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 대가야종묘대제 봉행위원회는 지난 15일 군청 우륵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총회는 지난해 결산보고와 임원선임을 통해, 김희수 부위원장을 신임 위원장으로, 김영집 사무국장과 서봉교 이사를 신임 부위원장으로 의결했다. 이왕조 위원장은 “모든 회원님들 덕분에 대가야 왕릉제를 계승해 대가야종묘대제도 잘 개최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대가야종묘대제가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라고 인사말을 했고, 김희수 신임 위원장은 “대가야종묘대제를 앞으로도 잘 발전시켜 나가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대가야종묘대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애쓰신 위원장님 및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가야종묘대제가 가야역사문화권이 함께 할 수 있는 고유한 가야종묘 제례가 될 수 있도록 대가야종묘대제 봉행위원회와 고령군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5회 대가야종묘대제는 축제 첫날인 3월 31일 11시 대가야종묘에서 개최하며, 주간에만 개방중인 대가야종묘는 축제기간 중에 오후 8시 30분까지 개방해 축제 관람객들의 야간 관람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