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27일 대구일원에서 청소년 60여 명을 대상으로 ‘친구와 함께하는 어울림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교폭력 예방 및 건전한 또래 문화 형성을 위해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동 진행했으며,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위원 등 중·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테마파크 체험과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야구경기 관람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체험을 진행햇다. 야구장체험을 통해 야구 경기의 진행 과정과 규칙적용 및 공공장소에서의 질서 또한 배울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야구를 좋아하지만, 야구장은 처음 왔는데, 너무 신났고 응원하면서 스트레스도 날려버렸다”며 “친한 친구들과 함께 한 여행이라 더 즐거웠다”고 말했다. 장명옥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외부 체험 활동의 기회가 부족했던 아이들이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야구장에서 크게 소리치며 친구들과 함께 웃을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오는 6월 1~ 4일까지 4일간 울진연호문화센터와 연호공원 일대에서 ‘제12회 울진 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울진지회가 주관해 산하 미술협회, 사진협회, 연예인협회, 국악협회, 음악협회의 예술인들이 군민들과 함께 문화예술축제의 장을 펼치기 위해 추진된다. 행사기간 중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는 미술·사진협회가 주축이 돼 그림, 사진, 서예, 공예 등 울진의 다양한 작품으로 군민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깨우기 위한 전시회가 열린다. 연호공원 야외무대에서는 ▷1일 저녁 7시부터 예술제 개막을 알리는 동아리페스티발을 시작으로 ▷2일에는 예술제 개막식과 개막공연, 그리고 보령예술단체의 국악, 노래, 연주 등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3일에는 전국 국악인들의 축제한마당인 제5회 울진금강송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열리며 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의 민요공연과 판굿, 풍류대장의 이상밴드가 펼치는 풍성한 국악 공연이 준비돼 있다. 마지막날인 ▷4일에는 울진의 끼있는 군민들을 위한 울진금강송가요제 본선이 펼쳐지며, 가수 이찬성이 함께해 축하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울진군은 30일 포항시청에서 ‘환동해 지역 글로컬대학 공동추진을 위한 지·산·학·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울릉도에서 열리는 '달성군 통합방위협의회 안보연수'에 참석한다.
포항해양경찰서은 지난 28일 '2023년 제2회 경북지역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을 김천시 실내수영장에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총 19명(남17, 여2)이 응시했으며, 시험과목은 영법(잠영・머리 들고 자유형・평영・트러젠), 수영구조, 장비구조, 종합구조, 응급처치, 구조장비 사용법 등 7과목으로, 평균 60점 이상이면서 각 과목 만점의 40퍼센트 이상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칠곡군은 지난 26일 근무1~2년차 직원 3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칠곡사랑교육에서 공직자의 청렴 및 다양한 주제로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세대 간 마음을 소통ㆍ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칠곡사랑교육은 ‘청렴칠곡’ 실현과 부패없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함과 동시에 기존의 일방적인 전달방식의 교육에서 벗어나 공직생활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공무원들과 눈높이를 맞추어 소통하고자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마련됐다. 익명오픈채팅으로 실시간 공유하며 직원들이 근무하면서 느꼈던 점, 개선해야 할 점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또 평소 김재욱 군수에게 궁금했던 사항을 묻고 답하는 등 자유로운 주제와 형식없는 대화로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DGIST는 전자정보시스템연구부 윤진효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이탈리아 패더리코 투 대학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공유지 비즈니스 모델의 진화’연구를 국제 저널에 게재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유지의 희극(Comedy of Common)’이란 미국의 경제학자 엘리너 오스트롬이 고안한 것으로, 정부ㆍ시장의 간섭 없이 공동체가 자치적으로 공공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증명한 개념이다. 