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도섭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 BK21스마트제조MERIT융합사업단이 경북도 구미과학관과 지역 과학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오공대 BK21스마트제조MERIT융합사업단과 ICT혁신인재4.0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금오공대 국제교육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신수용 BK21스마트제조MERIT융합사업단장(ICT혁신인재4.0사업단장 겸무)과 이동형 구미과학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와 금오공대 전자회로 및 로봇 동아리 E.C.R.C 학생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각 기관의 인프라와 인적 공유를 바탕으로 지역 과학교육 관련 상호 협력 사업 발굴과 공동 연구를 수행, 그리고 특별 강의 및 세미나 등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신수용 교수가 지도교수로 있는 금오공대 E.C.R.C 동아리 학생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구미과학관을 방문하는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해설활동 및 코딩교육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신수용 금오공대 BK21스마트제조MERIT융합사업단장은 “구미과학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이해를 증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인프라와 금오공대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과학 교육 발전 및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