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은, 30일 전북 완주군에서 개최된 전국혁신도시(지구) 협의회 임시회(이하 임시회)에 참여했다. 이날 임시회는 가시화되고 있는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을 기존 혁신도시로 우선 배치하도록 강력히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기 위해 개최됐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2023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 올해 상반기 ‘공공기관 2차 이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에는 신속한 이전이 가능한 기관부터 연내 이전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오는 3월 3일까지 이웃 간 배려하고 소통하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 참가단체를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다양한 주민 욕구를 스스로 발굴해 주민 주도적으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문제 해결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주민자치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 3개 분야(신참마을, 도약마을, 주민화합행사), 12개 내외의 사업을 모집하며 사업별 지원규모는 △처음 도전하는 ‘신참마을’ 200만원, △경험있는 ‘도약마을’ 300만원,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화합행사’ 500만원 이내 사업비를 지원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31일 접견실에서 개최되는 '국제로타리3700지구 특별교통수단(나드리콜) 기탁식'에 참석한다.
대구시는 준공영제 시행 지자체 최초로 전기버스를 활용,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시가 CNG 버스를 전기버스로 대체한 경우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데 이렇게 줄인 온실가스 감축량을 일정 절차를 거쳐 정부로부터 승인받으면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다. 이런 탄소배출권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를 통해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게 판매할 수 있다.
국가보훈처 인사발령에 따라 마영렬 서기관이 제16대 국립영천호국원장에 취임했다. 마 원장은 지난 1월 26일 현충탑 참배를 하며 공식일정을 시작하였다. 신임 마영렬 원장은, 국립영천호국원이 유가족과 참배객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품격있고 영예로운 국립묘지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국립묘지 본연의 업무인 국가유공자 안장업무도 안정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장능력 확충을 위해 추진중인 국립영천호국원 제3봉안당 건립공사 또한 차질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마 원장은 1999년 공직을 시작한 이후 중앙인사위원회, 행정안전부를 거쳐, 국가보훈처에서 보훈심사위원회, 보훈단체협력관실, 주상하이총영사관, 보훈예우국 등에서 주요업무를 맡아왔다.
‘국민의힘 책임당원 전국연대’(이하 ‘국책연대’) 대구경북 본부가 지난 27일 오후 5시 30분 국책연대 대구경북본부 사무실에서 100여 명의 책임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했다. 지난 해 12월 17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발족한 국책연대에 이어서 27일 출범한 국책연대 경기도 본부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윤석열 정부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는 대구경북지역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이 계파를 넘어 대동단결하고 지난 5년 동안 산적한 국난 극복에 앞장서야 한다”면서 경기도 책임당원 연대의 발족 취지를 밝혔다. 또, “23만여 명에 이르는 대구경북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은 지금까지 당비만 납부하고 단순 거수기 역할만 했다”면서, “앞으로는 우리 손으로 당대표와 지도부를 세우는데 일조를 하고, 부정·불의·불법한 세력에 강력히 맞서 싸우는 책임감이 충만한 당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손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뽑았고 어렵게 자유우파 정권을 창출했지만, 국회에서는 야당이 다수 의석수를 악용해 국정의 사사건건을 발목 잡을 뿐만 아니라, 정부예산안 처리조차 지연시킴으로써 정권 창출의 성과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악의 세력들을 몰아내기 위해서는 대구경북 책임당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앞장서야 한다”고도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3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대구시는 다음달 1일부터 마일리지 통합 플랫폼인 ‘D마일’ 앱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 400명에게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소상공인 중심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마일리지 통합 플랫폼인 ‘D마일’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D마일’은 공공과 민간에서 발생하는 마일리지를 통합 후 지역화폐(대구행복페이)나 교통카드(원패스)로 전환해 사용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서비스다. 