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구미 제2, 3국가산업단지 재생계획(안)의 검토 및 자문을 위해 구미시 산업단지재생추진협의회(이하“추진협의회)를 16일 오후 3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추진협의회는 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창의적인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산업입지 개발에 관한 법률’과 ‘구미시 산업단지재생추진협의회 조례’에 근거하며, 재생사업의 검토 또는 자문, 이해관계자 간의 갈등 조정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추진협의회는 공무원, 시의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구미상공회의소 등의 유관기관 관계자, 입주기업 대표, 지역주민, 관계전문가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대구 수성구는 수성구사회복지관협회가 지난 15일부터 2박 3일간 저소득한부모 가정 15세대(34명)를 대상으로 문화기행 행사를 실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금산삼계탕과 함께하는 한부모가정 제주도 문화기행’ 행사는 금산삼계탕이 후원하고 수성구사회복지관협회가 주관한다. 2박 3일간 자연사박물관, 섭지코지, 오설록 녹차단지, 감귤체험장, 협재해변등 제주도의 다양한 볼거리와 명소를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대구 수성구는 오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해 대구 동부교육지원청에 아동보호 및 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물품(스프링 노트)을 전달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수성구청은 지난 2일 아동학대 신고 절차 및 권익증진을 위한 내용이 담긴 노트 5천500여 권을 직접 제작해 동부교육지원청을 통해 지역 중학교에 배부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아동 학대·예방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동부교육청, 수성경찰서,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 기관과 연계해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 8월 22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대구지역 최초로 아동보육과를 신설했다. 아동보호 및 학대 예방의 컨트롤타워 역할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7일 오전 11시 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주)조일시스템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에 참석, 김 구청장은 김종규 ㈜조일시스템 대표가 저소득가정을 위해 마련한 성금 1천만 원을 전달받고 감사의 뜻을 표한다.
찰스 핸디는 그가 쓴 책 《삶이 던지는 질문은 언제나 같다》에서 이렇게 말한다. “삶이 던지는 문제에 대처하려면 사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기술 혁명은 들불처럼 일어나도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위대한 고전과 역사를 읽어라. 변하지 않는 지혜는 그 속에 있다."
일본 관객을 공략하기 위해 일본 투어공연에 나선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상설공연 ‘플라잉’이 일본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플라잉’은 지난 10월 30일 오이타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4일까지 후쿠오카, 기타큐슈, 삿포로, 도쿄(하치오지), 나고야, 도쿄(나까노), 요코하마, 우쯔노미야 등 19개 도시를 돌며 투어공연을 진행 중이다. 이번 일본 투어공연에서 ‘플라잉’은 오이타 공연에 1.700명의 관객이 찾은 것을 비롯 후쿠오카 1.600명, 기타큐수 1.500명, 구마모토 1.300명, 야마나시 1.500명, 아사히카와 1.300명, 삿포로 1.300명, 코시가야 1.200명 등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다. 14일 현재까지 1만1,000여 명의 일본 관객들을 만나며 성공적인 공연을 이어가고 있어, 당초 이번 투어 기간 동안 총 3만여 명의 일본 관객을 맞이하겠다는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인 플라잉은 신라의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을 이동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기계체조, 리듬체조, 비보잉, 치어리딩과 이번 일본 투어 공연을 위해 태권도와 비트박스까지 다양한 코믹적인 요소를 유쾌하게 다룬 넌버벌 퍼포먼스다.
달성군은 오는 25일까지 안전한 달성군을 위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발생가능한 모든 재난 및 사고 유형에 대비하는 전국 단위 종합훈련으로,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해 재난 발생 시 상황 대처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매년 실시하는 훈련이다. 전년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토론중심 훈련을 실시했지만, 올해는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현장훈련도 실시한다.
고령군 다산면은 지난 15일 다산행정복합타운 강당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2년 다산면 건강마을조성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건강마을조성사업은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다산면은 2019년부터 2년차(코로나19로 2020~2021 제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다끼골 색소폰 동호회와 다산어린이집 원아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영상물을 통해 우리 마을의 건강한 성장과정을 공유하고, 다산면 건강마을조성사업 자문교수이신 경북대학교병원 김종연 교수의 사업자문으로 1부 행사를 마무리 했다. 2부 행사는 7개 마을 주민들이 주민제안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표하는 공연을 펼쳐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부대행사로 '우리마을 건강지도 사진전시', '건강마을조성사업 바로알기 퀴즈!', '다산면 건강마을 응원 방명록' 등을 운영해 건강마을조성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경북도는 16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문화원연합회와 전북문화원연합회가 영·호남 문화교류 및 지역문화 창달을 위한 자매 결연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문화를 통해 영·호남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새로운 향토문화 발굴사업 등을 통해 지방문화원을 육성 발전하고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및 상호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방문화원 육성 발전에 필요한 교류와 협력 확대 △지역문화와 관련한 자료·행사·교육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한 정보교환 △고대 신라·백제의 전통문화 비교 체험을 통해 새로운 문화 창출의 공동 콘텐츠 개발 등이다.
