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1일 관광산업 활성화 및 관광 마케팅 전략 기획을 위해 명예 관장 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공시설 명예 관장제’는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풍부한 행정 경험을 보유한 퇴직공무원들이 명예 관장으로 위촉돼 재능기부를 하는 제도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시설 명예 관장 8명이 참석해 문화관광해설사에게 배우는 관광 홍보 기법, 포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유 토의, 공공시설물 현장 체험으로 진행됐다. 이날 △스토리텔링을 통한 포항 12경 소개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지 홍보 △공공시설물별 주요 운영 현황 △공공시설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관광 교육과 함께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으며, 이어 영일민속박물관을 방문해 관광객이 공공시설을 방문했을 때 겪을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항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21일 첫 품질점검을 실시했다. 포항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4월 말 입주 예정인 남구 오천읍 아파트를 찾아 주요 하자와 시공상황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건축, 토목, 조경, 소방, 교통, 기계, 전기, 통신 8개 분야 11명의 품질점검위원이 포항시 관계자와 함께 아파트의 세대 내 전유부분 및 공유부분, 설비, 조경 및 부대시설의 시공 상태, 주요 하자와 시공상황 등을 살펴봤다. 시 관계자는 “포항시 품질점검단의 점검을 통해서 하자 문제로 인한 민원 발생 및 분쟁을 최소화하고, 공동주택의 품질향상으로 입주민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20일 달서구 월성2동 따사모 회장 김두환, 부회장 나영식, 감사 박정희 씨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을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는 월성2동 주민을 위해 구성된 민간봉사단체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각종 물품 지원, 장학금 및 온누리 상품권 지원과 무료 급식봉사, 장애인을 위한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하고 있다. 특히, 김두환 따사로 회장은 2017년~ 2022년까지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나영식 부회장, 박정희 감사도 2022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금 전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2009년 설립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지난해 100억원의 기금목표액을 달성했으며, 성적우수·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금,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지금까지 900명에게 12억 6000만원,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5개교에 1억 2500만원을 지원했다. 이태훈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소중한 돈을 모아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감사드리며, 맡겨 주신 기금은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오는 5월부터 ‘지방하천 재해복구 사업’을 본격 착공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 내습으로 포항시 지방하천인 냉천, 칠성천, 장기천, 신광천, 대화천에 약 222억 원의 시설물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포항시와 경북도는 총 1,716억 원의 재해복구비를 확보해 ‘지방하천 재해복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2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 건의 사항을 최대한 수렴하고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재는 실시설계 사전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범어3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20일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교통카드 충전지원금을 범어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교통카드 충전지원금 지원은 범어3동 희망나눔위원회에서 신규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배선아 위원장은 “교통비가 부담되는 청소년들이 교통비 지원을 통해 편하게 등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카드 충전금 지원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다음달 27일까지 치매 고위험군 집중관리 프로그램인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인지 강화 교실’을 운영한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인지 강화 교실’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치매 선별 검사상 인지 저하자, 75세 이상 노인 등 12명을 대상으로 주 2회(월, 목) 총 16회차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태블릿PC를 활용해 두뇌를 자극하는 인지 학습, 치매 예방 교육 및 체조, 스마트폰 교육으로 구성됐다.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 최초로 가족 돌봄 지원 ‘행복수성 Care’ 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행복수성 Care 사업’이란 가족의 심한 장애, 만성질환, 갑작스러운 부상 등으로 가족을 돌보고 있어 사회활동 및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수성구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가족 돌봄 청년 30명 정도이다.
4년 전 선거에서 현 조합장에 쓴 패배를 경험한 후 자신의 본업인 축산업으로 돌아갔다 다시 복귀한 결전의 용사 조합장 당선자가 있어 화제다. 그는 4년 전 구룡포농협조합장을 지낸 김기만씨로, 지난 4년간을 절치부심하다 지역주민들의 적극 권유로 결국 다시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로 돌아가게 됐다.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4년 만에 구룡포농협조합장에 복귀하게 된 김기만 당선자를 만났다.
