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지난 8일 전당대회에서 4선 의원인 김기현 후보를 새 대표로 선출했다. 자타공인 ‘친윤계인 김 후보는 52.93%를 득표로 4명의 후보 중 과반으로 1위를 차지했다. 판사 출신의 4선 중진으로 울산시장과 국힘 원내대표를 지낸 친윤 후보가 보수 여당의 방향타를 잡은 것이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9일 제3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하고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배한철 의장과 이선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및 집행부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됐다. 결산검사위원은 총 10명으로 도의원 3명(신효광, 김진엽, 이충원)과 재정ㆍ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경북도 및 교육청 전직공무원 3명이 위촉됐으며, 결산검사 대표위원에는 신효광 의원(청송, 농수산위원회), 간사에는 이충원 의원(의성2, 농수산위원회)이 선출됐다.
경북도는 마스크 의무착용 해제와 함께 야외활동이 많아진 올 봄철에는 식중독이 특히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18~22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3~5월 봄철 식중독 발생이 24건(전체 91건)이며, 전체 식중독 환자의 12.5%가 이 기간에 발생했다. 이는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낮 기온은 높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날씨 탓에 음식물 관리에 관한 경각심이 떨어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장기간 음식물을 상온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유지되던 사회적 거리두기 및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해제에 따라 야외활동이 크게 늘어날 전망으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봄철에는 주로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률이 높으며, 이 균은 열에 강한 포자를 만드는 특성이 있어 음식을 끓였던 경우라도 다시 증식하는 특성을 보이기 때문에 조리된 식품의 보관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따뜻하게 먹는 음식은 60℃ 이상, 차갑게 먹는 음식은 빠르게 식혀서 5℃ 이하에서 보관해야 하며, 보관된 음식을 먹을 때는 75℃ 이상으로 재 가열해야 한다. 또한 봄철 나들이를 할 경우 조리된 도시락은 아이스박스를 이용해 보관·운반하고, 김밥 등 조리식품은 2시간 이내 섭취해야 한다. 그리고 육류와 수산물, 어패류는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하지 말고 75℃(어패류 85℃)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한편, 경북도는 봄 나들이 철 대비 유원지,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유관기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상북도교육청 예천도서관은 오는 14일 ~ 4월 18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펼쳐질 뮤지컬 '집 나가자 꿀꿀꿀' 공연관람자 예천지역 5~7세 유아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원거리 지역에 공연단을 파견하는 문화나누리 공모사업에 예천도서관이 선정되어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수십만권이 팔린 야규 마치코의 베스트셀러 '집 나가자 꿀꿀꿀'을 원작으로 한 인성교육 뮤지컬로, 집에서 사사건건 부딪치는 엄마와 아이들의 심리를 재미있게 보여주면서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경북도가 탄소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10일 구미 탄소성형부품 상용화 인증센터에서 제1회 탄소산업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경북도 탄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13명의 탄소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이 위원회는 탄소산업육성 종합계획과 시행계획, 탄소산업 육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 탄소산업 분야의 주요 정책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한다. 경북도는 영천·경산의 1300여개 자동차 부품기업, 구미·칠곡의 520여개 스마트기기 기업, 포항·경주의 900여개 철강기업 등 탄소 소재 수요산업군의 최대 분포지로, 탄소산업이 지역의 주력산업으로 새로운 동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북도가 도내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계속 검출되자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해 첫 ASF 발생 이후 상주 59, 문경 51, 울진 11, 봉화 11, 영주 3, 예천 2, 영덕 2건 등 139건이 검출됐다. 9일 영덕에서도 검출되는 등 이 바이러스 감염이 남쪽으로 계속 확대되는 양상이다. 도는 이번 야생 멧돼지 검출지 10km 내 방역대 양돈농가 3호에 대해 이동제한 및 정밀검사를 하고, 영덕 전체 양돈농가 11호에 대한 긴급 방역점검을 했다. 또 발생지 인근 농장 및 진입로를 매일 소독하고, 바이러스 전파 위험도가 높은 영덕 및 인근 지역 양돈농장에 야생동물 기피제를 긴급 배부할 예정이다. 방역이 취약한 도내 양돈 밀집사육단지 4곳(안동, 경산, 고령, 성주)에 대해서는 단지별 맞춤형 방역대책을 수립해 방역조치가 적정하게 추진되는지 현장점검을 정기적으로 벌이고 있다. 아울러 도내 전체 양돈농장에 대해 7대 방역시설의 설치여부를 수시 점검하고, 미설치 시에는 행정조치 등 농장 차단방역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경북도 야생 멧돼지 개체수를 줄이고자 1만4000마리 포획을 목표로 도내 22개 시군에 야생 멧돼지 포획단 672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경북도내 전 양돈농장에는 ASF 위험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경북도는 양돈 종사자의 발생지 방문 금지, 농장 주변 영농활동 및 입산 금지,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매일 가축예찰을 실시해 이상이 있으며 즉시 시군, 동물위생시험소 등 방역기관에 신고할 것을 부탁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다른 시도의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이어지고, 야생 멧돼지로 인한 바이러스 전파 위험시기에 접어들어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며 "차단방역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소통협력관과 체육건강과가 협업해 체조 영상 2가지를 개발해 보급했다. ‘초등학생용 체조 영상’은 성장판을 자극해 숨은 키를 키울 수 있도록 흥겨운 동요‘바나나차차’ 음악에 맞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했으며 초등 체육교사연구회(문충초 권기범, 포항중앙초 황윤섭 교사)와 포항중앙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협조로 만들어졌다. ‘조리종사자용 장금이체조영상’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조리작업 전 몸을 풀기 위한 동작으로 구성했으며, 신나는 트로트 음악인‘파트너’를 배경음악으로 제작했으며, 중등 체육교사연구회(상주여자중 김태희 교사)의 협조로 만들어졌다. 