. 안동시 5개 업체를 포함해 경북 내 15개 업체에서 참여했으며, 안동시에서는 안동마, 안동김치, 안동사과 외 안동생강, 벌꿀 등을 시중가격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지역주민 및 귀성객들에게 값싸게 판매했다. 오규태 풍천면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침체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농가를 격려했고, “물가상승으로 설 명절 준비에 부담을 느끼실 주민들도 저렴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과 함께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며 홍보에 매진했다. 대구시 중구청장도 직거래 장터를 방문해 “앞으로 직거래장터뿐 아니라 우호협력도시와 다양한 문화교류, 농촌 체험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미래농업연구원은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213만원을 지난 25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재단법인 한국미래농업연구원은 노지디지털 농업의 지능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에 기여하고자 2022년 12월에 설립된 전문 연구기관이다. 안동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임하면 오대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경험을 토대로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대희 한국미래농업연구원장은 “‘농업을 미래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전문 연구기관’이라는 비전을 가진 우리 연구원이 새해에 힘찬 걸음으로 나아가고자 연구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농업의 다양한 도전과 발전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요즘 같은 때에 스마트농업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미래농업연구원이 좋은 마음을 담아 기부까지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하고, 전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25일 시장실에서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대한적십자 경북지사에 특별회비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이오득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동시지구협의회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하고자 매년 특별회비 납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회비는 재난 구호물품 지원,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 지대 발굴․지원 등 각종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전달식에서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평소 주변의 소외된 이웃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상황에서 이뤄지는 인도적 활동에 온 힘을 다하는 적십자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적십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십자 회비 모금운동에 많은 시민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공연예술단체의 안정적 창작활동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경북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2023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에 참여할 안동시 소재의 공연예술단체를 모집한다. 모집공고는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방문 및 온라인(이메일-andongart@korea.kr) 접수로 진행된다. 이번 2023년 사업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공연장상주단체로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 단체들이 지원할 수 있으며, ‘2023 경북도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에 협력 예술단체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함께 신청하는 자격이 주어지는 것으로 경북문화재단의 선정여부에 따라 최종 상주단체로 선정될 수 있다.
동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기술성장을 위한 기반구축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안동시 소재 제조 중소기업과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엔지니어링 및 기타 과학기술서비스업 등 9개 업종의 지식기반 중소기업이다. 선정기업에는 전문 컨설팅 기관을 활용해 R&D전략 수립, 기업분석, 시장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등 정부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며,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이나 이노비즈(Inno-Biz/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메인비즈(Main-Biz/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등 기술기반 구축을 위한 컨설팅도 시행한다.
안동시가 정부의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에 따라 공공중심의 아동보호서비스를 발빠르게 추진한다. 시는 2023년 보호대상 아동의 원가정, 보호시설(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간 신속한 공동 및 선제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이를 바탕으로 공공중심으로 변경된 아동보호서비스의 안내 리플렛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나갈 예정이다. 여기에는 유관기관 간 체계적인 업무 흐름을 한눈에 알기 쉽도록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