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중학교는 지난 7일 본교 전체 교직원 회의실에서 ‘1회용 컵 없는 생태전환 경북교육’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회용 컵 사용금지’를 통한 전체 교직원의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해 학교 환경교육계획을 수립하고자 학교 모든 행사에 다회용기나 텀블러를 사용을 권장해 환경보호에 앞장서자고 다짐했다. 또한 다회용기 보관함(살균기)의 설치를 요청했으며, 학생들 역시 개인용 컵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각 반 담임 선생님들이 지도할 수 있도록 했다. 학부모에게도 학교 행사 참석을 요구하는 가정통신문 하단에는 개인 다회용기 지참을 안내함에 따라 행사 시 개인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음료를 제공하려고 한다. 원창국 교장은 “종이컵 250개를 만들기 위해 15년생 소나무 1그루가 필요하다고 한다”라며, “학교를 시작으로 학부모들도 1회용 컵 제로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3월 8일 실시된 제3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에서 포항수협 임학진 조합장은 김지웅 후보를 798표(71.56%) 대 317표(28.43%) 481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돼 4선의 영예를 차지했다. 임학진 조합장은 “이렇게 저를 믿어주시고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해 전국 일등 조합이 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며, 조합발전과 조합원 권익향상 및 소득증대로 조합원들에게 보답 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임학진 조합장은 재임시 수산자원 감소로 인한 어업경영환경의 악화와 경기침체에 따른 상호금융 사업의 경영위기를 극복하고자 2016년 수도권인 분당수내역지점 개점을 시작으로 2020년 돈암동지점을 개점해, 2022년 여수신 1조9천억원대의 사업실적을 달성했다.
경북도는 본격적인 국제관광 재계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유치 선점과 침체된 관광산업 조기 회복을 통한 지역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2023년을 관광경북으로 가는 원년으로 삼아 ‘글로벌 관광도시 경북’으로 새로운 도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과 함께 본격적인 관광시장 회복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그동안 무너진 관광생태계를 조기에 회복하고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부응하는 K-컬처 기반 경북형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통해 외래 관광객 3백만 시대를 열고,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 지난해 경북도는 관광분야에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경북의 우수한 역사문화관광자원과 강·산·해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총 1079억원의 지역특화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0일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서 개최되는 '대구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사무실 이전 현판식'에 참석한다.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산불 발생위험이 커짐에 따라 더욱 촘촘한 산불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지금까지 35건의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더 이상의 산불은 없어야 된다는 각오로 더욱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산림화재 취약지역 예방 및 홍보활동 강화 △산림화재 대비 태세 확립 △산림화재 현장 대응 체계 구축 △지자체 정보공유 및 산불 대비 공조체계 강화 등이다. 먼저, 도내 산림 인접 2000개 마을을 대상으로 1일 2회 사이렌 취명, 산불조심 홍보 방송을 실시하고 산림인접지역 시설물과 산림 간 잡목 등 제거활동을 신속히 실시한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023년 올해 용지비, 단지조성비, 건물공사비 등 총 사업비 2442억원을 투입하고, 1조 526억원 상당의 토지와 주택을 공급 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사업비 부문을 보면, 용지비는 총 425억원으로 공익사업지구로 지정된 토지 등의 보상비용으로 투입 할 예정이다. 단지조성비는 총 1579억원으로, 주요 단지조성 사업으로는 포항블루밸리 산업단지,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칠곡북삼 도시개발지구, 경산대임·대구연호 공공주택지구 등에 투입 할 예정이다. 건물공사비는 총 438억원으로, 주요 건물공사로는 구미송정 행복주택, 경북의성 행복주택, 경주황성 고령자주택, 대구도남 국민·행복주택 등에 투입 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정부의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앞두고 우선 유치 전략으로 김천혁신도시 1차 이전기관과 연계한 30여 개 공공기관을 유치대상으로 공식화하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정부는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대해 올해 이전 대상기관과 입지원칙 등 기본계획을 수립해 6월중 발표하고,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이전을 원칙으로 하반기에 임대기관을 우선적으로 이전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에 경북도는 균형발전특별법 제2조 및 동법 시행령 제3조의 규정에 따라 이전대상 공공기관을 정의하고,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상기관을 220여 개로 추정해 분류했다. 경북도는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정부방침에 맞춰 크게 2가지 방향으로 유치 전략을 수립했다. 먼저 △수도권의 임대청사 기관을 혁신도시 내 공실과 산업기반을 연계한 과학․산업 임대기관 유치 △1차 이전한 기관의 기능과 지역전략 산업을 연계한 공공기관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다음으로, 향후 정부의 입지기준 및 이전 대상기관 등 기본계획 발표에 따라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전략산업을 연계해 공공기관 유치를 후속적으로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우선 유치 대상기관으로 김천혁신도시 내 1차 이전기관인 12개 공공기관과 연계해 30여개 기관을 우선 유치목표로 정했다.
봉화군이 지난 9일 춘양면 서벽3리 마을 공동창고 지붕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중 주민수익형 제4호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춘양면 서벽3리 태양광 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린 준공 행사에는 군수, 지방의회 의원, 인근 마을 이장 등 지역인사와 마을 주민들이 다수 참여해 축하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공모사업으로 주택, 건물 등에 자가용 태양광, 태양열, 지열설비 설치 운영을 통해 마을 공동기금을 조성할 수 있어 호응도 가 높다.