포항시는 어선의 조업 활동이 증가하는 봄철 성어기를 맞아 3월부터 5월까지 다목적 행정선 ‘연오세오호’를 활용해 어업인 안전 조업 지도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봄철은 계절적으로 유입되는 따뜻한 공기와 상대적으로 차가운 해수면이 만나 해상 안개가 자주 발생돼 어선 항해 시 시계 제한에 따른 충돌 사고 발생 확률이 높고, 선장의 졸음 운항 등으로 항법 미준수 등 안전 조업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는 시기다. 이에 시는 다목적 행정선인 연오세오호를 출항시켜 조업 중 △구명조끼 미착용 어선에 대한 집중적인 계도 활동 △조업 안전 정보 상시 청취 독려 등 봄철 안전 조업 지도 활동을 통해 어업인의 안전한 조업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시지부(이하 건협대구)는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근로자들의 뇌·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자 오는 12월 8일까지 '근로자 뇌·심혈관질환 심층진단 건강검진' 을 실시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산재보험 가입 근로자 중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요인이 1개 이상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도 평가 '고위험 또는 최고위험' 등급에 해당 △국가건강검진에서 심뇌혈관질환 10년 발병위험도 5%이상 △의사가 심층건강진단을 의뢰한 경우 △만 55세 이상 등 다섯 가지 기준 중 한 가지라도 부합하면 된다. 단 사업주이거나 대기업·정
개관 20주년을 맞이하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더 가까이 누리는 일상 속 예술교육’을 목표로 극장 및 공연 연계형 오페라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오페라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음달부터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페라 극장의 전문성을 살린 성악 예술실기 프로그램으로 ‘정다운 우리가곡’, ‘가곡으로 떠나는 유럽여행’, ‘나의 아리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을 대표하는 오페라 전문 성악가로 강사진을 구성해 시민들에게 전문화되고 체계화된 고품격 오페라 예술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오페라 전문 오케스트라인 디오 오케스트라와 함께 시민들을 위한 기악 예술실기 프로그램 1:1 악기 레슨 및 앙상블 교육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다. 프로그램별 상세 안내 및 강사소개는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 아카데미에 게시돼 있다.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가 역점 추진 중인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이 꾸준한 성과를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5년 민선 6기 핵심 공약인 ‘강소기업 육성 생태계 조성’ 사업의 하나로 매년 10개 사 내외의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중소기업을 선정해 산업별·기능별 선도기업군을 구축하고 국내외에서 활약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성장 지원을 목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92개 사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기업에는 △경영진단 및 성장전략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기업지원 △PM(Project Manager, 이하 PM) 제도 및 유관기관 연계·협력을 통한 R&D 역량 강화 △해외시장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글로벌 패키지 지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등 전 분야에 걸쳐 성장단계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및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이 운영하는 ArtLab:범어(이하 아트랩범어)는 2023 로컬N아트 프로젝트 ’영화로운 대구‘를 오는 28일부터 5월 21일까지 스페이스 1~4에 개최한다. 로컬N아트 프로젝트는 지역 내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예술 창작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찾는 프로젝트이다. 2023년의 키워드는 ‘대구’와 ‘영화’이며 대구경북독립영화협회와 협력해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 ‘영화로운 대구’는 어렵고 낯설게 느껴지는 ‘독립영화’가 무엇인지 소개하고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를 바탕으로 대구영화의 전체적인 흐름을 보여주고자 한다. 그리고 영화 속 이야기뿐만 아니라 한 편의 영화 제작을 위한 감독과 배우, 스태프 등 영화 밖의 이야기를 조명하고자 한다. 스페이스 1에서는 독립영화 연대기를 살펴보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배우와 영화감독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영화 촬영장에서 사용되던 소품과 당시의 생생함을 엿볼 수 있는 현장 사진을 전시해 관람객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한다. 또한, 관람객 참여 공간으로 포토존이 마련된다.
울릉군은 지역특산작물 활용 가공제품 품평회를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경북동부FTA활용지원센터는 21일 오후 2시 애니룩스 회의실에서 문경지역 수출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FTA활용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수출기업들이 FTA 활용을 통한 수출증대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한-아세안 FTA 현황 및 대응방안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및 원산지판정 △원산지증명 실무 및 사후검증 사례로 진행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다음달 7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업해, 소상공인의 창업과 혁신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혁신허브' 신규설치 후보지역을 모집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소상공인 혁신허브는 기존 예비 소상공인의 교육을 지원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교육+체험+운영의 복합공간으로 개편해 (예비)소상공인들이 이곳에서 일하고 생활하고 놀 수 있게 만들어진 직주락(職住樂)형 창업공간을 말한다.
대구시 중구는 22일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지난해 신규 개설된 의료기기판매업 및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중 안전상비의약품과 코로나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할 수 있는 편의점 등 71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등록증 게시 △가격표시, 사용상 주의사항 게시 △동일한 품목 1회 1개 포장단위 판매 △12세 미만자에게 판매하는지 여부 △유효기간 지난 의료기기 제품 진열‧판매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여부 △기타 약사법 및 의료기기법 준수 여부 등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구룡포도서관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정보 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서와 독서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며, 구룡포도서관은 향후 2년간 강사료, 운영비를 국비로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구룡포도서관은 독서 지도 강사 및 작가를 초빙, 지역 내 구룡포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초등 1~3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총 15회에 걸쳐 도서관 견학 및 체험, 그림책 읽기 및 연계 독후활동,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아동들의 정보문화 격차 해소와 독서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구시 중구는 대구시에서 공모한 ‘2023년 장애인 편의증진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구청은 장애인 편의증진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근대골목과 김광석길 등 중구에 소재한 열린관광지의 장애인편의시설 추가설치에 대한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한 장애인리프트를 설치하고, 열린관광지 주변과 동성로 등 중구를 찾는 장애인이 이용하기에 불편한 문턱이 있는 카페, 음식점, 편의점 등 소규모 공중이용시설에는 경사로를 무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대구시 중구는 21일 종각네거리 일원에서 미소친절 대구포유운동 시민추진단 중구 지회(이하 미소친절 시민추진단)와 함께 중구의 미소친절 문화 확산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미소친절 시민추진단은 밝고 활기찬 중구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현수막과 피켓 등을 통해 홍보하고,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미소친절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이번 활동부터 치매전문봉사단인 ‘청라지기’가 함께해 치매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진행했다. 향후 미소친절 시민추진단은 매월 정기적인 캠페인을 실시하고, 청라지기는 경증 치매환자 대상 일상생활 체험 훈련 프로그램 운영 및 치매 관련 지역 행사 참여 등 치매와 관련된 여러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