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간호학과가 개설 10주년을 맞아 지난 28일 보건관 동산홀에서 ‘간호학과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박승호 총장, 계명대 동산병원 박숙진 부원장을 비롯해 재학생 및 졸업생, 산업체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학과 연혁소개 △간호학과 10년의 발자취 영상 및 졸업생 축하 영상 시청 △서울대학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는 졸업생 특강 △재학생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간호학과 전임교수들이 기념식에서 간호학과 발전 및 후학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계명문화대 간호학과는 2012년 모집정원 30명으로 시작했다. 그동안 간호학과는 보건관 건립 등 최첨단 교육시설을 조성해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동일 법인내 계명대 동산병원을 포함한 실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으로 현재는 모집정원 127명으로 증원되는 성장을 이어왔다.
경산교육지원청은 2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201호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생존수영 실기교육 담당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VR(가상현실)을 활용한 IT 기반 가상체험 생존수영 이론교육과 수영장에서의 실습 시 안전지도에 관한 연수를 실시했다. 매년 초등학생 대상 생존수영교육은 1·2·6학년 이론교육 4시간, 3·4·5학년 실기교육 10시간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 상황이 재확산되는 경우 실기교육은 이론교육으로 대체된다. 이와 같은 유동적 상황이 지속되는 교육 현장에서 VR(스마트기기)을 활용한 생존수영 실기교육은 생존수영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장기적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생존수영교육연구소 전문강사 강의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VR을 활용한 이론 및 수영 실기 가상체험, 수영실기교육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관한 예방 및 행동요령 등을 중심으로 이론 및 실습 등이 다각도로 이뤄졌다. IT 가상체험(VR)을 기반으로 한 생존수영교육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교육 여건 속에서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교육 문화를 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경대는 지난달 29일 경남 밀양시 밀양아리나 성벽극장에서 밀양아리랑 전국 K-POP&HIP-HOP경연대회 날좀보소 ‘LOOK AT ME’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세계적인 트랜드인 K-POP과 HIP-HOP 장르를 밀양 아리랑과 접목시킨 예술 컨텐츠 문화경연대회이며, 밀양 아리랑의 세계화 및 밀양시의 젊은 이미지 상승을 위해 대경대가 주최했으며, 밀양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총 228개 팀 중 본선에 오른 16개 팀이 경연을 펼쳤으며, 지조를 포함한 요아리, 최기석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심사와 함께 특별 공연을 펼쳐 열기를 더했다. 경연 결과 △대상 리노위티(양사랑 외 2명) 창작댄스은 밀양시장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으며,△인기상 더킨즈(심민기 외 14명)창작+커버댄스 △최우수상 K-POP, Chae in k(김동균) 싱어송 라이터(창작곡)·Hip-Hop 우제이(전진우) 힙합(창작랩) △우수상 K-POP, Dk크루(노희범 외 4명) 댄스브레이킹(비보이)·Hip-Hop 정도현 힙합(창작랩) △특별상 K-POP 미지니(김미진) 싱어송 라이트·Hip-Hop, LMBYF(은성민 외 1명) 힙합(창작랩)이 차지했다.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1~2일 정자문화생활관 세미나실에서 읍면 체육회․기관단체 및 지역주민 희망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걷기리더 교실을 운영해 관심을 끌었다.
이태원 참사 발생 닷새째인 2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공간에 시민들의 추모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부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다중 인파사고 안전확보 TF'를 꾸려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부실 대응 논란이 일고 있는 112 대응체계도 손 보기로 했다.
