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상 저온으로 착과량이 부족한 과원은 수세가 강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수세 안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올해 3월은 평균기온이 높아, 개화가 평년 대비 7~10일 정도 빨라짐에 따라 개화기 전후로 사과, 복숭아, 자두 등에서 저온 피해가 다수 발생했다. 저온피해를 입은 과원에서는 정형과 판단을 위해 적과 작업을 최대한 늦춰야 하며, 피해가 심한 과원의 경우 상품성이 낮다고 판단되는 열매도 최대한 착과(열매가 열림) 해야 한다. 수세가 강해지면 충실한 꽃눈 형성이 불리하며, 나무가 무성한 탓에 병해충 방제도 어려워진다. 그렇기에 안정적인 수확을 위해서는 하계전정(적심, 유인, 염지, 도장지 제거 등)을 통한 신초 생장을 억제하는 작업이 필요하며, 무분별한 질소 성분의 비료 시비를 지양하여 수세를 안정시켜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저온피해로 인해 과원 관리를 포기하고 싶은 농가들이 많겠지만, 과수는 한해 관리가 소홀하면 내년도, 후년도의 농사도 더욱 어려워지기에, 힘들더라도 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고 당부했으며, "피해 이후에도 안정적인 농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교육공무직원 479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퇴직, 배치 기준 변경 등 결원에 대한 인력을 적기에 배치코자 실시하는 것으로 직종별 채용 예정 인원은 특수교육실무사 32명, 조리원 447명이다. 응시 희망자는 다음달 12~14일까지 3일간 채용 예정지역 교육지원청을 방문하거나 등기와 전자우편을 통해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특수교육실무사는 종전대로 1차 필기시험(인·적성검사)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조리원은 1차 필기시험(인·적성검사)을 폐지하고, 서류심사로 대체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조리원 직종의 필기시험(인·적성검사) 폐지는 조리원의 지속적인 결원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현행 시험제도에 대한 본청 사업 부서와 학교 현장의 의견을 검토·반영한 것이다. 1차 필기시험(인·적성검사)은 7월 8일로 특수교육실무사 직종에 한해 실시하며 7월 27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8월 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그 밖에 응시자격과 시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교육청, 시·군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채용은 직종별 특성에 맞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시험제도를 개선하는 등 고민을 많이 한 만큼 학교 현장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2023년 문화재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다음달 1일 오후 1시에 도산서원에서 문화재청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안동시의 대표 문화유산 중 하나인 도산서원에서 주변시설 점검 및 안전관리상태, 소방·전기방재설비 등에 대한 철저한 검사로 문화재의 보호와 안전을 강화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문화재청, 안동시, 유관기관인 전기안전공사, 그리고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해 문화유산 및 주변 시설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며 소방·전기방재설비의 이상 유무를 철저히 검토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지난 25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 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출산과 양육이 더이상 개인이 아닌 사회적 책임이라는 관점에서 놀이·체험·육아·보육 거점 시설을 갖춰 아이들과 양육자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2024년 사업 시작을 목표로 올해부터 국비 확보에 나선다. 안동 시민의 응원과 보육 관계자 등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권기창 시장은 “미세먼지와 황사, 자외선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이 구애받지 않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는 31일 오후 5시부터 고속국도 제400호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화도JCT~양평IC 구간(L=17.6km) 중 조안IC에서 양평IC까지 12.7km 구간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조안IC~양평IC 구간은 지난 2014년 착공했으며 총 533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잔여구간인 화도JCT~조안IC(L=4.9km)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포천~화도구간의 개통시기에 맞춰 오는 12월 개통될 예정이며, 잔여구간까지 완전 개통되면 북측으로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동서측으로는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연결된다. 개통 후 조안IC와 연결되는 국도45호선(양방향 2차로)의 경우 주말‧휴가철 등 혼잡한 시간대에는 이용차량이 더해져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경북교육청은 재외한국학교 초청 교류사업에 참가한 선양한국국제학교 방문단이 5박 6일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7일 중국으로 출국했고 밝혔다. 이번 교류사업은 경북교육청의 우수한 교육시설과 경북지역 문화유산 견학 등의 활동을 통해 애국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했다. 중국 선양한국국제학교 고등부 방문단 20명은 지난 22일부터 경주공업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울릉도·독도 탐방을 마치고 26일에는 경주공업고등학교에서 마련한 환영식 행사에 참여해 댄스 동아리, 관악부 등의 공연을 감상하고 그에 대한 보답으로 역시 댄스 공연을 선보여 현장의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오후에는 경주 지역의 유명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을 둘러보고 인근 경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을 견학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발명체험교육관을 방문해 학생들과 이번 교류사업에 참가한 소감을 공유하고 발명 관련 다양한 체험을 함께 진행했다. 방문단은 이어서 경주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대릉원과 첨성대를 관람하고 경주타워 전망대를 끝으로 전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방문단의 인솔 단장인 정홍명 교감은 “중국 선양학교는 독립운동의 근거지로 활용된 지역으로 학교에서도 역사교육을 중시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울릉도·독도, 대릉원, 첨성대 등 역사적인 장소를 방문하게 돼 학생들에게 무척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초청해 주신 경북교육청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선양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방문한 경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 등은 우리 경북교육의 대표적인 체험형 교육시설로 세계의 표준이 될만한 장소”라며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에 보탬이 되고 해외에서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31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2023년 구청장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에 참석하고 오후 7시, 퀸벨호텔에서 ‘동구 자율방범연합대 발대식 및 워크숍’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1~2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 직원들은 올바른 심폐소생술 시행방법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에 대해 숙지하고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6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에 대한 공직자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강사로 활동중인 이승은 강사가 ‘나의 행복을 높이는 비밀, 적극행정’이라는 주제로 약 2시간가량 진행했다.
