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5~26일까지 2주간 시민과 종사자의 안전사고와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집중안전점검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추진을 위해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정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그리고 국민들이 함께 참여해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하고 안전 취약부분 및 위험요소를 진단·조치하는 예방활동이다. 공사는 사옥, 영구임대아파트, 유니버시
한국국토정보공사(LX) 칠곡지사가 지난 25일 칠곡군에서 추진하는 지적민원처리반에 참여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은 칠곡군 토지정보과와 LX칠곡지사가 합동처리반을 편성해 토지이동, 지적측량, 지적재조사사업 등 지적업무 전반에 대한 민원내용을 현장에서 접수받아 처리하며, 특히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마을을 방문해 보다 편리한 토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칠곡군 동명면 득명리 경로당에서 진행했으며, 합동처리반으로 참여한 권오조 지사장은 “행정기관 방문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행정서비스를 지원해 지적민원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교통공사는 적극적인 재난 예방⋅대비⋅대응 노력의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방재의 날’에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23년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철도 분야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재난관리에 있어 탁월한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국가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은 339개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재난관리 유관 단체 등 재난관리에 종사하는 국민,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관리에 공로가 큰 유공
대구경북혈액원은 지난 26일 대구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회원들이 조성한 성금으로 마련한 1억9천만원 상당의 헌혈버스 기증식을 가졌다. 이 날 기증식에는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행사에 참석한 라이온스회원들이 적극 헌혈에 참여했고, 일반시민들 대상으로 헌혈캠페인도 함께 실시해 그 의미를 더했다.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은 “헌혈버스 기증이라는 의미있고 뜻 깊은 결정을 해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인도적 가치를 실천하는 여러 가지 사업에 함께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청은 고용노동부 시행 2023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인 찾아가는 디지털 강사단 운영의 일환으로 지난 26일(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키오스크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디지털화가 가속되면서 편의점, 카페 등의 무인점포가 증가하고, 음식점 등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경우가 많아 어르신 등 정보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북구청은 이러한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 현장체험단을 강남·강북 2개 조로 운영하고 있다. 각 장소에 비치된 키오스크로 북구청 민원실에서는 주민등록초본 발급, 홈플러스 칠곡점 및 이마트 칠성점에서 상품계산·포인트적립·주차비정산, 커피숍에서 음료 주문을 해 보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무인 자동화가 증가하는 현실 속에서 디지털 약자인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자신감을 얻고 정보화 사회에 적응을 잘하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이하 2작전사)와 경운대가 공동 주관하고 경북대, 금오공과대와 대구시가 후원하는 ’제1회 2작전사령관배 드론봇 경연대회‘가 지난 25~26일까지 2작전사 대연병장에서 열렸다. 이번 경연대회는 △대내외에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드론봇 운용의 전문기술 숙달과 전투발전 소요를 도출하며 △민관군이 함께하는 상생협력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기간 산불 진화 등 각종 자연재해에 대응하는 드론 시범과 도시지역작전간 드론 전투체계를 시연하는 등 산학연의 드론봇 전시를 통해 ’합동후방지역‘ 작전 수행에 큰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됐다.
경산시는 지난 26일 경산시청에서 올해 장학생과 보호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경산시장학회 2023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재)경산시장학회가 2006년 설립된 이래 최초로 개최하는 수여식으로 장학생과 보호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산시장학회는 지난 16년간 장학증서 전달 없이 계좌이체 방식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나 올해 최초로 장학생을 초대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어 수혜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탁자들의 소중한 뜻을 전달했다. 특히, 2023년 (재)경산시장학회 장학생 선발은 지난해 7월 조현일 이사장이 새로 취임한 후 대학교 신입생에게 지원하는 진학장학금 기준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일부 명문대학에서 전국 대학교 입학생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해 지방 대학 육성에 기여하고 더욱 폭넓게 수혜자를 선정했다는 점에서 괄목할 만하다. 조현일 (재)경산시장학회 이사장은 “경산시장학회의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응원이 담긴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해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여러분이 미래를 밝힐 우수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경산시장학회와 경산시가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법인 경산시장학회는 2006년 12월 설립돼 현재까지 215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현재까지 9615명에게 총 95억8494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그중 올해에만 271명에게 2억72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경대는 지난 25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와 밀양 반려동물지원센터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밀양 반려동물지원센터는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내에 103억9800만원(국비 40억, 도비 8억, 시비 55억9800만원)의 예산으로 건축 중으로 올해 하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반려동물 놀이터, 수영장, 펫카페, 교육실 등 반려인과 반려견을 위한 다채로운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국 반려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경대는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동물사육복지과를 개설해 현재까지 1700여 명의 반려동물 분야 전문 인력을 배출했으며, 대학 내 독립적인 동물원(124종 385마리 사육규모)을 설치·운영하고 있어 반려동물 관련 시설 운영에 특화된 인적·물적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채영 대경대 총장은 “반려동물 분야 최고의 인프라를 갖춘 우리 대학에서 밀양 반려동물지원센터를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영남권 최고의 반려동물 허브시설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방문해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지역 농산물을 구매해 기부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경산시 남천면에서 지난 24일 종일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이은미 경영기획본부장을 비롯해 DGB대구은행 임직원으로 구성된 동행봉사단 및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포도나무 순 솎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지역 농산물 구매 및 기부 전달식을 통해 지역 농가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구매한 농산물은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해 우리 지역의 좋은 농산물을 홍보하고, 취약계층의 식품 후원도 함께 진행했다. 이은미 본부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역민들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따뜻한 은행이 되겠다”고 전했다.
