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소방서는 119시민안전봉사단과 함께 지난 27일 서구노인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어르신 약 200여 명의 식사 준비와 배식을 돕고 퇴식 후 주변 정리를 돕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어르신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실시되었는데, 주요 내용은 △겨울철 난방기구 화재예방수칙 안내 △낙상 등 안전사고 방지 교육 △불조심 홍보포스터 배부 등이다. 서부소방서 시민안전봉사단은 생업에 종사하면서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나서는 한편 불우한 이웃과 어려운 가정을 찾아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서부소방서 박정원 서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라며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강서소방서는 지난 27일 본서 대강당에서 제3대 남성의용소방대 김남철 대장 취임식을 가졌다. 소방공무원·협력단체장·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남성의용소방대 김남철 대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임한 김남철 대장은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파수꾼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수서장은 “남성의용소방대 김남철 대장님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드린다”며 "의용소방대 간의 소통·협력을 바탕으로 대구를 안전도시로 만들고 우리지역을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힘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경부고속도로 칠곡(부산방향)휴게소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다음달 1일부터 영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영업을 개시하는 칠곡(부산방향)휴게소는 대구경북본부 성주(양평방향)휴게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장하는 곳이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충전요금은 kg당 9900원이다. 또 대구경북본부는 올해 상반기 중 추가적으로 김천(서울방향)휴게소에 수소충전소 개장을 준비중에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27일 제24대 조영숙 신임 원장이 취임하고 경북농업 대전환 예정지인 상주 함창들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이 1908년 권업모범장 대구 출장소로 시작된 이래 115년 만에 최초의 여성 원장이다. 조영숙(상주·사진) 원장은 1990년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농촌자원과장, 기획교육과장, 농촌지원국장, 농촌진흥청 역량개발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경북도가 올해 스마트 농업으로 전환을 위해 농식품 유통분야에 전년 대비 20% 늘어난 2905억원(국비 124, 도비 479, 시군비 876, 기타 1426억원)을 투자하겠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올해 지역 공공배달앱과 협력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상생형 유통 플랫폼 구축, 디지털 정보를 바탕으로 한 스마트APC 확대 설치 등 6개 분야에서 80여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경북 농업대전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경북농민사관학교 64개 과정 160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팜과 스마트 축산, 청년농 육성, 탄소감축농업, 아열대작물재배 교육과정 등을 확대·개편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2023년 직업계고 고교학점제 사업계획 수립과 예산 확보를 통해 내실있는 직업계고 학점제 정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직업계고 학점제는 일반고 고교학점제 도입에 앞서 지난 2020학년도 마이스터고등학교 도입, 2022학년도 특성화고 도입으로 전체 직업계고(총 55교, 특성화고 48교 및 산업수요맞춤형고 5교)가 고교학점제를 시행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점제 내실화를 위해 △학점제 선도학교 운영 △학교 밖 교육과정 운영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생성장경로 모음집 발간 및 배포 △직업계고 포털‘굿잡’개통 △직업교육 캐릭터‘굿자비’제작 및 홍보 △경북형 공동실습소 운영 등 경북의 여건과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8일(토)부터 30일(월)까지 일본에서 개최되는 일본도민회 신년교례회에 참가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7일 경북교육청 메이커교육관에서 도교육청 급식담당자 및 교육지원청 영양교사를 대상으로‘2023학년도 유치원급식 기본 방향’수립을 위한 협의회를 실시했다. 학교급식법 개정 및 시행에 따른 유치원의 학교급식법 적용으로 지난 2021년부터 유치원급식 기본방향을 수립·시행해 왔으며, 이후 개정된 학교급식법에 따라 경상북도 내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적용될‘2023학년도 유치원급식 기본방향’을 새로이 수립할 계획이다. ‘2023학년도 유치원급식 기본방향’은 △유치원급식 운영의 내실화 △유치원급식 위생·안전관리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사용 △유치원급식 영양관리 및 식생활 지도를 기본으로 구성하고, 유치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식 및 참고 자료도 수록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7일 ‘경북교육비특별회계 예산 편성기준 개선 TF’를 꾸리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TF는 분야별 전문성을 고려해 본청,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을 대표하는 전·현직 예산 업무담당자 11명으로 구성했으며, 예산편성 내역을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누구나 보기 쉬운 예산서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앞으로 4개월간 활동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유사한 사업명을 통·폐합해 표준화하고 기관별 다양한 사업을 표준화된 사업명으로 통일하는 예산 편성기준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TF는 현행 예산서 편제의 문제점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개선 과제에 대한 연구를 통해 개선안을 발굴하고, 사업 담당 부서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안을 정하기로 했다.
경북교육청은 2023학년도 유·초·중 및 특수학교 1455교, 학생 수 21만8082명에 대해 1만1583학급을 예비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학급 예비편성은 교육과정 운영의 연속성과 학급 운영의 안정성을 위해 적정한 학생을 배치해 교실수업 여건을 개선하고, 지방공무원 배치 기준과 교원 인사에 반영한다. 2023학년도 유·초·중 및 특수학교 학급 예비편성 결과는 지난해보다 학교 수는 8개교, 학생 수는 6486명, 학급 수는 163학급이 줄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7일 오전 10시에 경북교육청 홈페이지(www.gbe.kr)를 통해‘2023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유치원교사 46명, 초등학교교사 318명, 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19명 등 총 383명이다. 이번 시험 응시자 본인의 시험과목별 점수와 순위는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온라인채용시스템(http://gosij.gbe.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예천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기관 306개, 공직유관단체 195개 총 501개 기관을 대상으로 주민과 소속 직원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와반부패 추진 노력 및 효과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에 부패실태 현황을 합산해 평가했다. 군은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에서 각각 2등급 성적을 얻어 지난해보다 종합청렴도가 1등급 상승했으며 특히, 경상북도 군 단위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천군은 지난해까지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지원하던 입학준비금을 올해부터 초등학교 신입생까지 확대 지원한다. 기준일(2023.3.1.) 현재 예천군에 주민등록을 두었거나 체류 중인 외국인 초‧중‧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에게 초등학생 1인당 10만원, 중‧고등학생 1인당 3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한 도청 신도시 소재 풍천풍서초등학교‧풍천중학교, 풍산중학교, 풍산고등학교에서 일괄 신청한다. 다만, 관외 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의 경우에는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한다.
