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이미래 개인전이 상상갤러리(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서북 10길 79-1)에서 지난 5월 16일부터 21일까지 ‘미래의 꿈’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미래 작가는 “‘미래의꿈’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표현했다. 자연에서 위로와 위안을 받는 삶에서 자연에 되돌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자연을 재해석했다. 산 정상에서의 희열보다 자연과 함께 정상으로 오르는 시간 속의 몰입과 집중에 나는 힐링을 느낀다. ‘미래의 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도 자연에게 깊은 위로와 위안을 받았다. 나의 작품을 보면서 내가 느낀 그대로의 자연의 고마움을 되돌려주고 싶은 마음,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업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구상나무, 꽃, 까마귀, 돌 자연적인 요소들을 통해 작가의 내면적인 상상력을 바탕으로 인간이 위로와 위안을 받고 싶어 하는 마음을 재해석해서 그려내었다. 우리가 사는 자연이 지속 가능한 삶이 되도록 ‘미래의 꿈’이 더 큰 미래로 나아가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이 작가는 “`나를 찾아서1`은 나를 찾기 위해 떠난 한라산 백록담 마른 구상나무와 노란 까마귀가 나를 지켜주고 있다. `나를 찾아서2`는 한라산의 사계절 속에서 인간은 구상나무와 노란 까마귀를 통해 치유와 위로를 받는다. `나를 찾아서3`은 핑크뮬리의 움직임과 대조적으로 혼자 우뚝 서 있는 구상나무를 표현하면서 노란 까마귀를 통해 인간에게 위로와 위안을 주고 있다. `구상나무의 12월`은 한라산 백록담의 흐르는 물을 크리스마스트리로 재연상 시켰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미래 작가는 전)경남 환경미술대전 외 다수 입상, 2016~2018 창원 수채화작가회전, 남망갤러리 기획초대전, 2019 장유 미술인협회전, 2019 강변미술제, 2023 상상갤러리 개인전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작업실: 김해시 월산로120 602동 15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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