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씨를 뿌리기 위해 비를 내리고 굳어진 땅을 촉촉히 적시고 농부는 씨 받을 밭을 일굽니다. 시간이 지나 하늘에서 내려준 빛과 비와 공기로 인하여 땅은 생명의 씨앗을 발아(發芽)하여 자신의 존재를 이 땅에 살포시 고개를 내밀기 시작합니다. 새로운 생명(生命)의 탄생(誕生)! 우주만물의 시작은 이렇게 하늘의 보호를 받아 새로운 시작을 끝없이 하는 것입니다.
박홍률 목포시장이 최근 자매도시 영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21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챌린지 일환으로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자매결연도시인 영주시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영주시는 목포시와 1998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금까지 다방면으로 교류를 진행해 오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지역 간 상생발전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 생각해 자매도시 영주시를 응원하는 마음을 기부로 전했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다음달 8일까지 영주시 거주 비농업인 세대를 대상으로 무료로 도시텃밭 분양신청을 받는다. 21일 시에 따르면 올해 분양신청을 받는 도시텃밭은 영주시 아지동 233-1번지 위치해 있으며, 시는 도시텃밭 운영을 위해 2~3월 경지정리 및 환경정비 후 일반시민에게 10㎡ 220세대, 학교 및 유치원 등 단체에게 30㎡ 10개의 텃밭을 조성해 분양할 예정이다. 도시텃밭을 경작하고자 희망하는 세대는 영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영주시는 다음달부터 시민의 고충민원해결을 통한 고객감동 행정을 구현하고자 '찾아가는 인허가 민원상담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허가과에서 처리하는 △건축허가 △개발행위허가 △농지‧산지전용 △환경허가 △도로점용 등 인허가와 관련한 다양한 고충사항을 현장에서 경청하고 해결하고자 이번 민원상담을 추진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민원인은 오는 2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한 상담민원 건수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상담 장소를 지정, 순회 합동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주시 출향인의 고향 후배 사랑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박남서)는 영주시 출향인 4명이 인재육성장학금 8천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지난 20일 인사동에 위치한 영주시 서울사무소에서 영주 출향인 정달홍 ㈜성보엔지니어링 대표(2천만원), 송동춘 ㈜풍전비철 회장(2500만원), 이희정 진성종합상운(주) 대표(1천만원), 신승영 씨(2500만원)가 참석해 장학금 8천만원을 기탁하고 향후 4년간 총 2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약정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출향인들은 한목소리로 "내 고향 영주의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영주시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기탁 취지를 전했다. 박남서 이사장은 "출향인들이 고향의 후배 학생들에게 보내주시는 꾸준한 관심과 사랑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 받은 장학금은 영주시 장학사업 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칠곡군은 21일 대지진을 겪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직원들의 자율적인 성금 모금 활동을 통해 980만원을 모금해 대한적십자로 전달한다. 지난 6일 발생한 지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는 인명피해 뿐만 아니라 추위와 식량·생필품 부족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6·25전쟁 당시 튀르키예는 파병 요청에 가장 먼저 응했을 뿐 아니라, UN군에서 네 번째로 많은 군인을 파병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헌신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은 6·25 최대의 격전지로 어려운 시기, 튀르키예가 우리나라에 준 도움의 손길을 잊지 않고 있으며, 이번 지진 피해로 안타까운 상황에서 조금이나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모금을 실시했다”며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2일 오전 10시 영주시의회에서 열리는 제269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2일 오후 4시 안동시·시의회·안동대학교 국립의과대학설립 공동협력 선언식에 참석해 지역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민·관·학·정 모두의 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나가자고 강조한다.
예천군 곤충연구소는 오는 28일까지 양봉 및 산업곤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예천산업곤충대학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화분매개곤충이 사라지고 꿀벌 집단 폐사, 질병 발생 빈도 증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에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양봉 및 식용곤충 입문자들에게 창업의 길을 알려 주고자 마련됐다. 거주지역 제한 없이 양봉 및 산업곤충산업 종사자‧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하며 교육은 곤충연구소 꿀벌육종연구센터와 지역 양봉 선도 농가에서 다음달 13일~9월 25일까지 7개월에 걸쳐 매주 월요일 월 2회 실시한다. △양봉산업의 현황 △꿀벌의 종류와 특성 △우량 여왕벌 육종 기술 △계절별 꿀벌 관리 △꿀벌 병해충 예방과 치료 △고품질 양봉산물 생산방법 △양봉 농가 견학 △주요 식용곤충 사육기술 및 식용곤충 산업화 방안 등 양봉 과정 10회, 산업곤충 과정 5회 총 60시간 진행한다.
예천군은 다음달 8일까지 ‘제56회 예천군민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다음달 9일 오후 4시 청소년수련관 소극장에서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을 강사로 초빙해 ‘환경의 메시지, 미래가 아닌 지금을 이야기 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로 유명한 이정모 관장은 기후 위기, 지구온난화 등 어려운 과학지식을 대중적인 관점에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어 과학계 최고의 명사로 불린다.