해당 영상은 경북교육청 공식 유투브 채널‘맛쿨멋쿨’과 ‘경북교육청 학교급식TV’를 통해 안내해 학생과 선생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체험 중심의 학생 안전교육을 위해 지난해 12월 개관한 경주안전체험관의 안전체험 교육을 다음 주 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주안전체험관은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성을 학생 스스로 인지해 예방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 맞는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건립된 체험교육 중심의 교육기관으로 학생 및 교직원, 도민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안강북부초등학교 부지에 대지면적 1만4096㎡, 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축 연면적 5494㎡ 규모로 19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개관한 경주안전체험관은 △재난안전체험관 △생활안전체험관 △교통안전체험관 △생명존중 체험관 △응급처치 체험관 5개관과 4D영상실 등 24개의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체험시설 운영은 오는 16일부터 12월 30일까지며 오전 9시40분~11시40분 오후 1시20분~오후 3시20 분 1일 2회로 운영되며, 1회 최대 20명씩 4개조 80명 내외로 운영한다. 일반 프로그램은 상시 운영 프로그램으로 학생·교직원 단체 안전체험이며, 특별 프로그램은 가족안전체험, 일반기관 단체 안전체험 등으로 운영 기간 및 대상을 별도 지정해 운영한다. 교육신청은 체험일 기준 2주 전까지 경주안전체험관 홈페이지(http://www.gbe.kr/gjsafe)에서 예약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경주안전체험관 운영실(☎ 054-760-0421)로 하면 된다.
의성군 옥전초등학교가 지난 9일~10일까지 학생, 교사, 교직원 등이 KBS대구방송국 지역사생활촬영팀과 지역의 화가가 동참해 학교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 작가와 함께 벽화도 그렸고 선생님과 함께 학교 화단에 꽃나무를 심어 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애교심을 가지게 되었다. 정모 (5학년)학생은 “나무 심는 일이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재미있었고, 잘 자랄 수 있도록 물을 열심히 주겠다는 자신의 소감을 말하는 영상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김세효 교장은 "나무심기 등 학생들이 아름다운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한 모습을 보니 바른 인성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새 학기에도 중학생 수학 교과 학습지원을 위한‘온중학교’의 지속적이고 효과적 운영을 위해 ‘온중학교’수업교사 및 학생 학습동아리를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온중학교’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력과 수학 학습에 대한 자신감 향상을 위해 실시간 쌍방향 수학 수업을 운영하는 중학 수학 학습지원 플랫폼이다. 중학교 수학 교과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다지는‘개념학습반’과 심화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탐구학습반’을 편성해 학년별로 월~목, 오후 9시부터 30분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운영한다. 유튜브 검색창에‘온중학교’를 입력하면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학년별로 학습할 수 있으며, 모바일 접속도 가능하다. 새 학기 수업 시작은 다음달 10일로 3월에는‘온중학교’ 수업교사 및 학생 학습동아리를 새롭게 구성하는 등 효과적인 수업 운영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온중학교’수업교사는 도내 중등 수학 교사 50명 내외로 구성되며, 유튜브 기반의 실시간 수업 및 쌍방향 학습지원이 가능한 교사를 공모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온중학교’학습동아리는 온중학교 수업 참여 학생의 학습역량에 따라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개별 맞춤형 수학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대상 학생은 하교 후에도 원격수업을 통해 체계적인 수학 학습지원이 필요한 중학생이며, 학습동아리에 선정된 학생들은‘온중학교’매일 수강을 통해 학습 이력을 관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학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온중학교’수업교사 및 학습동아리를 희망하는 교사와 학생은 소속 학교를 통해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사교육 경감을 위한 31개 중점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사교육 경감 및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체계적으로 실천해 온 결과 지난래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었다고 발표했다. 12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와 통계청은 지난 7일 전국 초·중·고 약 3000개 학교의 학생 약 7만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2022년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사교육비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전체 학생 기준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1만원으로 1년 전보다 11.8% 증가했으며, 사교육을 받는 학생 비율은 78.3%로 전년 대비 2.8% 포인트 증가했다. 경북교육청의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9만4000원, 사교육 참여율은 72.8%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이는 각각 전국 3번째, 전국 5번째로 낮은 순으로, 지난 2021년 대비 각각 3단계와 1단계가 상승한 결과로 나타났다.
