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시 중구는 22일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지난해 신규 개설된 의료기기판매업 및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중 안전상비의약품과 코로나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할 수 있는 편의점 등 71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등록증 게시 △가격표시, 사용상 주의사항 게시 △동일한 품목 1회 1개 포장단위 판매 △12세 미만자에게 판매하는지 여부 △유효기간 지난 의료기기 제품 진열‧판매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여부 △기타 약사법 및 의료기기법 준수 여부 등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있는지를 확인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및 시정조치 등 행정지도 할 예정이며, 중대한 위반사항은 약사법 및 의료기기법에 따라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편의점 등에 대해 안전상비의약품 및 의료기기판매업에 대한 점검을 실시함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의약품 및 의료기기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관리와 유통질서를 확립해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며 “의약품 등 구입시 반드시 사용상 주의사항을 읽고 용법·용량 등을 확인 후 사용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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