예천군은 감염병 예방과 안전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소규모 음식점에 자외선 수저 살균기를 지원한다.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수저통은 세균과 바이러스 노출에 취약해 자외선 수저 살균기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해져 감염병 예방 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영업장 면적 60m2 이하인 소규모 일반음식점에 우선 배부하고 나머지 업소는 하반기 추가 구입 후 배부할 예정으로 위생적인 수저 관리로 코로나19 이후 위생 관념이 높아진 손님들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지난 20일 오후 5시 단샘어울림센터 회의실에서 서본·노상지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새뜰마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본·노상지구 새뜰마을사업과 연계해 흑응산 등산로를 조성하는 ‘달그리뫼 숲길 조성사업’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그동안 추진해온 서본·노상지구 새뜰마을사업 추진실적과 올해 사업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023년도 장학생 신청을 받는다. 선발 분야는 우수대학교 입학·재학, 성적우수, 청송인재양성원 선발시험 우수, 의사상자 자녀, 특별 장학금 등이다. 선발 대상은 선발 공고일 현재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청송군 내에 있는 지역 고등·대학생이며, 대학생은 지역 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장학금 분야별 자격을 갖춰야 한다.
청송군는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으로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우선 1차로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18여 대의 전기자동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청송군에 등록된 개인, 법인 및 기업,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중앙 행정기관 제외)이며, 지원금은 환경부에 고시한 차량에 한해서 전기 승용차의 경우 최대 1280만원, 전기 화물차의 경우 1800만원, 전기 승합차의 경우 8천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한국을 10대 경제대국에 꼽는다. 이는 우리 국민이 근면, 성실, 검소한 정신으로 열심히 일한 덕분이다. 또한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정 탓에 어떻게든 빠르게 처리하는 습관이 체화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줄곧 선진국과 비교하면서 경쟁에서 지지 않으려고 앞만 보고 자녀교육에 투자하고 노력하다 보니 잘 살게 되었다고 본다.
지역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운영되고 있는 (재)안동시장학회에 안동시 새마을부녀회에서 지난 20일 시장실을 방문해 2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기금은 헌 옷 모으기 행사 수익금 등으로 나눔 실천기금을 조성해 마련했다. 안동시 새마을부녀회는 지역사회 모범봉사단체로 매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사랑애 김장나눔사업,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헌 옷 모으기 행사, 환경살리기 운동 등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11년 부터 매년 200만원씩 장학기금을 기탁해 누적금액이 2400만원에 이른다.
안동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5억원을 들여 상수도 미개설 가구에 급수공사를 지원한다. 급수공사 신청 시 기존 상수도 관로와 주택간 거리가 멀리 떨어진 경우, 거리만큼 증가되는 급수공사비 부담으로 지방상수도 사용을 하지 못하는 가구들이 많은 실정이다. 시는 상수도 소외가구 주민들의 급수공사비 부담을 줄여 수돗물 보급률을 넓힐 계획이다.
안동시는 벼 재배면적 조정으로 구조적인 쌀 공급 과잉 문제를 해소하고 쌀 수급 및 쌀값 안정을 위해 전략작물직불제와 논 타작물 재배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도입된 전략작물직불제는 기존 논활용직불제가 확대 개편된 것으로, 논에 동계 식량․사료작물 재배 시 ha당 50만원, 하계에 콩과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100~430만원을 지원한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은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 벼 재배 필지에 수급불안 11품목을 제외한 콩, 조사료, 다년생 작물 등을 재배하거나, 지난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참여한 필지에 올해도 타작물을 재배하면 ha당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지난해 벼농사 땅에 겨울에는 밀이나 동계 조사료를 재배하고 하계에도 조사료를 재배하면 최대 68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안동시는 코로나 엔데믹(end-emic) 시대, 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당일 체험형과 숙박형으로 나눠 차등 지원한다. 당일 체험형은 15명 이상(1만원/1명), 숙박형은 10명 이상과 20명 이상(1박 이상 1만5천원~2만5천원/1명)으로 체류 기간에 따라 지역 내 관광지 및 식당 방문 등 지원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또한, 관광객을 전통시장에 방문하도록 하거나 관광객 유치 500명을 초과한 실적 우수여행사에는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할 계획이다. 여행사는 일정표를 포함한 관광 사전계획서를 관광 실시 7일전까지 제출하고, 관광 종료 후 10일 이내에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지원내용, 지원절차는 안동시청 누리집(www.andon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상호 관광진흥과장은 “관광산업이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많은 관광객이 매력적인 도시 안동을 방문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관광산업과 지역 상권이 더욱 활력을 얻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이 학술연구자들을 위해 ‘Oxford Journals eJournal Collection(옥스퍼드 저널)’을 포함한 총 8종의 학술 전자자료 데이터베이스 이용권(이하 대학 라이선스)을 신규로 구매·도입했다. 신규로 도입된 자료에는 ‘Wall Street Journal(월스트리트 저널)’과 같은 매거진도 포함돼 있는데, 이에 따라 기존에 제공되던 ‘New York Times(뉴욕 타임즈)’ 등을 포함해 매거진, 일간지, 전자책 등 다양한 학술자료 총 55종이 대학 라이선스 서비스로 제공되게 된다. KERIS는 설립 이래로 국내외의 다양한 학술 전자자료 데이터베이스를 구매해 연구자들에게 제공하는 ‘대학라이선스 서비스 사업’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