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청은 ‘2023년 음식물류폐기물 절감 우수 공동주택 수수료 지원 대상 공동주택’으로 대구메디스퀘어, 인터불고코아시스, 동인삼정그린코아 외 15개 아파트를 선정했다. 중구청은 2020년부터 중구 지역 내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기기(RFID방식) 운영 공동주택에 대해 음식물류폐기물 절감 우수 공동주택에 절감율에 따라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수수료를 감면해주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참가를 신청한 22개 공동주택 중 전년도 대비 절감율 5% 이상 공동주택 18개소를 선정했다. 향후 1년간 △대구메디스퀘어, 인터불고코아시스, 동인삼정그린코아는 전액감면 △신성미소시티는 70% △반월당 아너스제네스타워, 대봉태왕아너스, 동산맨션, 대봉화성파크드림, 까치아파트, 남산그린타운, 대구역센트럴자이아파트는 50% △센트로팰리스, 태왕아너스스카이, 광명아파트, 반월당효성해링턴플레이스, 금호맨션, 남산휴먼시아 1단지, 청라센트럴파크는 30%의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수수료를 감면받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된 18개 아파트에서만 음식물류폐기물이 지난해 대비 8%(81톤) 감량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처리수수료 400여 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음식물류폐기물 절감 우수 공동주택 수수료 지원사업은 2024년까지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