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겨울철 한파로 상수도 시설 동파가 예상됨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방법을 홍보하고 동파·동결 사고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달~다음해 2월까지 '동절기 상수도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동파사고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된 후 10개월만에 경북도와 대구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이 지난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당초 2월 국회 논의 예정이었던 편입안은 김형동 의원(안동, 예천) 반대로 상정이 불발됐고 이후에도 지역 국회의원들의 미온적 태도로 번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해 주민들의 정치인에 대한 불신과 편입 기대에 대한 실망감만 남은 상황이었다. 이에 취임 직후부터 국회, 대구시청, 의원 사무실 등 지역을 넘나들며 광폭 행보를 보인 김진열 군수는, 지난 10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의 회동에서는 ‘11월 국회 처리 합의’를 이끌어내는 등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을 보이며 편입안 통과의 물꼬를 텄다. 앞으로 행안위 전체회의, 법사위 심사를 거쳐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하면 편입법안에 따라 군위군은 2023년 7월 1일부터 경북도에서 대구시로 관할구역이 변경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30일 오전 11시 군청 제1회의실에서 열리는 군위군-군위농협 투자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참석한다.
상주시 모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4일 회원 20여 명이 지역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사랑의 쌀' 30포(300kg)를 전달하고, 어르신들께 건강과 안부도 확인하는 등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사랑의 쌀 나눔 봉사활동은, 매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며,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동절기마다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유성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쌀 나눔 봉사활동 통해 마을 어르신들께 안부 인사를 전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며, 마을 어르신들이 밥 한 공기를 통해서 보다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해성 모동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에 참여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국유사가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 목록(이하 유네스코 아태기록유산)‘에 등재됐다. 군위군에 따르면 지난 24~26일 안동시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록유산 총회(MOWCAP)’에서 ‘연세대학교 소장 삼국유사 파른본’, ‘범어사 성보박물관 소장 삼국유사 범어사 소장본’,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소장 삼국유사 규장각 소장본’ 총 3종이 유네스코 아태 기록유산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군은 ‘삼국유사’가 가진 기록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공유하기 위해 2018년부터 '삼국유사 기록유산 등재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삼국유사 소장 기관과의 업무협약(MOU)을 시작으로 한국국학진흥원에 위탁 추진해 이번 유네스코 아태 기록유산 등재라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거뒀다. ‘삼국유사’는 13세기 세계에 밀어닥쳤던 몽골 충격기에 군위 인각사에서 집필된 한반도의 고대 신화와 역사, 종교, 생활, 문학 등을 포함하고 있는 종합서이다. 1394년에 발간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선초본(조선초기본)과 1512년에 간행된 임신본(중기본)이 현존하고 있는데, 현존하는 판본 가운데 기록유산으로서의 중요성을 가진 3종을 대상으로 등록 신청했다. 이번에 선정된 삼국유사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뿌리를 알려주는 독보적인 역사서로, 역사·문학·철학·종교 등 전 세계인이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한국 문화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동시에 담고 있는 인류 역사의 보고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주시 은척면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4일 겨울철 난방취약계층인 은척면 황령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 400장 배달하고, 안부도 확인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은척면적십자봉사회는, 평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 후원 △반찬 지원 △저소득가정 주거환경 정비 등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 봉사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상연 적십자봉사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난방에 취약한 어르신의 건강이 걱정돼 연탄나눔을 일찍 서둘렀다”며 “작지만 저희가 전달해 드린 연탄으로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이 따뜻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정억 은척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를 실천한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지역내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고 전했다.