의성군이 지난 9일 지역에서 쪽방을 비롯한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비정상적인 거처 등에서 거주하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의 주민들께 이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쪽방, 비닐하우스, 여인숙, 컨테이너 등 비정상 거처에서 공공임대주택 또는 HUG 보증금 대출을 이용해 민간주택으로 이사를 하는 주민이다. 지원금액은 최대 40만원으로 이사, 용달비용 이외에도 생필품 구입도 가능하며 지원 제외 품목으로는 청소비, 중개수수료, 술, 담배, 식사비, 의료비 등에 이른다. 지원신청은 이사 후(전입일 기준) 3개월 안에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군청 복지과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 임대차계약서, 영수증 등을 첨부해야 된다.
의성군 단촌면사무소 직원이 지난 3일 자매결연기관인 영광군 법성면사무소 직원 등 30명이 10만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있다. 단촌면과 법성면은 1998년 3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후 군민의 날과 영광 법성포 단오제 상호 참여 등 문화축제 공유, 특산품 구입 등 25년째 교류를 하고 있다. 홍옥자 면장은 "법성면과는 오래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인연을 함께한데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을 통해 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군이 오는 15일부터 지역 단밀면 생송리 낙단보 인근에 소재한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이하 공원)의 청년통신사선, 율정호의 운항을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매년 3월 중순~11월 중순까지 운항될 율정호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 오후 5시까지 6회 운항되며, 대인 8천원, 소인 5천원, 군민 50% 할인된다. 또한, 올해 군은 작년 5월~8월까지 수상레저 시설 확대 공사를 시행해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밴드웨건 등과 같은 다양한 놀이기구들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낙단보에서 공원까지 연결되는 산책로 코스, 다목적 광장을 통해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13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41회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한다.
대구 서구청은 총상금 500만원의 제2회 ‘서구를 만나다’ SNS콘텐츠공모전을 개최한다. 전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11월17일까지이다. 공모주제는 서구에 머물며 즐겼던 소소한 일상생활, 서구에 이사 온 소감, 나만의 서구 핫플레이스 등 서구와 관련된 자유주제로 동영상 및 포스팅 부문으로 참여 가능하다. 시상은 총 30명이며, 동영상 부문은 최대 100만원, 포스팅 부문은 최대 5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공모전 참여방법은 개인 SNS에 본인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게시한 후 대구 서구청 공식 홈페이지 혹은 블로그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해 11월17일까지 대구 서구청 문화홍보과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콘텐츠 형식에 상관없이 1팀당 최대 2개 작품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작품은 작품성, 창의성, 서구 홍보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11월 중 심사를 거쳐 11월27일 선정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30명에게 총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동영상 부문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1점 상금 100만원, 우수 2점 각 50만원, 장려 3점 각 20만원, 입선 4명 각 10만원을 수여하며, 포스팅부문은 최우수 1점 50만원, 우수 2점 각 25만원, 장려 3점 각 10만원, 입선 14명 각 5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대구 서구청 공식 SNS 채널과 홈페이지 등에서 대구 서구를 알리는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제1회 ‘서구를 만나다’공모전은 사진공모전으로 시행됐으나,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2023년 서구의 인구증가 원년을 기념하고, 지역 구분없이 서구에 관심있는 분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스토리를 통해 서구를 홍보하고자 전 국민 대상으로 제2회 ‘서구를 만나다’ SNS 콘텐츠공모전을 추진하게 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민의 시선에서 바라본 서구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톡톡튀는 아이디어가 가미된 창의적인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도록 주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현대미술 ‘들여다 봄’展을 오는 25일까지 개최한다. 