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재구개인택시영주향우회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고향인 영주를 떠나 대구에서 개인택시 사업을 하는 회원들로 구성된 재구 개인택시영주향우회는 2015년부터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해왔다. 이번 장학금까지 누적 기탁액은 1700만원이다. 서교식 회장은 "고향 후배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하고 영주시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영주에 대한 사랑을 표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풍기원룸협회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풍기원룸협회는 동양대학교 인근에서 원룸을 운영하는 70여 명의 대표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대학과 상생하고 학생들을 보살피겠다는 마음으로 동양대에 매년 기탁을 해오고 있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도 2017년부터 꾸준히 기탁해 이번까지 누적액 1200만원을 기록했다. 김보미 회장은 "영주의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 인재육성에 힘써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영주시 인재육성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이사장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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