경산시는 오는 6월부터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치매 환자 및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배회감지기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년 '해외 파병용사의 날' 위로연 행사에 참석했다. 해외 파병용사의 날은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기여한 파병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자 2016년 '참전유공자법' 개정을 통해 행사추진 근거가 마련됐다. 2022년 9월 20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유엔평화유지군의 날’인 5월 29일이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기념행사는 대구·경북 기관단체장, 군부대장, 해외 파병용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남참전 부대가 연주 △국민의례 △내빈소개 △유공자 표창 △인사말씀 △기념사 △격려사 △축사 △기념 퍼포먼스 △기념 공연 △부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조국의 번영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파병용사들의 피, 땀, 눈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심을 더욱 선양하고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는 보훈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4일 영천과 칠곡에서 농업인․교수․공무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경북특화작목을 경쟁력 있는 농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수출농업기술지원단 사업 중간 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북도 수출농업기술지원단은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품목을 선정해 생산에서부터 유통․가공․소비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문제점을 찾아내 해결하고 농산품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번 중간 평가회는 현장에서 직접 농업인들의 의견을 듣고 그 동안 애로기술 해결, 우수사례 발굴 등에 대한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경북지역 특화작목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가는 영천 보현산 딸기 육묘장과 칠곡 접목선인장, 백합 농가에서 각각 개최됐으며 작목별 수출 증대를 위한 생산, 선별, 가공, 포장 등 종합적인 기술지원에 대한 진행상황을 파악했다. 또 농업인, 산업체 등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과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지역농업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향상을 위해 기술개발과 생산․가공․판매․체험 등 작목별 전 분야에 대한 컨설팅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수출농업기술지원단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인에게 맞는 수준별 맞춤형 고급기술을 제공하고 어려움을 돌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지역특화작목인 사과, 포도, 딸기, 복숭아, 화훼, 감 등 6개 분야 수출농업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약 130명의 산·학·관·연 전문가(대학교수, 수출업체, 전문농업인 등)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특화작목별 종합컨설팅을 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25~26일 이틀간 성주 가야호텔에서 23개 시군의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북도 사회복지공무원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 △유공 공무원 표창 수여 △사회복지 선배 공무원 특강 △지역 네트워크 역량 강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와 시군 간 원활한 소통과 협업 능력 향상으로 선진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경북도 23개 시군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2022년 12월 기준 1987명으로 이들은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노인·장애인·노숙인, 아동, 청소년, 여성 대상 업무와 관련 사회복지시설 1만1천여 개소의 운영 지원 업무를 담당하며, 읍면동 최일선 현장에서 도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분투하고 있는 사회복지공무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고령화, 저출생 등 급격한 사회 여건 변화 속에서 틈새복지 영역의 확대와 연속성 확보를 위해 사회복지직 공무원 인력 확충 등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26일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 대강당에서 환동해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해양수산 활성화 심포지엄'을 열었다. 심포지엄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성희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 김광열 영덕군수, 군의원, 대학교수, 지역 수산인 등이 참석했다. 