대구 동구청은 경로당 미세먼지 제로화를 위해 지역 공설 경로당 64개소에 미세먼지 저감 방진망을 설치하고, 33개소 공설경로당에 공기살균기를 설치했다. 경로당 미세먼지 제로화 사업은 민선8기 윤석준 동구청장의 공약사업으로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1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설치 및 리모델링 예정 경로당을 제외한 전체 공설경로당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 방진망을 설치 완료했으며, 공기살균기 설치는 회원수가 많은 공설경로당에 우선 설치했다.
제3회 봉무공원 곤충페스티벌이 다음달 2~4일까지 동구 봉무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9년, 2022년 페스티벌 개최 후 3회를 맞아 더욱 즐겁고, 풍성한 행사로 준비했다. 대구 유일 곤충테마공간인 봉무나비생태원을 중심으로 동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나비 및 곤충을 주제로 한 축제로 열린다. 어린이들에게 생태 보전의 중요성과 신비로운 곤충의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또, 곤충인형극 공연과 함께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유튜버의 곤충 토크콘서트도 진행된다. 봉무공원 특설무대에서는 곤충 퀴즈쇼, 매직&버블쇼, 버스킹 등이 진행되며, 축제 첫날인 2일에는 '봉무 곤충 도전! 골든벨'이 개최돼 곤충박사를 뽑는다. 토요일인 3일에는 곤충페스티벌의 개막을 알리는 개막식과 지역의 아동들과 함께 희망의 나비를 날리는 개막퍼포먼스가 열린다. 또, 같은 날 오후에는 인기 곤충 유튜버의 토크 콘서트도 진행돼 행사의 풍성함을 더한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제2회 전국 어린이 생태동요제'가 열려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30일 대회의실에서 법인 임직원 및 중도매인 등 유통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도매시장 관련 법령 및 고객 서비스 개선, 환경정비 등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용적인 내용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 교육도 실시해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아울러 농산물 도매시장 주소 세분화사업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점포별 호수가 기재되지 않은 도매시장 내에 새 주소를 부여해, 지역 상인들의 우편물 및 택배 수령시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정확한 주소를 안내함으로써 주소 사용의 편익을 증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했다. 정인철 관리사무소장은 “최근 농산물의 유통 경로가 다변화되고 경쟁이 심화돼 도매시장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지속적인 유통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적극적인 지원으로 도매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30일 청춘대학생 130여 명이 봄을 맞이해 관외 문화탐방 및 체험을 나섰다. 이날 문화탐방은 100여 년 전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포항 구룡포의 근대역사관, 일본가옥거리와 함께 우리나라 고유의 가옥과 전통을 느낄수 있는 경주 양동마을을 방문했으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역사설명을 곁들여 좀 더 알기 쉬운 역사교육의 시간이었다. 구미시 청춘대학은 지역내 75세 이하를 대상으로 2019년 개설해 2022년까지 총 3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도 132명의 수강생이 입학해 4월 18~10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인문, 교양, 건강 등 총 21회의 교육과정으로 5개월 동안 운영되는 강동지역의 대표적인 어르신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윤희선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행복한 노후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2023년 청춘대학 동기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무엇보다 안전한 문화탐방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이용률이 현저히 줄어든 야외독서공간 '스토리 팟'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서구성을 전면 재정비했다. 이번 도서구성 재정비는 비치도서 중 햇볕에 오랫동안 노출돼 변색되고 노후화된 도서와 출간된지 오래돼 이용가치가 떨어진 도서를 선별해 신간 및 추천도서로 교체하고 스토리 팟 방문자 맞춤 큐레이션 도서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공원의 산책길에 위치한 '스토리 팟'의 특성을 고려해 '공원 속 휴식공간에서 찾는 여유'를 컨셉으로 야외에서 잠시 앉아 가볍게 읽기 좋은 도서 위주로 큐레이션했다.