대구현대미술가협회 소속작가인 김재경, 김진겸, 도경득, 정해경, 조경희 등 5명이 참여해 서구문화회관 전시실 공간 특성에 맞춰 서로의 개성 강한 작품을 조화롭게 설치한 전시회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작가들의 많은 작품들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전시실 벽에 걸린 작품만을 감상하는 것이 아닌 작가의 작업실에서 작품을 꺼내보는 행위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꾸며 관람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고자 한다. 김재경 작가는 산책이란 주제로 녹음이 우거진 수성못에서 바라보았던 풍경과 그때의 감정을 나무 합판 위에 채색으로 정겹게 표현했으며, 김진겸 작가는 소나무를 소재로 정형화된 형태가 아닌 개개인의 개체로 대입되는 고리 형태의 유닛으로 서로 엉키게 조형적인 언어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도경득 작가는 생명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인 Vital을 주제로 내재된 활력있는 삶을 지향하는 모습을 유화로 표현했으며, 정해경 작가는 한지를 통해 그저 평범하고 불완전한 삶이 내면 속에 산이 되었는 모습을 표현했다.
대구 북구보건소는 응급상황 시 구민의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2023년 무료 심폐소생술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난 10일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주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3년도 주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지난 2월27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매 교육마다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한 소생률 제고를 위해 추진되는 본 교육은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북구 구암동)에서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대구시 심폐소생술(www.dandicpr.co.kr)’ 사이트를 통해 일정 확인 및 온라인 신청 가능하다. 교육내용을 심폐소생술 이론 및 가슴압박술, 자동심장충격기 활용 실습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소정의 과정 이수 후 수료증이 발급된다. 공동주택 관리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관내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보건소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무료로 출장 방문교육을 제공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는데 필요한 골든타임인 ‘4분의 기적’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지역 내 심폐소생술 교육 보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교육 관련 문의사항은 의약관리팀(053-665-3257) 또는 대구 북구보건소 누리집(www.buk.daegu.kr/health)으로 확인하면 된다.
DGB대구은행은 디지털 경쟁력 제고 및 iM뱅크의 업무 추진력 강화를 위해 지난 10일 iM뱅크 본부장을 ‘iM뱅크 대표(상무)’로 직명을 변경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출범행사를 진행하고, 서울본부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객 수 152만명의 DGB대구은행 뱅킹서비스 앱 iM뱅크는 ‘모두가 쉬운 모바일뱅크’를 표방하며 금융상품 가입, 조회 및 이체 등 다양한 은행 업무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및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iM샵 서비스도 함께 운영해 다양한 금융 상품 서비스 및 세분화된 고객군 만족을 위한 기술 개발 및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본부장에서 새롭게 대표 직명을 부여 받은 진영수 대표(상무)는 강한 업무 추진 의지를 표명했으며, 신속한 사업 기획 및 추진을 통해 iM뱅크와 DGB대구은행의 대내외적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iM뱅크와 iM샵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꾸준히 고객 증가를 이룬 것에 만족하지 않고 ‘Hyper Connect. iM뱅크’ 비전으로 새롭게 출발하고자 한다”면서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고객과 DGB를 연결하고 원활한 채널을 형성하는 iM뱅크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제23회 대구건축박람회가 오는 16~19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된다. 대구건축박람회는 대구, 경북지역에 뿌리를 내린 강소기업들이 자사의 신제품 및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홍보 수단으로서의 강점을 가진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 분야 행사다.제23회 대구건축박람회는 2001년 시작해 올해 23회째를 맞는 건축 분야 B2C 전문 전시회로, 대구, 경북지방을 대표하는 건축 관련 기업들이 매년 혁신적 신기술과 제품 등을 선보이는 공간의 역할을 해 왔다. 실제 작년 기준 국내 약 200개사 기업들이 600부스 규모로 참가하고, 국내 바이어 포함 3만여 명이 찾아와 건축시공, 자재 분야에서 많은 계약 성과를 거두고 또한 소비자들이 양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