상주시 중동면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25일 지역내 어려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용 전등을 최신 LED 조명으로 무료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중동면바르게살기 회원 15명은 이른 아침부터 지역내 홀로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10가구를 방문해, 노후 되거나 고장난 형광등을 최신 LED 조명으로 직접 교체해 주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쳐 회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중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의 LED 전등 교체 봉사활동은 지역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꾸준히 시행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태용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은 “회원분들이 함께 전등 교체 작업을 하면서 집안이 환하게 밝아질 때마다 덩달아 밝아지는 어르신들의 표정을 보니 보람을 많이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 농업정책과는 지난 24~27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 유기농․친환경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적극적인 귀농귀촌 지원시책 안내와 우수 농⁃특산품 홍보 활동을 펼쳐 도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도심 속 힐링라이프'를 주제로 ㈜메세코리아가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 지자체홍보관 △귀농귀촌 세미나 △지역관광특별전 △우리문화 체험관 △도시농업 체험관 △친환경 유기농식품 및 제품 △신재생에너지 등 103개 업체 200여 개 홍보부스가 마련돼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상주시는 2개 부스에 참가해 귀농귀촌 상담과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청년들이 귀농해 직접 농사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임대농장 등 스마트 농업 선도도시의 장점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지난 6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도 귀농인 통계에 따르면 상주시는 282명(212가구)이 귀농해 경북 2위(전국 3위)를 기록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젊은 귀농인들이 지역사회에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김영록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도시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귀농귀촌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지난 28일 상주시 위기가구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 1호' 지급을 실시해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있다. 포상금 1호 지급자인 김석원 씨는, 상주시 내서면에서 사회보장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고, 내서면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 기초생활보장수급 혜택을 볼 수 있게 함으로써 본 포상금 제도의 첫 번째 지급자로 선정하게 됐다.
의성군 안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4일 지역내 기도1리 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운영했던 찾아가는 우리마실 영화관이 크게 호평을 받고 있다. 지사보에 따르면 찾아가는 우리마실 영화관은 영화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경로당을 찾아가 영화를 상영하는 민·관이 협업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날, 기도1리 경로당 주민 30명은 보건지소 담당자의 혈당 및 혈압체크 등 건강도 챙기고, 간식과 함께 영화 신과함께를 관람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모(80‧여)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다니기도 힘드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영화를 보여주니 옛날 추억도 생각나고 아주 재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크게 환영했다. 전문호 면장은 "처음으로 운영된 이동영화관에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기뻤다"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여고 재상동창회는, 지난 26일 상주시 서곡동과 화산동 어려운 취약계층을 찾아가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의성군이 지역사회 기반 맞춤형 치매돌봄서비스 강화에 맞춰 치매환자와 가족들 돌봄 부담 감소를 위한 온(溫)기 나눔한끼 밀키트 지원사업이 호평을 받고 있다. 의성군보건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내 치매환자로 등록된 대상자 중 독거어르신이나 일상활동이 어려워 사업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지난 10월부터 주 1회씩 치매서포터즈와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직접 밀키트를 제작해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하면서 치매어르신의 건강상태와 특이사항을 확인했다. 김모(55)씨는" 이번 밀키트 사업을 통한 작은 노력이 어르신들께 얼마나 큰 감동을 주고 위안을 주는지를 보며 오히려 많은 것을 느끼고 감동을 받고있다"고 전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 중부 해상의 풍랑주의보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특보 해제시까지 발령한다고 29일 밝혔다.
의성군이 다음달 1일 오후 7시 문화회관에서 공모사업 중 국공립 우수공연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김봉곤훈장과 함께한 NEW조선통신사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과 나눔을 통한 전국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군은 지난 10월 28~29일까지 2일간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비롯한 11월 3일, 연극 2호선 세입자가 민간 우수공연프로그램을 공연해 크게 인기를 끌었다. 김봉곤 훈장과 함께하는 NEW조선통신사 공연은 우리의 국악을 우수성을 널리 알리면서 전통과 미래를 교량하고 선도해 나가는 안산시립국악단과 함께 한다. 특히, 청학동 김봉곤 훈장과 국악자매인 김도현, 김다현, 가수 이세온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준비해 멋진 공연 선사가 지역사회선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다 국악 관현악과 어우러지는 비보이 트레블러크루의 환상적인 댄스와 전통연희단 비상의 사물놀이 협주곡은 군민문화소비 욕구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성교육지원청이 지난 26일 의성학생체육관에서 지역 내 초·중학생 및 학부모 180명을 대상, 실시한 ‘함께 만드는 가치, 의성학생만들기 체험 한마당’이 성황을 이뤘다.