엘리너 오스트롬은 이번 연구주제로 2009년 노벨경제학 최초의 여성수상자가 되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자본주의의 환경적 경제적 지속 가능성 및 사회적 지속 가능성과 선순환하는 측면에 대한 연구가 새롭게 주목받게 됐다. DGIST 윤진효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지난 10년간 ‘개방형 혁신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연구해온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공유지의 희극’에 그간의 ‘개방형 혁신 기반 비즈니스 모델’연구를 적용해 공유지 비즈니스 모델의 진화에 대해 연구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이탈리아와 공동으로 진행해 양국의 발전양상을 비교했다. 이탈리아의 나폴리와 한국의 제주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는데, 공유지에서 구성원의 참여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이 확산되고 재생산 되는 등 ‘공유지 비즈니스 모델의 진화’가 양국 모두에서 발견됨을 확인했다. 이같은 이해관계자의 적극적 참여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의 지속적 확대 및 재생산은 공유지 이해관계자들의 최소한의 기본소득 원천이 된다. 나아가 현재 세계적인 환경 위기 및 성장 정체 등 사회적 위기가 대두되는 가운데, 지역 공동체 기반의 ‘공유지 비즈니스 모델 진화’를 통해 경제적ㆍ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번영이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윤진효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그간 주장해온 ‘개방형 혁신 비즈니스 모델 기반의 공유지는 지속적인 경제적, 사회적 혁신의 원동력이고 자본주의의 새로운 성장 지속 가능 엔진이다’ 라는 개념과도 일치한다. 전자정보시스템연구부 윤진효 책임 연구원은 “공유지 관계자들의 참여가 만들어내는 개방형 혁신 기반 비즈니스 모델은 기존의 인식과는 다르게 끊임없이 혁신됨으로써 공유지가 만들어내는 경제적, 사회적 가치가 지속적으로 혁신되고 확대되고 소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자본주의의 진화와 결합해 제노바, 밀라노 등의 도시에서 본 후속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세계적 학술지인 ‘European Planning Studies’의 2023년 5월호에 게재됐다.
경북도는 여름철 계곡‧하천 등 내수면 물놀이 관리지역에 근무하는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량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 등록 민간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내수면 물놀이 지역은 안전 관리자에 대한 별도의 자격증 관련 지침이 마련되지 않아 수상구조사, 인명구조요원 등 수상안전 관련 자격증 소지자가 근무하는 해수욕장과 달리 자격증 소지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물놀이 안전지킴이로 근무할 수 있었다. 또 내수면 물놀이 지역은 읍‧면 등 산간오지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안전지킴이 고용에 어려움이 있어 대부분 지역에 거주하는 50대 이상의 자격증 미소지 고령자가 물놀이 안전지킴이로 근무하는 현실이다. 이에 경북도는 내수면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올해 물놀이 안전지킴이 채용 인원 380여 명에 대해 민간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하고 자격증 취득자를 물놀이 관리지역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자격증을 취득한 안전지킴이는 내년 물놀이 안전지킴이 채용에도 우선순위로 채용하기로 해 물놀이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생들은 심폐소생술, 응급처치술 등 실내교육과 구조장비 운용술, 구조영법 등 수상교육을 병행한 다양한 위급사항에 맞춤 교육을 실시하며, 일정 평가점수 이상으로 수료하면 행정안전부에서 인가된 민간 수상안전요원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김병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매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안타깝게도 최근 5년간 25명의 물놀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며 “안전한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다이빙 금지, 위험구역 출입 금지 등 안전요원들의 안내에 잘 따라주고 구명조끼 착용, 음주 후 물에 들어가지 않기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천시립도서관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기후 위기를 실감하고 환경을 생각해 보는 참여형 체험행사인 '제1차 토닥토닥 성장캠프'를 지역의 청소년 및 부모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토닥토닥 성장캠프' 프로그램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과 지역의 시민들에게 인문, 과학, 역사 등 다양한 직업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삶의 가치관 확립과 학습의 동기부여, 진로에 대한 목표 설정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2020년부터 매년 운영 중이다. 먼저 6월 1~15일까지 ‘기후 위기 : 지구가 보내는 마지막 경고 메시지’라는 주제로 도서관 전시실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과 관련된 사진 20점을 전시한다. 그리고 6월 11일 오전 10시에 서형석 작가를 초청해 ‘기후 위기, 앞으로 10년에 달려있다. -한국의 툰베리를 찾아라-’를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시청각실에서 진행한다.