(재)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11일까지 포항 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에 위치한 기획형 예술프로젝트 공간인 space298에서 김훈 개인전 '수려한 시절'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2 포항문화예술지원사업’ 시각예술 분야 집중지원에 선정된 프로젝트형 기획전시이다. '수려한 시절'은 식민 이후 우리나라 독립 과정에서 포항이 근대 산업 도시이자 해양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이 된 주물 산업의 태동과 그 역사를 추적한다. 김훈이 주목한 주물 업체는 1945년 10월 10일에 사업자 등록하고 2010년에 폐업한 ‘포항주물’이다. 전시 작품은 목형 이미지 6점, 철심회 관련 장면 2~3점, 동빈항의 폐선터 장면 2~3점, 천봉특수금속 주물 제작 현장 기록 40점, 동빈항을 중심으로 입주한 다양한 주물 업종 40점, 남빈동 철물점 거리풍경을 담은 46점, 포항 주물 역사 사료 18점 등 총 160여 점이 전시된다. 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입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세 번째 치러지는 수능"이라며 "약 51만명의 수험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쏟아 부을 것입니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수능을 준비하느라 혼란스러웠을 것 같고 긴장감도 더 높았을 거라 생각합니다”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당일 컨디션 조절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평은면 용혈1리는 한국전력영주지사와의 자매결연 40주년을 맞아 16일 용혈리 주민 및 한국전력영주지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용혈1리와 영주지사는 1982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현재까지 매년 전기안전점검·생활용품지원, 환경정비, 마을 생산농산물 홍보 등 교류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촬영, 봉사활동으로 진행됐고 그동안의 교류 활동 및 협력 사례 등을 공유하며 우애를 더욱 돈독하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 남구 바르게살기운동 남구협의회 주관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및 전달식'이 복만네 장터 주차장에서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바르게살기운동 위원 100여명은 복만네 장터 주차장에 모여 750통 정도 분량의 김장 김치를 담가 남구청에 전달했으며, 이날 전달된 사랑의 김장 김치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 및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다. 권복만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남구협의회 회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실 가정과 어르신들께 바르게살기운동 위원들이 담은 김장 김치로 따뜻한 겨울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연보호중앙연맹 경북도협의회는 16일 예천 문화회관에서 제44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기념식을 8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자연보호헌장 낭독과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환영사, 축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 자연보호 실천결의문 낭독을 통해 자연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고,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에너지 절약 등 생활 속에서 자연보호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자연보호 실천 다짐 퍼포먼스를 통해 '탄소중립 시대! 경북이 주도하여 기후위기 대처하자'를 외치며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희망메시지를 전했다.
포항문화재단에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재난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문화적 방식으로 완화하고자 문화안전망 구축과 문화재생활동가(F5) 양성 프로젝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문화재생활동가(F5)는 지진의 아픔을 문화적 방식으로 기록하고 치유하는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사회적 재난을 입은 다양한 그룹과 함께한 집담회, 국내외 재난 도시 간 네트워킹 프로젝트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재난의 기록을 통한 문화적 예방 활동 뿐만아니라 시민들의 상처를 함께 공감하고 회복하기 위한 소규모 프로젝트도 꾸준히 준비하였고, 이러한 활동의 중요성을 여러 도시들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포항 진도 5.6 지진이 일어난 지난 11월 15일을 기억하기위해 문화재생활동가 F5는 태풍 힌남노로 피해가 컸던 남구 대송면까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릴레이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포항시민의 안녕과 안전을 묻고 아픔을 나누며 위로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진행된 이번 걷기 행사는 사회적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다짐하고 안전에 대한 인식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았다. 흥해체육관에서 출발해 대송 다목적복지센터까지 약 5시간에 걸쳐 걸어가며, 이 과정에서 만나게되는 시민들에게는 반가운 문화적 인사와 안부를 묻고, 안전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16일 농업체험교육관에서 '2022년 도시농업 원예체험 수료식'을 개최했다.
소백산생태탐방원은 IBK 기업은행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소백산생태탐방원 생태나누리 캠프'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립공원 생태체험 프로그램인 '생태나누리 캠프'는 숙박형(1박2일)으로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평소 국립공원 방문이 어려운 아동복지시설의 아동 및 청소년(단체)이다. 참가 시 진행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붉은여우 생태관찰, 부석사 역사·문화 해설, 별자리 무드액자 만들기 등이 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7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제9회 도전! 청렴골든벨' 퀴즈대회에 참석한다.
경북소방본부는 도민을 대상으로 '집에서 배우는 원격 심폐소생술 체험 한마당'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일주일간 개최한다.
영주시는 최근 졸업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시캠퍼스 명예학사학위 수여식'을 가졌다. 16일 시에 따르면 2021년부터 시작된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캠퍼스는 △지역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7대 영역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시정 철학 공유,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운영되는 평생교육 특화 사업이다. 이번 제2기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캠퍼스 명예도민 학사학위과정에는 지난 3월 50~60세대 시민 49명이 참여해 8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45명이 공통⋅특화 수업 출석 70%이상, 사회참여활동 5시간을 달성해 명예도민 학사학위를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