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재욱)은 재단출범 이후 첫 사업으로 오는 6월 9~11일까지 총 3일간 칠곡 가산산성 진남문 일원에서 `2023가산산성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휘영청 달이 떠오르는 밤, 진남문이 가진 기억이 달빛을 받아 보여지다!”`2023가산산성야행`은 ‘문의 기억’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진남문 성벽을 이용한 △미디어파사드 구현을 메인으로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메인 프로그램인 △미디어파사드는 저녁 8시~밤 10시까지 운영되며, △공연은 오후 3시~ 저녁 7시 30분까지 △체험과 △전시는 낮 12시~밤 10시까지 상시운영된다. 이번 행사(축제)는 가산산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계승하며 발전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통해 단순 문화재 야간 개방이 아닌, 문화재의 역사성을 나타낼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또 행사장을 찾는 여러 관광객들에게 칠곡군이 가진 자연자원과 역사적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만날 수 있는 장(場)으로 구현하고자 한다. 가산산성야행은 6개 테마로 미디어파사드와 포토존은 야경(夜景), 야간 걷기길은 야로(夜路), 가산산성 문화해설 및 유물전은 야사(夜史), 공연은 야설(夜說), 전시 및 사진전은 야화(夜畵), 체험 및 플리마켓은 야시(夜市)로 구성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야행 사업의 연례화 및 역량강화를 통한 문화재청 문화재야행 공모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칠곡군이 보유한 우수한 문화자원과 역사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민들의 문화향유기회 확대 및 제공을 위해 문화사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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