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청은 고용노동부 시행 2023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인 찾아가는 디지털 강사단 운영의 일환으로 지난 26일(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키오스크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했다.최근 디지털화가 가속되면서 편의점, 카페 등의 무인점포가 증가하고, 음식점 등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경우가 많아 어르신 등 정보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북구청은 이러한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 현장체험단을 강남·강북 2개 조로 운영하고 있다. 각 장소에 비치된 키오스크로 북구청 민원실에서는 주민등록초본 발급, 홈플러스 칠곡점 및 이마트 칠성점에서 상품계산·포인트적립·주차비정산, 커피숍에서 음료 주문을 해 보았다.배광식 북구청장은 “무인 자동화가 증가하는 현실 속에서 디지털 약자인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자신감을 얻고 정보화 사회에 적응을 잘하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향후 북구청은 현장체험단 운영 결과를 통해 키오스크 현장 체험대상을 영화발권, KTX발권 등으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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