예천군은 예천군파크골프협회 200만원, 용화사 200만원 총 400만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받았다. 예천군파크골프협회는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는 단체로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예천읍 소재 용화사는 계묘년 새해 시작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부처님 자비를 전하기 위해 신도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했으며 군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을 도울 예정이다.
안휘철(66) 부이사장은 현 용상새마을금고 임원진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금융과 관련한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 온 새마을금고의 숨은 발전주역으로서 부이사장 12년, 이사 4년, 감사 8년의 경력 보유자이다. 용상 현대아파트 주민자치회장(전), 용상 현대아파트 방범대장(전), 용상동 35통장(전), 안동시 축구협회 부회장(전), 안동 중앙라이온스 회장(전), 용상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장(현), 안동경찰서 생활안전연합회장(현)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경북산업 대표로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는 진취적인 사업가이다. 본지 기자가 그동안 치러진 새마을금고 선거사항을 조사해본 결과, 지난 2015년 용상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현재 정도경 이사장의 금품 살포 의혹과 불법 선거 운동이 발생하여 그 결과 대법원까지 가는 소송결과 불법 선거 운동에 따른 새마을금고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던 불법 혼탁선거를 알 수 있었으며, 새마을금고의 이미지 실추와 대외 위상이 추락하여 선량한 대의원들과 거래 회원들의 항의성 민원 발생 등이 있었던 바, 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 보다 투명하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사장에 출마한 안 후보는 "새마을금고를 이용하는 금융소외 계층의 불편함을 개선하여 누구나 편안히 그리고 안심하고 금융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할것이며, 아울러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최고의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진취적이고 포용성에 기초하여 각종 정책을 적극 반영하고자 금융도움이 필요한 새마을금고 회원과 소통하고 응답하는 발로 뛰는 젊고 활기찬 용상새마을금고를 만들겠다"고 다짐하며, "차분하고 안정감 있는 지역 금융기관이 경영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이 지난 26일 지역주민의 오랜숙원사업인 금성면 대리1리 경로당 준공식을 주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서 주민들의 환영속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군,도의원, 노인회 회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인사말씀,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식을 개최한 경로당 건립은 금성면 주민과 노인회 회원들의 숙원사업으로, 총사업비 3억2천여 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7월 착공 11월에 준공했다. 경로당 연면적은 약 88㎡(26평) 규모로 할아버지할머니방, 부엌겸 거실, 화장실로 구성돼 여가활동이나 주민회의시 개방해 공간을 더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했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 경로당에서 다양한 여가문화 는물론 이웃과 마을 대소사 의논 장소 등 앞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27일 인접 도시인 김천시․상주시․칠곡군과 ‘고향사랑 기부제’ 공동협력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시․김천시․상주시․칠곡군은 경북 중서부에 위치해 밀접한 경제 생활권을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향사랑기부제’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4개 시군이 협약서를 체결하고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관할 구역내 주민은 해당 지자체에 기부할 수 없는 제도적 한계로 인해 홍보 대상 설정에도 어려움이 많은 제도이다보니 현재까지는 지역내 주민에 대한 제도 시행 홍보에 거쳐야 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합동 모금 홍보 활동, 시군간 상호교차 홍보 등을 통해 실제로 기부로 이어질 수 있는 4개 시군 75만 시・군민이 홍보대상이 되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고비용 언론매체(방송, 다중복합시설 홍보) 홍보가 필요할 경우 공동으로 비용을 분담해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성군이 지역방재 능력 강화를 위해 아사 소하천 외 9개소에 스마트수위계측시스템을 도입, 주민조기경보체계 등 2023년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안평·쌍계,안사,신평천 및 다인 용산소하천 외 17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용곡2·팔등지구 잠수교 개체 △비안 이두지구 배수펌프장 2개소 설치한다.
구미시는 27일 파리바게뜨 구미공단점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280만원 상당의 벌꿀 카스테라 200상자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사랑의 벌꿀 카스테라는 푸드뱅크 등을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근영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보탬이 되고자 성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힘든 시기임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파리바게뜨 구미공단점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에너지 효율이 높아 난방비도 절감 되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교체)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저녹스 보일러는 연소 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의 배출량을 줄여준다고 해서 ‘저(低)NOx녹스 보일러’라고 불리며, 시간당 증발량이 0.1톤 미만인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매월 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el.keiti.re.kr)를 통해 저녹스 보일러 인증현황이 갱신된다. 신청자는 보일러 대리점 등 보일러 공급자와 구매계약을 맺고 보조금 지급 요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시청 환경위생과 기후변화대응팀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올해부터는 인터넷 사이트(https://www.greenproduct.go.kr/boiler/) 에서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금은 일반 시민의 경우 대당 10만원씩 145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대당 60만원씩 5대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