봉화군 보건소가 지난 1일 춘양면 의양4리 경로당에서 보듬마을 어르신들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치매예방을 위한 가을맞이 요리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았다.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통합관리지원센터는 정신의료기관 입원환자 중 퇴원예정자에 대해 지역사회 복귀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회복이음’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태풍피해 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심리 지원 안내문자 발송, 대면·전화 상담과 함께 모니터링과 사례관리를 지속하는 등 적극적인 심리 지원을 펼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일 다중 밀집 인파사고 안전확보를 위한 범정부 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경찰청·교육부·문체부·소방청 등 관계부처, 서울시·용산구 등이 참여했다. 또한 안전관리·지역축제·군중관리 분야 등 민간 전문가가 참석해 다중 밀집 인파사고 안전관리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며 "언론 등을 통해 많은 문제점들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을 포함해 아직 드러나지 않은 문제점까지 살펴보고, 실현 가능한 재발방지 대책들이 만들어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시는 남구 인덕산을 생태복원해 지난해 조성한 자연마당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오는 2028년까지 수도계량기(수도미터) 6만5,000개를 원격검침 수도계량기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5일과 6일 이틀간 울진읍과 북면에서 배구동호인 간 상호친목을 도모하고 우애를 증진하기 위해 울진금강송배 전국동호인 배구대회를 개최한다. 울진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울진군 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부·여자부·시니어부로 각각 나뉘어 진행되며 총 40개 팀 7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골목 일대에 해밀톤호텔을 비롯해 건물 16곳 중 7곳이 위반 건축물인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9곳 중 1곳은 아예 신고조차 안 된 무허가 건물이었고, 6곳도 무단 증축 등으로 위반 건축물로 기록됐다가 해제된 곳이었다. 2일 건축물대장과 용산구청 등에 따르면 핼러윈 참사가 일어난 골목과 주변 세계음식문화거리에 위치한 건물 7곳이 불법 증축 등 위반건축물로 파악됐다. 골목에 바로 붙어있는 해밀톤호텔의 경우 본관, 별관, B동(판매시설) 등 3개 동이 모두 위반건축물로 나타났다. 해밀톤호텔 본관은 세계음식문화거리 쪽 북측 주점의 테라스 17.4㎡를 무단 증축해 사용했다. 이 불법 테라스는 원래 5m 가량의 도로 폭을 3~4m까지 줄어들게 만든 원인이 됐다. 사고가 난 골목길 에 맞닿은 호텔 본관 옆쪽에는 폭 1m, 길이 10m 가량의 철제 가벽을 편법으로 설치해놨다. 2016년 구청의 지적을 받고 천정 등 일부만 철거하고, 철제 가벽은 남겨둔 것이다. 이로 인해 사고가 난 골목의 폭이 약 4m에서 3.2m로 좁아지게 됐다. 이 가벽 맞은편에는 아예 건축물대장이 없는 '무허가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1층에 옷가게가 있고 가게 옆에는 철문이 있는 건축물인데, 관할 구청인 용산구는 사고가 난 이후 해당 건축물이 무허가인 사실을 알았다는 설명이다. 무허가 건축물은 서울시 건축조례에 따라 1981년 12월31일 이전에 지어지면 단속이 유예된다. 용산구 관계자는 "건물이 언제 지어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서울시에 항공사진을 통해 건축 시기를 파악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9월 태풍‘힌남노’로 인해 철강공단 업체 전반이 심각한 침수피해를 입었다. 이에 겨울철을 맞아 소방시설 등 조기복구가 어려운 공장들을 대상으로 선제적 화재예방을 위해 대형소화기를 보급했다. 아울러, 복구 완료 시까지 유기적인 상호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유사시 대응 매뉴얼 수립ㆍ정비 등을 위한 화재예방안전 컨설팅 △자위소방대 초기 화재진압 태세 확립을 위한 합동소방훈련 △조기복구 및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 등 대형화재 방지를 위해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박치민 포항남부소방서장은 관계자에게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화재를 대비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항상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포항시는 내년도 소나무재선충병의 본격적인 방제 추진을 위해 2일 포항시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 발대식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2일 오전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통화를 갖고, 금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양 장관은 북한이 동해 NLL을 침범해 우리 영해 인근에 낙탄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유례 없는 중대한 군사적 도발 행위"라며 강력히 규탄했다. 특히,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와 9·19 군사합의를 위반해 각종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한반도 및 지역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는 주체는 바로 북한이며, 이를 기만하려는 시도는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우리의 국가 애도기간 중 감행된 이번 도발이 인륜과 인도주의에 반하는 것이라고 개탄하면서, 북한의 도발에 대해 엄정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포항시는 지역경제에 활성화를 위해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맞아 오는 11월 8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500억 원을 10% 특별할인판매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부인 김건희 여사와 서울광장 합동 분향소를 찾아 조문한데 이어 사흘 연속 희생자 추모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조문에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진복 정무수석,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김용현 경호처장이 함께했다. 지난 1일에는 이태원 합동분향소와 이태원역 추모 공간을 찾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또 이날 밤에는 부천과 서울 장례식에 마련된 희생자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포스코는 포항·광양제철소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Tennessee)주 멤피스(Memphis)에서 열린 미래전략포럼에서 아시아 최초로 ‘리스폰서블스틸(ResponsibleSteel) 사업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리스폰서블스틸은 철강산업의 글로벌 ESG 표준을 개발하고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비영리기구다. 철강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과 이해관계자들의 신뢰 구축을 위해 2016년 설립됐다. 철강산업 밸류체인에 속한 철강·원료·자동차·에너지사와 지속가능성 혁신을 주문하는 시민단체 등 총 130여개 기업과 기관들이 소속돼 있다. 포스코도 올해 1월 가입을 완료하고 사업장 인증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