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의원 및 직원들이 영농철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지난달 31일 권기익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은 안동시 도산면 태자리에 위치한 과수농가를 방문해 사과 수확에 일손을 보탰다. 이날 농촌일손돕기 활동은 인건비 상승 등 농촌에 노동력 부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수확철을 맞은 지역 사과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 함께한 권기익 의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동시가 지역 내 연구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가혁신사업 선정을 위한 실질적인 추진 방향과 전략 수립을 위해 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제1회 안동 미래 신성장산업 포럼'을 개최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3일 오후 3시 영주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지방시대 주도 경북도 프로잭트 북부권 도민 보고회에 참석한다.
가을의 끝이자, 겨울의 시작이 다가오는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로 범국민적으로 화재 예방 활동에 집중하는 달이다. 사계절 중 화재 인명 피해 건수가 가장 많은 계절이 바로 겨울이기 때문이다. 겨울은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난방 기구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화재 발생률이 늘어난다.
상주시 이안면은 지난 1일 가을철 건조한 날씨에 일어나기 쉬운 산불발생을 대비해 산불감시 인력 6명을 취약지구에 배치해 주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안면은 현재 원거리 산불감시를 위한 감시초소 1개소와 소각행위 등의 감시·계도를 위한 순산원 5명을 배치해 산불예방과 산불발생 시 초기진화 노력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산불감시 근무 첫 날에는, 감시활동에 필요한 무전기와 신형 단말기 사용법 숙지 등 산불장비 점검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근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근무자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이윤호 이안면장은 “최근 타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대형 산불로 이어지는 등 산불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산불예방 수칙을 사전에 홍보하고, 초동진화를 위한 준비를 갖춰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 화서면은 지난 31일 화령시민센터에 ‘화서면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를 개소하고, 현판을 해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있다. ‘화서면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는 코로나19와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소득 상실 등 사회적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화서면행정복지센터 외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을 적극 활용해,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를 선제적 발굴을 통해 예방적 복지를 실현코자 개소했다. 또한, 화서면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 지정 운영, 위기가구 신고자 포상금 지급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화서면을 만들 계획이다. 장재용 화서면장은 “우리 주변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적극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위읍 맞춤형복지담당에서는 지난달 31일 예림인테리어 및 대구 북일교회와 연계해 독거어르신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부엌 싱크대를 교체하고 새로 도배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상가구는 싱크대가 노후돼 사용에 어려움이 있어 부엌 용품을 거실과 주방바닥에 물건을 쌓아놓고 지내고 있는 가구이다. 싱크대를 교체하고 도배를 새로 해 환하고 밝아진 방안을 보신 어르신께서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런 선물을 받아 기분이 좋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희명 군위읍장은 “여러 단체가 협력해 대상자가 깨끗한 집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도움을 줘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남원동은 지난 28일 가을 감 수확철 일손부족으로 여려움을 겪고있는 영세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솝돕기를 펼쳐 지역 농가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날 일손돕기는, 남원동 행정복지센터와 평생학습원 직원 15명이 이른 아침부터 낙양동에 소재한 감 재배 농가를 찾아가 감 따기와 줍기 등 수확작업을 지원해 직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 장모(69)씨는 “한창 바쁜 농번기에 일손 부족을 겪고 있었던 참에 직원 여러분들의 도움이 있어 성공적으로 김 수확을 할 수 있었다"며 "농촌에 관심을 갖고 도움의 손길을 준 공무원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기봉 남원동장은 “우리 농촌의 정신은 한 마을의 농가가 어려움을 겪을 때 함께 도왔고, 어려움이 있을 때 도움을 받았던 두레의 정신이 있다"며 "우리 남원동은 두레의 정신을 본받아 마을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이 있을 때 도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의회는 제268회 임시회를 지난달 31일 개의해 오는 11월 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본회의장에서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안건으로는 군정질문의 건,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도 주요사업추진현장 방문계획안, 조례안 및 기타안건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먼저 군정 질문은 지난달 31일 제1차 본회의에서 군수에게 군정 전반에 대한 질문을 시간으로 11월 4일까지 4일간 실ㆍ과ㆍ단ㆍ소별 군정 주요현안에 대해 종합적인 질문과 답변을 실시한다. 그리고 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오후 5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끝으로 한편 2022년도 주요사업 추진현장 방문은 7일, 8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장에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타당성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최초 일관제철소를 건설하여 산업화를 이끌어온 기업도시 포항을 본격 탐구하는 책이 출간되었다. 저자는 포스코가 설립되면서 성장한 포항의 도약과 정체, 실패의 기록들을 부문별로 정리하고 있다. 박태준 신화가 있었고 우리나라 최초의 연구중심대학인 포스텍이 있는 포항은 여전히 성장하고 있을까? 저자는 포항이라는 도시와 포스코가 55년 동안 어떤 상호관계를 맺으면서 발전하고 또 갈등해왔는지를 연대별로 세밀하게 조명한다. 책은 50만 기업도시의 경제적 부침을 돌아보면서 포항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본다. 특히 저자는 2천 년대 이후 성장이 멈춘 도시에 주목한다. 포항시, 포스코, 철강관리공단, 포스텍 등 주요 경제 주체들이 처한 현실, 문제점, 가능성, 지역적 한계와 취약한 거버넌스 등을
군위군은 지난달 29일 김수환 추기경 나눔과 공원 일원에서 열린 사랑과 나눔 문화축전 행사에서 내년 1월부터 시행될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를 위해 방문객들에게 리플렛과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군위군은 지난달 31일 지난해 200개소에 이어 올해 10개소 추가 지정해 총 211개소의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 문화를 개선하고자 농림축산부식품부에서 도입한 외식업소 인증제를 말한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군위군 내 일반음식점 총 368개소 중 57% 이상이 안심식당이 됐다.
