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24~25일 영천 그린기업지원센터에서 금호 이웃사촌마을 관련 내빈과 청년 창업기업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 부트캠프(BootCamp=신병 훈련소)’를 개최했다.청년(예비) 창업가들이 지역정착과 로컬기업으로 성장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 된 이번 행사에는 △선배 창업기업 특강 △1:1 멘토링 △청년 창업기업을 위한 재무회계·세무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최기문 영천시장과 박성수 경북도지방시대정책국장이 함께 경북테크노파크에게 ‘금호 이웃사촌마을 지원센터’ 현판을 전달했다.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은 2023~2026년까지 총 4년간 지역의 인구구조 불균형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 발굴을 위해 영천시 금호읍 일대에서 △일자리 창출 △주거조성 △생활여건 개선 △공동체 활성화 △청년유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금호 이웃사촌마을 지원센터’는 경북도 청년(예비) 창업기업이 영천시 금호읍에 안정적인 정착과 창업활동에 필요한 성장기반 확보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