구미시는 30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급식 봉사를 실시했다. 오늘 봉사활동은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20여 개 단체 중 한국자유총연맹구미시지회여성회, 유권자연맹구미시지회, 의용소방대구미여성회, 구미시우리음식연구회 4개 단체 20명 회원이 참여했으며, 지역 어르신 130여 명의 점심식사 배식과 함께 바나나와 두유를 후식으로 후원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 3월 구미종합사회복지관 급식봉사를 시작으로 이번이 세번째 복지관 급식봉사이며, 지역 내 복지관 곳곳을 방문해 하반기에도 3회의 급식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신경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급식봉사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을 향한 나눔활동 등 여성단체협의회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은 어디든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결식우려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결식예방을 위해 발 벗고 한마음으로 동참하는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시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 발표 심사장에 참석한다
구미시 성리학역사관은 5월 한달 간 총 12팀 662명이 단체관람 및 현장학습을 실시해 도내 청소년 '역사교육의 장'으로 새로운 명소가 되고 있다. 초·중·고등학생들의 역사 체험학습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 곳은, 구미역사관에서 '구미의 변천사'에 대해 알아보고, 성리학전시관에서 '조선성리학의 발전사'와 '야은길재선생의 충절'을, 기획전시관에서 '용암 박운선생'의 '학문과 효'에 대해, 문화사랑방에서 '탁본 체험'과 다양한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금오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잘 가꾸어진 조경시설, 폭포 및 연못은 학생들이 학업의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고 쉴 수 있는 정서적인 휴식의 공간이 되고 있다. 아울러, 구미성리학역사관은 2020년 10월 23일 개관, 같은 해 12월 18일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됐으며, 현장학습 및 단체관람을 사전에 신청하면 문화해설사의 재미있는 역사이야기를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
경북도청 신도시 지역의 생활권과 행정구역 불일치에 따른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안동시와 예천군이 공식적으로 손을 맞잡았다. 권기창 안동시장과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은 함께 경북도청 신도시 통합관제센터로 30일 출장해 김학동 예천군수,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을 만나 신도시 내 상생 행정협의회 구성‧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월 예천군과 안동시가 상호 공문을 통해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신도시 내 주민 생활 불편을 함께 해소하자고 논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양 지자체는 민선 8기가 시작된 이래로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신도시 내 주민 생활 편익 향상을 위한 행정 일원화에 노력해 왔으나, 공식적인 규약이 없어 지속적인 협의가 어려웠다. 이에 이번 협약식을 통해 규약을 고시하고
김천시는 지난 26일 김천시 보건소와 김천의료원이 함께하는 ‘의료취약지 마을 상생병원’을 증산면 유성리 시루메 주민복지센터에서 운영했다. 증산면은 시에서 가장 오지인데 전체인구 995명에 60세 이상 인구 649명(65.2%)으로 고령인구가 많고, 의료시설 접근성이 매우 미흡해 의료관심지로 해당된다. 상생병원은 김천시와 김천의료원이 공공의료 활성화 사업의 목적으로 의료접근성이 낮아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마을을 찾아가는 방문 진료서비스(무료진료 및 각종 검사)로 두 기관은 지난 3월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처음으로 상생병원을 운영했다. 한편, 김천의료원에서는 정형외과·신경외과·가정의학과 의사와 직원 등 17명이 참여해 기초 건강사정·임상병리 검사로 만성질환자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방사선(엑스레이)·초음파 장비로 세밀하고 정확한 진단결과를 도출해 유소견자 발견에 힘을 썼다. 보건소에서는 치매 예방프로그램의 하나인 색칠 공부 하기 및 감염병 예방 교육·홍보활동, 근육 관절 완화를 위한 공기압 마사지를 담당했다. 교통안전공단에서도 홍보 물품을 전달했고, 생활개선회에서는 간식을 제공했다. 진료를 받기 위해 상생병원을 찾은 주민 김 씨는 “이렇게 교통이 불편하고 먼 지역에 찾아와 줘서 고맙고, 나이 많은 노인은 병원 가기도 힘든데 무료로 진료해주고, 보건소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도 해줘서 좋다. 