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023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의 전시 분야 첫 번째 순서로 ‘솔묵회의 겨울풍경속으로’ 전시를 오는 26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5갤러리에서 진행한다. 솔묵회는 2006년에 창립한 한국화 연구회이다. 김규승 선생의 지도 아래 자연의 풍경을 직접 관찰하고 작품으로 형상화하기 위해 계절마다 야외 사생을 실천하는 지역 예술단체이다. 솔묵회는 현재까지 21회의 정기 전시회 및 특별전을 개최했으며, 한국화의 전통을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가장 한국적인 고장 안동의 겨울 정서를 화선지에 담았다. 순순한 자연 본연의 모습이라 할 수 있는 겨울 풍경을 화려한 채색보다는 소박하고 간결한 먹의 농담으로 표현했다.
대구 수성구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3일 새 단장을 하고 주민들을 맞이했다. 기존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는 1988년도에 지어진 노후 건물로 협소한 주차시설 및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간 부족 등으로 신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수성구는 지난 2018년부터 행정적 검토를 거쳐 약 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1년 9월 첫 삽을 뜬 뒤 지난해 12월 건축 연면적 1214.53㎡(367평)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완공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10개 자매·우호도시 및 교류 추진 도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권 시장은 지난 13일 NH농협은행 안동시지부를 방문해 안동시와 자매결연인 경기도 이천시, 전북 전주시, 경남 진주시, 서울시 송파구, 종로구, 충남 공주시, 강원도 강릉시와 함께 우호교류를 맺은 서울시, 대구시, 그리고 교류 추진 중인 전남 목포시 등 총 10개 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특히, 기부금의 30% 이내로 제공되는 답례품은 자매·우호도시의 대표 특산품으로 선택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자매·우호도시의 발전을 위해 기부를 하게 돼 매우 뜻깊고 기쁘다”면서 “이번 기부로 자매·우호도시와 교류의 폭을 넓히고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며 상호 발전을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은 15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에듀테크 소프트랩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KERIS는 2021년 전국 3권역(대구‧광주‧경기)에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개소했다. 이를 통해 교사, 에듀테크 기업과 함께 현장에 필요한 에듀테크를 발굴․검증하고, 에듀테크 활용 수업사례 확산과 교사의 에듀테크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등 교육현장의 에듀테크 활용 촉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5~16일까지 2일간 개최되는 보고회에서는 2차년도 에듀테크 소프트랩 사업의 성과 보고와 함께 에듀테크 실증사례 우수작 시상식과 사례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우수작 시상식에서는 경기 고양 오금초등학교 황형준 교사와 경기 은가람중학교 이현진 교사가 에듀테크 기업 소프트앤의 퀴즈앤 실증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 안일초등학교 사공정일 교사와 광주 성덕초등학교 박재찬 교사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경기 자동차과학고등학교 허영주 교사 외 3명, ㈜청운정보 외 2개사가 장려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안동 지역 예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2023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 네 번째 프로그램인 ‘미라클 주부밴드 유쾌한 반란’이 오는 19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미라클 주부밴드는 안동에서는 유일한 가정주부 밴드이다. 지역의 소외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 관광객들을 위한 야외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여성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아줌마이며 누군가의 아내, 엄마, 며느리로 살아가는 주부들의 스트레스를 유쾌한 반란이라는 주제로 표현하고자 한다.
안동이 영화·드라마 촬영 로케이션 명소로 조명받고 있다. 특히, 안동호 석동선착장 인근에 설치된 해상촬영세트장에서 2022년 한 해 동안에만 국민적 인기를 동원한 tvN '조선 정신과의사 유세풍', '환혼', '슈룹' 등 3편의 드라마가 5회 촬영됐다. 최근 5년을 살펴보면 넷플릭스 '킹덤', MBN '보쌈 운명을 훔치다', tvN '어서와 조이', KBS1 '태종 이방원', KBS2 '연모', SBS '해치' 등 시청률 상위를 차지한 많은 작품이 이곳 해상촬영장에서 지속 촬영됐다. 이 기간 2200여 명 이상의 출연자, 스탭 인력들이 방문하고, 시는 1억5천만원의 사용료도 거둘 수 있었다. 드넓은 안동호를 배경으로 설치된 해상촬영세트장은 5752㎡의 면적에 목선 3척, 부교 1식(160m), 초가 6동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안동 곳곳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들이 영화와 드라마 속에서 빛을 발했다. 고산정에서는 최고 시청률 18.1%를 기록한 tvN '미스터션샤인'이 촬영됐고, 옥연정사에서 '광해, 왕이 된 남자',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부용대에서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황진이', '추노', 봉정사에서 '나랏말싸미', 병산서원에서 '취화선' 등이 촬영된 바 있다.