구미시는 30일 부서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구미시 인구정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발굴해온 90여 건의 인구정책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 및 부서 간 협력 방안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핵심시책 뿐만 아니라 시가 최근 공들여 추진하고 있는 지역내 전입자에 대한 지원과 구미시민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 강화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시는 우선 전입자에 대한 혜택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오는 8월부터 전입세대 당 일선정품 쌀 10kg 등 구미농산물을 전입기념품으로 지급하고, 전입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는 전입지원금을 전입 후 1년에 걸쳐 20만원씩 지급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자동차검사 △재검사 기간 산정기준 변경 △온라인 재검사 시행 △재검사 영상촬영 간소화 등 자동차검사 수검편의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우선, 11월 26일부터 자동차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자동차의 재검사 기간 산정 시 토·일요일, 공휴일, 근로자의 날을 제외해 재검사 기간이 부여되도록 개선된다. 그동안 재검사 기간에 공휴일이 포함된 경우 부적합 사항을 수리할 수 있는 기간이 부족해 수검자의 불편이 발생됐으나, 이번 개정으로 재검사 기간이 촉박해 자동차 수리 및 재검사 수검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BK21스마트제조MERIT융합사업단이 경북도 구미과학관과 지역 과학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오공대 BK21스마트제조MERIT융합사업단과 ICT혁신인재4.0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금오공대 국제교육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신수용 BK21스마트제조MERIT융합사업단장(ICT혁신인재4.0사업단장 겸무)과 이동형 구미과학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와 금오공대 전자회로 및 로봇 동아리 E.C.R.C 학생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각 기관의 인프라와 인적 공유를 바탕으로 지역 과학교육 관련 상호 협력 사업 발굴과 공동 연구를 수행, 그리고 특별 강의 및 세미나 등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신수용 교수가 지도교수로 있는 금오공대 E.C.R.C 동아리 학생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구미과학관을 방문하는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해설활동 및 코딩교육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신수용 금오공대 BK21스마트제조MERIT융합사업단장은 “구미과학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이해를 증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인프라와 금오공대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과학 교육 발전 및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23년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30일~다음달 9일까지 실습생 15명을 공개 모집한다.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교육과정은 생물자원 연구와 전시·교육 분야의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업무 실습 기회를 통해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실습생은 오는 7월 12일~8월 11일까지 한달간 현장실습에 참가하게 되며, 3일간의 공통 교육 후 각 부서에 배치돼 다양한 실무를 익히게 된다. 실습생은 소속 대학의 현장실습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점을 인정받을수 있으며, 해당 교육과정은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운영규정'(교육부 고시 제2022-1호) 중 ‘표준 현장실습학기제’ 요건을 준수해 운영한다.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지원과 관련된 세부사항
예천군은 30일 오전 9시 30분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반부패 청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반부패 청렴추진단은 총괄단장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부서장, 노조 임원 등 총 28명으로 구성된 청렴 협의체로 청렴 정책의 공유 및 점검, 부패 취약 분야 개선책 발굴, 고위공직자의 대내외 청렴 결의 표명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동력을 확보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2022년 청렴 정책 추진 결과 분석 △2023년 반부패·청렴 추진 계획 및 주요 과제 공유 △청렴도 향상 방안 자율 토의 △청렴 메시지 전파 및 청렴 결의를 내용으로 진행됐다.
예천군은 30일 오전 11시 예천군통합관제센터 2층 회의실에서 안동시와 함께 ‘경북도청 신도시 상생 행정협의회’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권기창 안동시장,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과 도․시․군 의원, 양 지자체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청 신도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도시계획 수립 및 변경 △주민자치 프로그램 및 활동 운영‧지원 △도로, 하천, 공원 등 공공시설 및 기반시설의 유지‧관리 △대중교통계획 협의 및 운영 △대학‧병원‧공공기관 및 기업‧단체의 유치지원에 관한 사항 △생활폐기물 수거 △지역상품권 사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