공공 마일리지는 승용차요일제(승용차 5부제 운행 동참 시 마일리지 적립), 에코바이크(자전거를 이용하면 마일리지 적립), 탄소중립 활동(걷기, 분리수거, 절전 등 43개 분야 실천 후 마일리지 적립) 등의 서비스가 연계돼 있다. 민간 마일리지는 신용카드, 정유사, OK캐시백, 도서상품권 등 다양한 분야의 포인트를 한곳으로 모으는 서비스인 포인트 파크(https://www.pointpark.com/PointPark)와 연계해 포인트파크 제휴사 16개사의 포인트를 D마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영주 가흥택지지구 부영임대아파트 분양전환을 두고 부영측과 입주민들 간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영주시가 분쟁조정위원회를 열어 분양가격 감정가를 8%로 정하라고 조정했다. 하지만 ㈜부영주택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분쟁조정은 사실상 종결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부영측과 임차인들간 갈등은 더욱 더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영주시는 지난 25일 조정위를 열어 부영아파트 임대주택에 대해 조정안을 결정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31일 오전 11시 SJ컨벤션에서 열리는 '성주군 체육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국내기업의 중동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해 기업 7개사와 공동관을 운영하고 아랍시장 확장을 돕는다. 케이메디허브는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4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World Trade Center)에서 열리는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이하 아랍헬스 2023, Arab Health 2023)에 참가,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아랍헬스 2023은 독일 메디카와 함께 대표적 의료기기 전시회로 꼽히는데, 중동의 ‘큰 손’이라 불리는 구매력 있는 바이어들 때문에 기업 사이에서 매력적 의료전시회로 손꼽힌다. 아랍헬스 전시회는 2022년도 기준 68개국 3,500개사가 참가하고, 약 6만명이 참관했다. 특히 최근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 순방을 통해 양국의 협력과 투자유치가 발표된 직후 개최되는 전시회라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기대가 한껏 고조된 상태다. 케이메디허브는 국내 첨단의료기기개발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72㎡의 공동관을 운영하고, 참가기업들을 위해 전시참가비용과 시설·장치비를 지원했다. 이번 아랍헬스 2023의 케이메디허브 공동관에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7개사가 함께 참가한다.
고령군은 특화 작목인 딸기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농촌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 공모사업에 신규 지구로 선정돼 사업비 30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14년부터 농촌지역의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 관광 등 1·2·3차 산업 기반이 집적된 곳을 지구로 지정하고 지역특화산업의 클러스터로 육성해 농가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제조, 가공, 유통, 체험관광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1차, 2차 평가 과정을 거쳐 고령 딸기를 신규 지구로 최종 선정했다. 고령군은 고령 딸기 농촌 융복합 산업 지구에 2023~2026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30억원(국비 15억 지방비·자부담15억)을 투입해 쌍림면, 대가야읍, 덕곡면을 중심으로 △쌍림농협농산물가공센터 인프라 보완 △안림딸기마을 창업허브 조성 △청년 및 농촌융복합산업 예비사업자 창업 지원 △청년농업인 6차산업모델 개발 △딸기 가공 상품 개발 및 시제품 제작 지원 △공동마케팅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은 각급 학교(기관)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각종 계약에 대한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로 지난해 예산 65억 원을 절감했다고 30일 밝혔다. 일상감사, 계약심사는 발주 전 기관의 주요사업에 대한 적법성 및 타당성을 검토하고, 계약을 위해 산출한 원가 및 설계변경의 적정성을 심사해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교육재정을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제도다. 대구교육청은 계약심사 의무 기관은 아니지만, 지난 2014년 ‘대구광역시교육청 계약심사업무 처리 규칙’을 제정해 계약심사를 시행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에 2021년보다 151건, 1493억 원이 증가한 총 656건, 3715억 원의 사업을 심사해 65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절감액은 2021년 37억 원 대비 약 76%가 증가됐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은 2023년 1월 9일(월)부터 2월 10일(금)까지 영천관내일원에서 영천교육지원청 장학사 및 관내 학생생활지도 교사, 영천경찰서, 영천시청과 합동으로 안전한 겨울방학을 위한 교외합동생활교육을 실시한다. 위 기간 동안 진행되는 교외합동생활교육에서는 영천관내의 학생들의 안전한 겨울방학을 위하여 사고위험이 높은 지역이나 학교 주변으로 순찰조를 편성하여 안전 취약지역을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또한 영천 관내의 유해업소 및 취약지역,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대응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안전한 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였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근)은 2023년 1월 27일(금) 14:00 포항특수교육지원센터 1층 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실시하였다. 