다음 기회에도 방문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윤현숙 보건소장은 “김천시 보건소와 김천의료원의 협력관계는 이 시대에 중요한 과업이고 좋은 모델로서 앞으로도 서로 상생하여 의료취약 주민들의 건강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공개채용 절차를 통해 ICT산업본부장에 강대익 산림청 산림디지털담당관을 내정했다고 30일 밝혔다. 6월부터 근무하게 되는 강 내정자는 부산대학교 계산통계학과 졸업 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숭실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삼성SDS에 입사해 2015년까지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트윈 혁신서비스 선도 제조 산업 적용 실증’ 공모사업에 도내 기업이 실증기업으로 선정돼 국비 1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실증기업 한중엔시에스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 부품 제조 기업으로 1년 간 디지털 트윈 기반 지능형 제조안전 서비스를 현장에 적용하게 된다. 먼저 다양한 센서와 CCTV 정보를 3차원으로 구현한 디지털 트윈 기반 시설물 안전 통합 관제시스템을 도입해 시설물 관리를 실시간 관제하고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위기상황에 종합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또 기업 생산성을 높이고 잠재적 위험을 감소시키는 △실시간 영상기반 생산라인 이상 감지 △AI기반 설비 예지보전 △현장 작업자 주요 설비 위치 측위·관리 서비스 등 특화서비스를 개발한다. 눈으로 불량품을 식별하던 것을 기계가 자동으로 검수할 수 있게 돼 생산성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조 설비, 부품 상태의 실시간 확인으로 설비 수명과 고장을 사전에 예측해 납품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감소시킨다. 작업자 위치와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정지, 쓰러짐 등 이상 감지에 신속 대응하고 가스감지 등 센서와 연동해 작업환경 안전성도 높일 수 있다. 경북도는 국가 예산지원이 종료되는 2년 차부터 예산을 투입해 사업 성과를 확산하고 실증 모델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혁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 제조현장의 지능형 제조안전 시스템 확산을 위한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에 소속했던 선수들이 퇴사 후 성주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해 지역의 훈훈한 정을 전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전국 각지에서 사회활동(경찰, 법원, 교육, 지자체 등)을 하고 있는 선수들이 친목도모 및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을 위해 지난 27~28일 성주를 방문해 현 실업팀 후배들을 격려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실업팀 10명의 선수는 각 10만원 씩, 총 100만원을 기부하며 답례품으로 성주참외를 받았다. 체육시설사업소 직원들도 선수단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해 고마움을 전했다. 이 현장은 대구방송(TBC) 고향사랑기부제 경북 릴레이 방송으로 촬영했으며, 6월 9일 오후 5시 50분 TV프로그램 생방송굿데이 '고향愛 배달갑니다'에서 방영된다. 기부에 동참한 선수단 중 경남 진주경찰서에 근무 중인 박명숙 선수는 “성주에 대한 따뜻한 추억을 항상 간직하고 있으며, 인구 5만 성주군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모습에 가슴이 벅찼으며, 성주군 발전에 밀알이 되고 싶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제2고향을 잊지 않고 찾아준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기탁해주신 기부금은 살기 좋은 성주를 만들기 위해 군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2013년 3월 28일 창단해 올해 10주년을 맞이했으며, 매년 전국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든든한 효자종목으로 자리매김하며 성주군의 위상을 더 높여주고 있다.
포항고등학교(교장 류성연)는 지난 26일, 27일 양일간 과학중점부 주관으로 밤하늘 및 생태 체험활동이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교내 과학 동아리 중 지구과학 동아리(고인돌, 잠시대기, 별바라기)와 생명과학 동아리(바이오랩, 생사결단, 엔바이런), 총 6개 동아리가 함께 참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영천 보현산 천문과학관 천체 투영실에서 천체 강의를 수강한 후, 천체 망원경을 통해 달을 관측하는 일정으로 체험활동을 시작했다. 영천 보현자연수련원으로 이동한 후, 학생들은 동아리별로 이동하여 분야별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지구과학 동아리 학생들은 계절별 별자리, 천체 망원경 관측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천체망원경을 활용해 야외에서 야간 관측 활동을 경험했다. 더불어 생명과학 동아리 학생들은 포충망과 곤충 트랩을 설치해 주변 생태계를 관찰하고 기록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 27일 경상북도수목원에서 새로운 일정을 시작한 학생들은 숲 해설가의 현장 강의를 들으며 다양한 식물들의 명칭과 특징들을 듣고 직접 관찰하는 현장체험을 끝으로 생태체험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포항고 과학중점부장은 “포항고등학교는 과학중점고등학교로서 다양한 과학동아리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학생들이 밤하늘과 숲을 보며 꿈을 키울 수 있었던 이번 활동을 통해 과학적 소양 뿐만 아니라, 낭만까지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청도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6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23년 성주군 고등학생 해외교육투어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