대구달서소방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2일간 젊고 유능한 신규 남·여 의용소방대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의 업무를 지원하고 심폐소생술 교육,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과 같은 화재 예방 활동 등을 수행하는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다. 의용소방대원으로 선발되면 민방위대원 훈련면제와 소집수당, 자녀장학금, 피복 지급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대구 시내에 거주하는 사람 가운데 만 65세 미만이면서 지역사회 안전과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달서소방서 예방안전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신청서와 공고문은 대구소방안전본부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이진우 서장은 “재난현장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고 각종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군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시가 올겨울 한파와 급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 7662가구에 난방비를 지원한다. 시는 생계부담 완화와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도비 및 시 예비비 총 7억6620만원을 긴급 편성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15일 오전 11시, 구청장실에서 ‘6·25전쟁 무공훈장 전수식’에 참석한다.
안동시는 미세먼지 및 배출가스 감축을 위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및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은 오는 20일~11월 30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할 수 있다. 조기폐차 지원 대상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와 도로용3종 및 비도로용 건설기계로 △안동시에 6개월 이상 연속적으로 등록돼 있고 △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또한, △정기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차량이어야 하며 △ 지방세 등 체납사항이 없어야 한다.
도평동에 위치한 월천사는 지난 10일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 입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본 장학금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원을 등록하지 못하고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는 청소년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취지로 5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월천사는 도평동 지역축제인 용암산성 옥샘문화제 행사에도 해마다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 문화와 교육 발전에 다양하게 기여하고 있다. 강호 주지스님은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조금씩 모여 만들어진 장학금인 만큼 힘든 청소년들에게도 온기가 전해지면 좋겠다.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사업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장오 도평동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와주신 월천사에 감사드리며, 관에서도 지역 문화와 복지사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대구 동구 신암1동에 소재한 신암새마을금고는 지난 11일, 지난해 이어 올해도 지역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가정 6세대에 장학금을 후원했다. 이정호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한 학교생활과 우수한 성적으로 모범이 되고 있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명숙 신암1동장은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 줄 수 있게 장학금을 후원해주신 신암새마을금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3일, ‘K-의료산업 청년리더 양성사업’의 참여청년 선발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 사업은 동구 내 의료산업 기업과 동구에 거주하는 청년을 매칭해 청년의 지역정착 및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5일 오후 4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수성 글로벌ESD실천연대 신년회’에 참석, 이영지 회장에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축사를 한다.
구미시는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리모델링으로 인해 1년간 재개관을 손꼽아 기다린 구미 시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 제2전시실에서 2월 21일부터 3월 26일까지 특별기획 ‘파랑새-행복의 비밀을 찾아서’, ‘민화-삶이 깃든 그림’을 개최한다. 전시 ‘파랑새-행복의 비밀을 찾아서’는 우리가 매일 마주하지만 지나치기 쉬운 사소한 일상의 행복을 재발견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긍정의 기운을 함께하고자 기획됐다. 잊고 있던 작지만 소중한 오늘의 행복을 경험하며, 다시 내일을 살아갈 위로와 용기를 얻어 세상을 조금 더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우리가 되어보자는 것이다. 전시의 구성은 ‘파랑새’의 내용에 따라 ‘틸틸과 미틸의 방’, ‘추억의 방’, ‘불행의 방', '탐욕의 방', '진실의 방', '일상의 행복', '내 안의 파랑새' 7개의 방으로 꾸며져 있다. 전시와 작품의 해석을 돕기 위하여 책의 문구를 인용한 패널이 함께 설치되어 있어 전시 관람이 끝난 후에는 책 한 권을 읽은 듯한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은 15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주재하고 2022년도 김천시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한다.
토끼띠(음력)의 해가 한 달이 다 되어간다. 어느 나라든지 많은 문제점들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그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은 나라마다 성격과 특징이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정치적으로는 민주주의 이념을 고수하면서 경제적으로 자본주의 체제를 기반으로 하는 우리사회는 몇 가지 문제를 안고 있다.
문경시는 지난 13일 2023 전국 4인제 배구대회 및 문체부장관기 전국 생활체육 배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배구협회·한국9인제배구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배구협회와 한국9인제배구연맹은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문경시의 대외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이에 문경시는 예산 확보, 긴밀한 업무 협조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예천군은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전략작물직불제 신청을 받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논활용직불제(논이모작)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논에 벼 대신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밀, 콩, 가루쌀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에 추가로 제공하는 선택형직불금이다. 겨울철 보리‧밀‧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50만원을 지급하고 여름철 논콩‧가루쌀은 ha당 100만원, 하계조사료는 ha당 430만원을 지급하며 특히, 동·하계 작물로 이모작을 할 경우 ha당 10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예천군은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축산농가 소득 제고를 위해 올해 100억원 예산을 투입한다. 최근 한우 가격이 하락하면서 축산농가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조사료 생산을 확대해 경영비를 절감하고 한우개량으로 생산성을 높여 예천한우 브랜드 명품화 추진,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동물보호 및 복지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우선 조사료 생산용 종자 구입, 조사료 생산장비 지원 등 조사료 경영비 절감을 위해 6개 사업에 6억9600만원을 지원하고 우량암소(Elite Cow) 장려금 및 한우 인공수정료 지원, 번식능력개선제 지원 등 15개 사업에 6억8700만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