경북도는 2023년 농업·농촌분야 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희망농촌 길라잡이’를 발간하고 도내 농업인들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선다. 희망농촌 길라잡이에는 농업인, 농업법인 및 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총 274개 농업‧농촌분야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가 망라돼 있다. 도청 농업부서와 유관기관별 지원사업을 분류하고 귀농지원, 청년농 육성, 유통가공시설지원, 과수‧화훼‧특용작물 육성, 농업생산기반정비, 축산시설현대화 및 가축방역 등 36개 분야별로 세분화해 한눈에 찾아보기 편하고 알기 쉽도록 구성했다. 사업내용과 지원 금액 및 조건 등 사업별로 신청 시 농업인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알기 쉽게 설명했고, 궁금한 사항은 별도 문의할 수 있도록 담당부서 연락처도 함께 수록했다. 경북도는 이번에 발간하는 ‘희망농촌 길라잡이’를 시군, 귀농귀촌센터 및 청년 농산업 창업지원센터 등에 배부해 상담 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도청 홈페이지(www.gb.go.kr) 알림마당에도 게시해 온라인 열람도 가능하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업‧농촌분야 보조 사업이 많이 있지만 정작 농업인들은 언제 어떻게 신청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꼭 필요한 사업을 제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가 국고 일반재정지원 사업비를 교수 인건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 학생 수 감소와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대학 재정 부담을 덜어준다는 취지다. 교육부는 올해 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기본계획을 9일 발표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지난 2021년 기본역량진단을 통과한 일반대 117개교, 전문대 103개교에 체질개선, 교육 질 제고를 위해 2024년까지 1곳당 수십억대 국고 지원을 보장하는 일반재정지원사업이다. 교육부는 대학이 학령인구 감소, 공공요금 인상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해 보다 유연하게 사업비를 운용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로 집행 기준을 완화했다.
영덕군은 바다환경 정화활동 및 불법투기 계도활동을 수행할 2023년 바다환경지킴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8일 영덕로하스식품지원센터에서 안전 및 중대재해 특별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 정용길 차장을 강사로 초청해 사고사례, 안전·보건 수칙, 중대재해처벌법, 안전·보건 관계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영덕군은 올해 바다환경지킴이는 36명을 선발하고 연안 6개 읍·면에 4~6명씩 배치해 해안가, 항포구, 해안산책로 및 영덕블루로드 등지에서 약 8개월간 해양 쓰레기 수거와 해안가 불법투기 감시활동에 투입할 예정이다. 해안 쓰레기는 수거되지 않고 방치되다 바다로 다시 유입돼 침적되면 수거·처리가 어려운데다 비용이 육상쓰레기보다 약 48배가 넘으며, 해양오염, 각종 선박 안전사고의 원인이 된다. 이에 영덕군은 바다환경지킴이 사업을 통해 해안 쓰레기를 상시 모니터링해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으며, 22년 기준 33명의 지킴이들이 8개월간 649t의 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다. 김동희 영덕부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신속한 수거와 지속적인 관리로 깨끗하고 해안을 살리는 바다환경지킴이가 되어 주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여러분이 안전해야 영덕군 바다환경도 지킬 수 있기에 최대한 안전에 유의하며 작업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은 1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3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16일까지 7일간의 회기에 들어간다.
영덕군 출신의 대한민국 식품명인 서분례(제62호, 청국장 분야) 서일농원 대표가 지난 8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8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지역 초ㆍ중ㆍ특수학교장 등 37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학교 생활교육 방향 설정을 위한 학교장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최근 학교현장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추이와 사안을 사례 중심으로 살펴보고, 적절한 대응 방법과 회복 중심 생활교육 운영 방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복 중심 생활교육은 잘못을 저지른 학생에게 벌을 줘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그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미친 영향을 이해하고, 스스로 책임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동체 회복 및 성장을 도모하는 교육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에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구 주택시장은 대규모 입주 물량이 예정되는 등 분양시장 부진 흐름이 지속되며 당분간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기조에 따라 추가적인 주택가격 하락 속도가 일부 완화할 여지는 있다. 9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최근 대구지역 주택시장 동향 및 리스크 점검’에 따르면 2020년 하반기 이후 대구지역 주택매매 가격은 가파르게 상승하다가 2021년 11월 이후 하락 전환했다. 2021년 1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10.7% 하락했고 전국 평균 5.2% 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주요 광역시·도 중 세종시를 제외하고는 매매가격 하락세가 가장 뚜렷했다. 미분양 물량은 주요 광역시도중 최대 수준이다. 2023년 1월 말 기준 누적 1만3565가구이며 전국 7만5359가구 중 18%를 차지했다. 주요 광역시중 가장 낮은 아파트 경매낙찰가율을 기록하는 등 주택매수심리 또한 매우 저조한 모습이다.
영덕군은 민원인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군청 1층 민원실 확장 및 환경개선 공사에 돌입함에 따라 임시 민원실을 3층 대회의실에 마련한다.
경북경찰청이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선거사범 총 35건 69명을 수사하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조합장선거 선거사범 69명 중 11명은 검찰에 송치하고 현재 58명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금품 등 수수 65명, 후보자 비방 2명, 호별방문 1명, 기타 1명 등이다. 단속유형 중 금품관련이 94%에 달하는 등 금품수수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로 소실된 영덕시장이 이달 8일부터 5월 31일까지 철거공사를 진행함으로써 명품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10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리는 '2023 지방시대 토론회'에 참석한다.
구미대학교는 9일 본관 대강당에서 ㈜포스코케미칼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포스코케미칼의 2차전지용 양극재와 음극재 생산 설비 및 정비, 제조 기술에 요구되는 현장직무를 수행할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서다. 이날 채용설명회에는 전기에너지과, 기계자동차공학부, 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소방안전과 등 재학생과 졸업생 180여 명이 참여했다. 구미대 인재개발처에서는 이번 채용설명회를 계기로 포스코케미칼과 채용형 인턴을 통한 양 기관의 고용연계 협력으로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