안동 밝은세상지역아동센터의 행복기부장터 수익금으로 안동유기동물보호소(해피리홈)에 사료를 기부하였다. 행복기부장터는 2022년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어울림 ’굿~센스‘ 마을축제의 다양한 부스 중 하나이다. ‘굿센스’는 온종일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간의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5년째 지속 해온 마을밀착형 돌봄 공모사업으로 ‘아동센터와 학교’의 연계를 통한 좋은 사업을 의미하는 ‘Good Center-School'의 줄임말이다. 2022년 굿센스 공모사업으로 안동시는 영가초등학교와 밝은세상지역아동센터가 연계한 ’굿~센스 울타리 사업‘이 선정되었다. 안동영가초등학교와 밝은세상지역아동센터가 연계하여 영가초 운동장 동편에 지난 4월부터 아이들의 미소를 그린 벽화를 완성하고 아동 20명과 함께 영가초 교정에 울타리 꽃길을 조성하였다. 동편 옹벽 벽화와 울타리 꽃길 사이에서 개최한 이번 페스티벌은 경상북도와 안동시 그리고 지역사회의 후원을 받아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를 진행하였으며, 밝은세상지역아동센터 학부모회에서 자발적으로 아이들과 함께 행복기부장터를 운영하였다. 행복기부장터는 가정에서 안 쓰는 새 물건을 기부하고, 필요한 물품은 저렴하게 판매하는 장터로 모든 수익금은 유기동물 보호를 위해 사용된다.
봉화소방서가 지난 28일 오전 9시부터 동절기화재 발생에 대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소방서 훈련탑에서 함께 만들어 가는 화재진압전술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선착 소방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경북소방학교 교육훈련과 4명과 봉화소방서 현장지휘팀·봉화119안전센터 직원 등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화재 이상현상 및 주수기법 △협소 공간 다양한 호스 전개방법 △화재현장 인명검색 절차 및 상황통제요령 △현장 활동 시 공기 관리법 등이다. 윤영돈 소방서장은 "화재발생시 올바른 상황 판단과 신속한 초기 대응이 이뤄지도록 다양한 훈련을 통해 군민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이하 화물연대)와 정부가 총파업 닷새 만에 협상테이블에 앉았지만 입장차만 확인했다. 정부세종청사에서 28일 오후 2시에 열린 화물연대와 정부의 협상은 1시간50분 만에 끝났다. 정부 측은 어명소 국토부 2차관과 구헌상 국토부 물류정책관, 화물연대에서는 김태영 화물연대 수석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어명소 2차관은 “컨테이너와 벌크시멘트트레일러
안동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22 ~ 27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25명, 6학년 학생 48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고장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 나라 사랑하는 마음 기르기, 2022 안동 협동학교’를 총 4일간 실시했다.
경북도 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부터 12월 12일까지 관내 중학교 5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찾아가는 충효교실을 열었다. 찾아가는 충효교실은 관내 학교의 신청을 받아 임고서원의 바른 인성함양 프로그램을 학교로 찾아가서 진행하는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임고서원은 포은 정몽주의 덕행과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서원이다. 임고서원의 인성함양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현대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반듯하고 예의 바른 사람이 되기 위한 선비의 삶을 배우고, 현대사회에서 선비정신을 구한혀기 위해 좌우명 실천 및 실천 동기를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본 연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 진행된 수업에서 포은선생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여행하듯 수업이 진행되어서 인성덕목을 알고 생활에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