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분의 건강은 지속적으로 잘 회복되고 있습니다. 오늘까지는 죽(미음)을 드릴 예정이지만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내일부터는 밥을 드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경북 봉화 아연광산에서 발생한 매몰사고로 갱도에 고립됐다가 221시간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광부들의 건강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6일 안동병원 관계자는 "외과적으로는 두 분 모두 큰 이상이 없다"며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고 전했다. 병원측은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된 첫날 첫끼 점심식사로 미음을 제공한데 이어 둘째날인 이날 아침식사도 죽과 미역국, 계란찜 등 비교적 소화에 부담이 적은 음식으로 메뉴를 구성했다.
오천읍행정복지센터와 오천읍이장협의회, 오천읍자원봉사거점센터 봉사자 일동은 지난 5일 태풍수해복구를 위해 오어사 둘레길과 안항사 일원을 주변으로 클린데이 활동을 진행하였다.
의료 산업의 발달에 따라서 치료 술식의 발전과 재료의 개선이 합쳐져 과거와 비교해볼 때 치아의 수명이 많이 늘어났습니다만, 치아 수명이 늘어난 만큼 치아가 시리다는 증상을 호소하시는 환자분의 수도 급격하게 증가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시린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 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영천시 숙원사업인 영천경마공원 건설 착공에 즈음하여, 말산업 특구 선도도시 영천의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제9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대회'가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가족 중심 말문화 컨텐츠 제공을 통한 승마문화 활성화의 취지로 '2022 영천 말문화페스타' 축제가 영천대마기 대회와 연계하여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마필 120여 필과 선수단 200여 명이 참가하고, 영천시승마협회의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는 '제9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대회'는 올해로 9회째 열리는 전통 있는 승마 대회이다.
북한이 담화, 탄도미사일 발사, 동서해 포사격, ICBM 발사 등 가용한 수단을 총 동원해 다양한 고강도 도발을 강행하는 것은 ‘한미연합공중훈련’ 등에 대해 즉각적인 불만의 표출과 긴장국면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뒤 유리한 정세를 조성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지난 4일 경북도청 동락관 1층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백인규 의장과 김일만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하며 사망자와 유가족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백인규 의장은 “갑작스러운 참변으로 안타깝게 영면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축제관리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철저한 안전 매뉴얼과 대책을 강구 해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토요일은 11월 들어 첫 주말이자 이태원 참사 국민 애도기간이 만료되는 날이기도 했다. 큰 참사가 날 때마다 정부를 탓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국가는 국민을 보호할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칠곡군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석적3공단부영아파트에서 ‘찾GO, 알리GO, 돕GO’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이날은 유동 인구가 많은 3공단부영아파트 인근 주민들과 지역의 동네상점을 중심으로 위기가구 발굴 안내문을 배부하는 집중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셋 중 한 집이 1인 가구인 시대에 이로 인한 사회문제도 늘고 있다.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결국은 인간관계의 단절이 주된 요인이며 그 해답은 ‘관심’이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내 촘촘한 복지 그물망 구축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봉화군이 지난 4일 경북도의회 의원, 농정축산과 및 물야면사무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성천상류 물야저수지에 동자개 치어 2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채근담》의 저자 홍자성은 “사람이 역경에 처했을 때는 둘러싼 환경 하나하나가 모두 불리한 것처럼 생각된다. 그러나 사실은 그것들이 몸과 마음의 병을 고칠 수 있는 힘이요, 약이 된다”고 했다.
경북도의회의 2022년도 회기를 마무리하는 제2차 정례회가 7일부터 시작된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7일 오전 10시 도청 안민관 1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하는 '경북도립대학교 혁신 발전 방안 정책토론회'에 참석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4일 밤 관내 아연 채굴 광산매몰 사고로 고립됐다가 221시간 만에 무사히 생환돼 가족품으로 돌아온 2명의 광부를에게 감사를 전했다. 지난달 26일 오후 6시쯤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아연광산 지하 190m에서 발생한 갱도 붕괴 사고로 2명의 광부가 고립됐다가 4일 밤 11시 2분쯤 극적으로 구조됐다. 이어 박 군수는 춥고 어두운 지하 갱도에서 열흘간 긴 시간을 이기고 가족 품으로 돌아온 2명의 광부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하루빨리 건강이 회복되길 기원했다.
울릉도가 사계절 관광지로 바뀐다. 울릉군은 개항 이래 최근 최대 관광객 42만명을 기록한 가운데 앞으로 관광객 증가 예상으로 사계절 관광객 맞이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칠곡군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사업 및 지원에 나섰다.
대구시의회는 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제297회 정례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2023년도 대구시 및 시 교육청의 예산안 심사 및 조례안 심의 등 44일간의 회기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 대구시의회는 ‘2023년도 대구시 및 시 교육청 예산안’을 비롯한 ‘2022년 대구시 및 시 교육청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8건, 제ㆍ개정 조례안 16건, 동의ㆍ승인안 7건, 계획안 6건, 의견제시안 1건, 고시안 1건 총 39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제정 조례안 중에는 '대구시 민원 처리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주관한 2022지역기반통합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선정돼, 올해 5월 부터 진행한 괴시리전통마을 ‘할매 할배 이야기’ 프로그램 성과보고회가 지난달 29일 오후 4시, 영덕군 영해면 국가민속문화재 괴시마을의 백년 고택 구계댁(경북 문화재자료 제396호)에서 열렸다. 본 사업은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전통마을에서 고택을 지키고 지역문화를 가꾸며 살아간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이들에게 숨어 있는 삶의 애환을 기록하고자 총10개 프로그램이 약 7개월 동안 진행됐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한솥밥을 함께 하면서 마을 주민들의 마음을 열어가는 '마을 잔치 한마당', '마을 밥상' 2회, 외부인에게 마을을 개방하고 교류의 문을 여는 '대문 열고 밥묵자' 1회, 최고령 어르신을 비롯해 괴시마을에서 60~70년 이상 살아온 할머니들의 생애를 채록하고 책으로 정리한 '내 인생의 보물' 5회, 소홀했던 자신을 돌아보고 가꾸는 시간 '인생이야기' 6주간 6회,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민방강연 '건강장수만세' 6주간 6회, 판소리를 배우고 노래하며 속풀이를 한 '사랑방 댓거리' 3회, 영덕의 다섯 가족이 고택을 방문해 2박3일을 보낸 '할매와 이틀 밤' 등 다채로운 형식의 프로그램들이 구성됐다.
칠곡군 약목면 금오제일신협은 지난 3일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이불 10채를 약목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약목면 금오제일신협은 평소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자체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노력해왔다. 최문식 금오제일신협 이사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저소득층에 난방용품이 절실하게 필요하리라 생각해 이불을 마련했다. 작은 기부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가 달서구 죽전동 소재 舊 징병검사장으로 이전이 확정된 가운데,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은 지난 4일 달서구 죽전119안전센터에서 ‘대구소방안전본부 청사 이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13일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입시전문가를 초청해 중학생 학부모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영덕에서 고등 학부모 되기-자녀의 리더가 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진로·진학 설정을 위한 정보와 진로·진학 계획에 따른 방법 등 유용한 노하우를 공유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위원회는 자체 추진하는 장학사업, 고교 방과 후 심화학습, 고교특성화 교육지원,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운영비 지원 등 고등학생을 지원하는 다양한 알짜 정보를 안내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