최근 경북의 해양수산은 기후 변화로 동해안에 난류성 해양생물의 우점화와 한류성 해양생물의 감소 등 어업여건에 많은 변화가 있어 동해안의 어업자원을 지속적으로 관리·보존하고 어업소득을 올릴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환동해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방안’이라는 주제의 이번 심포지엄은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양바이오산업의 구체적인 연구 개발 활용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이성희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의 해양바이오 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전유진 제주대 교수의 '국내외 해양바이오산업 동향' △이충일 강릉원주대 교수가 '해양바이오를 통한 글로벌 바이오 시장 선점'이라는 주제 발표를 했으며, 해양바이오 산업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산업동향 발표가 이어졌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24~25일 영천 그린기업지원센터에서 금호 이웃사촌마을 관련 내빈과 청년 창업기업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 부트캠프(BootCamp=신병 훈련소)’를 개최했다. 청년(예비) 창업가들이 지역정착과 로컬기업으로 성장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 된 이번 행사에는 △선배 창업기업 특강 △1:1 멘토링 △청년 창업기업을 위한 재무회계·세무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최기문 영천시장과 박성수 경북도지방시대정책국장이 함께 경북테크노파크에게 ‘금호 이웃사촌마을 지원센터’ 현판을 전달했다.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은 2023~2026년까지 총 4년간 지역의 인구구조 불균형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 발굴을 위해 영천시 금호읍 일대에서 △일자리 창출 △주거조성 △생활여건 개선 △공동체 활성화 △청년유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금호 이웃사촌마을 지원센터’는 경북도 청년(예비) 창업기업이 영천시 금호읍에 안정적인 정착과 창업활동에 필요한 성장기반 확보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오는 6월 1월~12월 10일까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에서 도내 관광 명소와 축제 100선을 지정해 ‘럭키세븐 경북여행 100선&경북나드리 출석체크’ 이벤트를 실시한다. 경북도는 문체부에서 지정한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를 국내로 돌려 전 국민 여행분위기를 조성하고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와 연계해 경북을 방문하거나 경북에 관심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럭키세븐 경북여행 100선 이벤트는 경북 인생샷 명소를 필두로 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주요 관광지 100선을 선정해 해당 지역을 방문하고 인증샷 촬영 후 경북나드리 이벤트 페이지에 인증샷을 올리거나 퀴즈를 풀면 즉석 룰렛 추첨을 통해 1천원에서 5천원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매월 이벤트에 참여하는 충성 고객들을 위해서는 특별한 연말 결산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럭키세븐 이벤트답게 럭키세븐 여행지 77개소 이하 방문자 중 77명을 추첨해 사이소 한우세트, 77~99개소 이하 방문자 중 7명을 추첨해 풀빌라 숙박권, 100개소의 장소 미션을 모두 방문했다면 1명을 추첨해 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경산교육지원청 본관 강당에서 지역 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담당교사 61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마약예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강남 학원가 학생들에게 발생한 ‘마약 음료수’ 사건, 10대 액상형 전자담배의 판매량 증가 등 유해 약물로부터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담당교사 연수를 마련했다. 경산경찰서 안진태 강사의 마약예방 연수는 △청소년 마약 범죄 사례 및 처벌 △마약의 부작용 △청소년 마약 범죄의 예방법 등으로 진행 되며, 법전중앙초등학교 진광민 강사의 흡연예방 연수는 △학교 흡연예방사업 운영 팁 △학교 흡연예방사업의 우수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학교에서 내실있는 흡연예방 교육과 마약예방 교육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연수를 실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5~26일 양일간 스리랑카를 공식 방문해 새마을운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스리랑카 국가 변혁을 위해 새마을운동 등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국가부도로 인해 심각한 경제난의 돌파구로 새마을운동을 배우고자 하는 스리랑카 정부는 행정안전부 내 새마을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새마을운동을 벤치마킹해 '새마을, 새로운 국가!'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디네시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한국의 경제발전 과정을 잘 알고 있고 새마을운동이 사바라가무와주 작은 농촌마을에서 버섯재배로 이미 소득증대에 기여한 바를 직접 체험했다"며 "경북도의 경험이 잘 전수될 수 있도록 새마을운동을 배우려한다”고 언급했다. 또 “한국은 스리랑카 청년들이 취업을 위해 가장 선호하는 국가 중 하나며 많은 스리랑카 청년들이 한국 산업현장에 일하면서 양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새마을운동뿐만 아니라 K-pop, K-food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교류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5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스리랑카 중앙정부 차관, 차관보, 실국장, 전국 군수 등 고위직 100여 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을 통한 스리랑카 대변혁' 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펼쳤다. 