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달서소방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2일간 젊고 유능한 신규 남·여 의용소방대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의 업무를 지원하고 심폐소생술 교육,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과 같은 화재 예방 활동 등을 수행하는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다.의용소방대원으로 선발되면 민방위대원 훈련면제와 소집수당, 자녀장학금, 피복 지급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대구 시내에 거주하는 사람 가운데 만 65세 미만이면서 지역사회 안전과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달서소방서 예방안전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신청서와 공고문은 대구소방안전본부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이진우 서장은 “재난현장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고 각종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군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