포항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10조에 의거하여 특수교육운영위원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으로의 선정 여부와 제공되는 교육 지원 내용을 결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2023학년도 본시4차 상급학교 진학 심사 대상자 총 42명의 학생에 대한 선정 심의를 하였다. 포항교육지원청 정영석 유초등교육과장(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를 위해 체계적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선정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성에 적합한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여 특수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김용태 교수, 석사과정 김윤아, 정상문 박사팀은 알칼리 수전해 셀에 전력 공급이 중단될 경우 생기는 역전류로부터 환원극이 열화되는 메커니즘을 밝히고,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했다. 수전해조는 물을 전기로 분해해 수소를 얻는 기술로, 알칼리 수전해와 고분자 전해질막 수전해로 나뉜다. 그중 알칼리 수전해 기술은 대규모 공장에서 활용할 수 있어 장점이 많고, 2020년에는 전 세계에서 가동되는 장치 중 알칼리 수전해 기술이 6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문제는 이 장치에 전원공급이 중단될 경우 장치 내에서 역전류가 발생하면서 구성품이 열화된다는 점이었다. 지금까지 이 열화현상에 대한 메커니즘이나 해결책도 알려진 바가 없었다. 김용태 교수팀은 신재생에너지의 부하변동에 의해 알칼리 수전해조에 전원이 차단되어 역전류가 발생할 때, 니켈(Ni) 환원극(음극) 촉매가 산화되면서 성능이 열화된다는 메커니즘을 밝혀내는 한편, 금속의 반응성 차이를 이용, 금속의 부식을 막는 음극방식법(Cathodic Protection)을 이용한 해결책도 함께 제시했다.
대구시교육청은 30일 유아의 놀 권리 보장과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2023. 유치원 공모사업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놀이하며 배우는 유아의 행복감 증진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유아의 조기 안전 습관 형성을 위한 안전환경 조성 △교육공동체 협력에 기반한 교육과정 연계 방과후 과정 운영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총 8개 사업을 공모한다. 교육과정 기반 놀이 활성화를 위한 △맘껏놀이 우수학급 300학급을 운영하고, 체험중심 유아 생태전환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초록유치원을 지난해 8개원에서 10개원,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의 연계교육을 위한 △이음교육 시범유치원을 지난해 2개원에서 올해 10개원으로 8개원을 확대한다. 또 교원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유치원 전문학습공동체를 지난해 50개 팀에서 100개 팀으로 확대 운영해 교육과정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실수업 개선을 지원한다. 체계적인 안전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안전교육활동 우수유치원 20개원을 운영하고, 교육과정-방과후 과정 간, 유치원-학부모 간 소통 협력 등을 통한 방과후 과정 내실화를 위해 △방과후 놀이배움터 30개원을 운영한다.
성주군은 조직개편에 따라 산림과 축산분야가 만나 산림축산과가 만들어졌다. 조직개편으로 산림축산과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할 사항으로는 △군민이 행복한 도시숲 조성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산림자원육성 △안정적인 소득창출을 위한 임산물 생산기반 확충 △산림자원의 보전과 관리 △산사태 예방 및 임도시설 관리 △산림휴양시설 운영 및 관리 △녹색복지 기반 조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축산 인프라 확충 △탄소중립 등 환경변화 대응 친환경 축산 구현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가축전염병 발생 제로화로 청정축산 구축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마을 구축이 있다. 산림축산과장은 “숲과동물은 생명의 근원, 생활문화의터전, 미래의 환경과 먹거리자원이다. 앞으로 산림분야와 축산분야가 성주군에서 더욱더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31일 오전 10시 40분 평해읍사무소와 오후 1시 30분 기성면복지회관에서 열리는 2023년 주민화합 간담회에 참석한다.
울진군 기성면청년회는 지난 27일 지역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정에 연탄을 전달했다. 이 연탄은 기성면 주민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것으로, 기성면 청년회 회원들과 면사무소 직원들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가정 2곳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300장씩 전달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연탄 가격이 많이 오르고 날씨도 추워져 걱정이 많았는데,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안현철 기성면 청년회장은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누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호 기성면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해 주신 기성면 청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