이 지사는 ‘원조를 받다가 원조를 주는 유일한 나라’인 한국의 눈부신 경제성장의 중심에 ‘새마을운동’이 있었음을 소개하고 한국에서 펼쳤던 국가변혁 사업과 더불어 새마을 세계화 사업성과와 향후 경북도와 스리랑카의 협력 증진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아울러, 경북도가 지방시대를 준비하면서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역설하고 경북도가 추진한 새마을 시범마을 사업을 통해 마을 단위, 주 단위로 이뤄지던 새마을운동이 스리랑카 국가차원으로 확대된 것에 대해 “우리는 조력자일 뿐이다. 스리랑카만의 새마을운동을 펼쳐 ‘켈라니 강의 기적’을 이루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철우 지사는 우수한 스리랑카 학생들이 한국에서 공부하고 일자리를 구하며 부모형제도 한국에 와서 일하며 지낼 수 있다는 점을 소개하고 지역 대학, 노동력 확보를 위한 대한민국과 경북도의 세일즈에도 박차를 가했다. 또 26일에는 이 지사와 경북도 방문단이 새마을운동 시범마을인 왈폴라 마을을 방문해 주민 150여 명의 환영을 받으며 새마을교실 증축 준공식, 새마을 케골버섯 재배 현장을 찾아 현지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는 2011년부터 새마을운동 전수 요청을 받았으며, 2014년 스리랑카 대통령 특사의 2차 요청을 받고 본격적인 새마을사업을 시작했다. 사업초기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꾸준한 사업시행으로 ‘새마을 케골버섯’이라는 자체 버섯브랜드를 개발했고 시범마을 조성 후 주민소득이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자립역량강화에 큰 도움을 주며 지역 주민들의 삶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것은 현지 언론에도 잘 알려져 있다. 한편 현장에 함께 한 타카라 발라수리아 스리랑카 외교부 정무장관은 “사바라가무와주 4개 시범마을에서 소득증대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월평균 소득이 6천LKR에서 2만LKR로 증가됐다”며 새마을운동의 고무적인 성과를 언급하고 “새마을운동을 통해 스리랑카 전역이 잘 살고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해 나갈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마을주민들과 함께 새마을운동을 전수해 준 경북도에 특별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스리랑카 내 새마을운동의 전국적 확산은 사바라가무와주의 적극적인 지원과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큰 성과를 달성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자부심을 갖고 스리랑카의 새로운 모습과 발전을 기대하며 힘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 상주·문경)은 지난 25일 국회에서 상주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이차전지 클러스터)와 소부장 선정을 위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상주시는 2차전지 클러스터 특화단지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공모에 신청했다. 임이자 의원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상주시의 신성장 동력이 될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을 위해 지난달 정영진 차관 면담에 이어 이창양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임이자 의원은 이창양 장관에게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전국에서 2시간권 접근이 가능하며, 2차전지 제조 도시인 청주와 포항에 1시간권에 위치한 지리적 강점과, 낙동강의 풍부한 물을 이용한 안정적인 공업용수 확보, 지역 교육기관과 인재 양성 협약을 통한 적재적소 인력공급의 장점 등을 강조했다. 이차전지는 전자기기와 전기자동차의 핵심소재이자 부가가치가 높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와 함께 3대 전자부품으로 꼽힌다. 향후 특화단지가 조성되면 이차전지 소재 신산업 투자로 상주시에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SK머티리얼즈 등 다수의 입주기업을 위한 주거단지와 의료원, 문화 공간 등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이자 의원은 “상주시는 경북대상주캠퍼스, 상주공고 등 이차전지 연구·생산 기능인력 확보에 용이하며 청리일반산업단지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면서 “상주시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 상주·문경)은 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 의원실에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과 상주시와 문경시 현안 사업추진과 냉해 대책 시행령 개정 등을 위한 면담을 진행했다. 임이자 의원은 한창섭 차관에 상주시와 문경시 주요 사업을 전달하며 사업 추진 등에 필요한 공모 선정, 예산 지원과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고 한창섭 차관은 최선을 다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임이자 의원이 건의한 상주시 주요 사업은 전국 13개소에 운영 중이나 경북에는 아직 없는 종합안전안전체험관 설치를 위한 △경북도 안전체험관 건립 부지 공모 △농업 용수 확보를 위한 공성(효곡봉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모 등이다. 임이자 의원은 사업 건의와 함께 상주시 냉해발생 관련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 개정에 대해서도 거듭 요청했다. 요청내용은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기준(행안부 소관 시행령) 중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이 되는 피해액 산정시 농작물 피해도 포함되도록 하는 것이다. 임이자 의원은 “상주·문경시민의 민생에 직결되는 꼭 필요한 사업들이 담긴 내용을 당부했다”며 “행안부 뿐만 아니라 관련 기관들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해 사업 등이 조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