여자들은 누구나 자기 외모에 대해서 조금은 열등의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보다 외모가 아름답다고 생각되는 여자한테 남편이 눈길을 주면 초라함을 느끼게 되고 ‘남편이 한눈을 판다'고 생각하여 속상해합니다. 내 남편은 장로인데도, “여보 아름다운 여자가 지나가는데 눈동자 안 돌아가는 남자 있으면 나와보라 그래요. 그 사람은 성인군자던지 아니면 남자로서 무슨 문제가 있든지 둘 중 하나 일테니 그래도 옛날에는 온몸이 돌아갔는데 이제는 목도 아니고 눈동자만 돌아가는데 그만큼 성숙했다는 증거 아니겠어. 이제 곧 눈도 안돌아갈 거요."라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남자는 본래 시각 지향적인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군위군 축산악취 저감 T/F팀과 ㈜세민환경에너지기술 업체와 함께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농장 현장 방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군위군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재난대응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14~25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물가대책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공기업 경영합리화를 위한 '상하수도 중장기 경영관리 계획수립 용역 보고회'를 열어 주목을 끌었다. 상하수도 중장기 경영관리 계획은,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대비하고,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수립하고 있다. 상주시 상수도공기업 운영은, 1968년 10월 건설부로부터 상수도사업 인가를 받아 1969년 10월 무양 취‧정수장 준공과 더불어 상수도사업을 개시해, 1987년 1월 1일 지방공기업으로 전환됐다. 하수도는 1995년 7월 환경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1999년 11월 27일 상주시 환경사업소(하수종말처리장)를 준공해 2005년 1월 1일 지방공기업으로 전환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시설 운영은 대행관리해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
상주시는 최근 떫은 감 가격 하락에 따른 대책을 강구코자 지난 1일 시청 회의실에서 상주농협, 상주원예농협, 남문청과, 상주곶감유통센터 4개 공판장 관계자와 담당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 회의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회의는 생감 공판을 담당하는 상주농협 등 4개 공판장 관계자의 애로와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떫은 감 공판 가격 하락의 원인 분석과 안정화를 위한 대책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올해 떫은 감 공판 가격은 지난해 대비 평균 가격이 50%정도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에는 저온 피해 등으로 생감 생산량이 많이 줄어들어 가격이 예년에 비해 높게 형성됐지만, 올해는 개화 시기에 저온과 바람 피해 등이 적어 착과량이 많아 과실의 크기가 작고, 무른 감과 전체적인 생감 생산량이 많아진 것을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주재로 상주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데이터 활용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이번 용역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대응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주시의 행정체계 구축과 앞으로의 데이터 공유와 활용을 통한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데이터의 기본정의와 데이터 관련 산업 현황 분석 △데이터를 정책에 활용한 사례 △상주시 데이터 현황과 환경분석 △향후 데이터 활용 추진 방향 등에 대한 보고에 따라 질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등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디지털 기술의 근간의 핵심은 데이터”라며,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데이터 활용으로, 시민에게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에서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데이터 활용 기본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상주시 평생학습원은 지난 2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과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한 ‘토요가족체험마당’을 열어 가족과 청소년들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뜨거웠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공예체험을 통해 청소년의 자기개발은 물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단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가족은 마리모 블록어항, 마크라메 해피인형, 가오리연 등 5종의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함께하며 가족 화합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 부모 A씨는 “가족이 함께하는 이런 체험활동이 아이와 가족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점근 평생학습원장은 “청소년의 능력개발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형성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울릉도 중증 장애인이 휠체어를 탄 채로 차에 오르고 있다.<사진> 울릉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가 지역 장애인들의 손발이 되고 있어 주위의 격려를 받고 있다. 센터는 지역 장애인에게 차량 운행과 안내 보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동권 확보와 생활 편의를 성실히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