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도섭기자]구미시는 30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급식 봉사를 실시했다.오늘 봉사활동은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20여 개 단체 중 한국자유총연맹구미시지회여성회, 유권자연맹구미시지회, 의용소방대구미여성회, 구미시우리음식연구회 4개 단체 20명 회원이 참여했으며, 지역 어르신 130여 명의 점심식사 배식과 함께 바나나와 두유를 후식으로 후원했다.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 3월 구미종합사회복지관 급식봉사를 시작으로 이번이 세번째 복지관 급식봉사이며, 지역 내 복지관 곳곳을 방문해 하반기에도 3회의 급식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신경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급식봉사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을 향한 나눔활동 등 여성단체협의회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은 어디든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결식우려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결식예방을 위해 발 벗고 한마음으로 동참하는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시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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