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북테크노파크가 21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서 개최한 ‘2022년 희망이음 프로젝트 시상식’ 전 부문에서 수상해 이 프로젝트의 취지를 가장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5개 권역의 9개 시·도가 주관·참여하는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 기업-청년의 만남의 장(場) 마련을 통한 소통의 기회 제공 및 일자리 미스매치를 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지역 우수기업 탐방해 지역기업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개선에 힘쓰고, 취업 지원 프로그램(취업캠프, 개인 컨설팅 등) 및 공모전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21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복지관 이용자를 위한 ‘웰컴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웰컴데이는 지난 코로나19 기간 동안 복지관 방문이나 외출에 소극적이었던 지역 내 장애인들을 초대해 복지관의 다양한 사업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준비됐다. 1부 순서로는 축하공연과 복지관 소개 동영상 시청, 복지관 프로그램 소개 및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2부 순서는 프로그램 등록, 이·미용 서비스, 즉석사진 촬영, 기념품 제공 등을 진행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17일 ㈜티웨이에어서비스와 산학 및 실습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항공운송분야 상호교육 및 항공기 운영에 관련된 기술교류 △산업체 특화 전문인력 양성 및 지원 △항공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실습 지원 등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전병구 대구가톨릭대 글로벌항공서비스학과장은 “이번 협약이 항공 산업 인력 확충과 우리 대학 학생의 관련 업계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경대는 지난 20일 경산시 소재 대학 최초로 여자축구부를 창단했다. 대경대 여자축구부는 신입생 총 22명의 선수로 구성됐으며, 여자축구부는 기존 남자축구부와 협업을 통해 선수 구성과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고, 지역 아마추어 스포츠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여자축구부 선수 중 군사학과 23학번 이아름 선수는 지난 20일 개최된 2023년 제 1회 덴소컵 여자대학축구 정기전에 선발되어 일본 대학 축구 연맹에서 주최하는 경기에 참여하고 있다. 대경대 이채영 총장은 “경산시 소재 대학 최초로 대경대에서 여자축구부 창단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하고, 여자축구부 창단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 및 한국 축구 산업 발전에 큰 성장 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본교 여자 축구부가 많은 관심과 격려 속에서 체력과 기술을 공고히 다져나가 우리나라 여자축구의 큰 기둥으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MBTI(The Myers-Briggs Type Indicator)는 자기보고형 성격 유형검사이다. “나 우울해서 머리 염색했어.”라는 친구의 말에 “왜 우울했어?”라고 묻는 사람도 있는 반면, “무슨 색으로 했어?”라고 묻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사람의 성향이 16가지로 나뉜다.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성격유형검사 MBTI이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자리에서, 어색한 분위기의 모임에서, 심지어는 기업에서 직원을 채용할 때도 MBTI가 사람을 알아가는 하나의 기준이 되고 있다. MBTI별 학과 추천, 직업 추천 같은 것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렇다면 MBTI별 여행 스타일에 맞는 영천 여행지는 어떤 것이 있을까.
경상북도의회 일부 도의원들이 본인들의 지역구로 공무원들을 불러 각종 이권에 개입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경북도의회는 운영위원회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7개 특별위원회를 두고 60명의 도의원들이 300만 도민을 대변해 의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도의원들은 민원 또는 상임위 관련해서 공무원들을 지역구로 오게 한 뒤 식사나 술 접대를 받고 이 자리에서 이권에 대한 청탁도 이뤄진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공무원들은 “본인이 속해있는 행정 상임위 소속 도의원들이라 거부도 못한 채 부탁을 들어줄 수밖에 없는 처지라며 일부 도의원은 골프 접대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뜸해 줬다. 도의원들의 이권 개입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부분을 살펴보면 특정업체의 자재 구입을 요구하거나 공사에 관련된 청탁 등 다방면으로 이뤄진다는 것이다. 신분 밝히기를 꺼린 공무원 A씨는 “도의원들의 갑질이 심해도 너무 심한 것 같다”며 불만을 터트렸다. 그는 “우리 같은 힘없는 공무원들은 도의원들이 하라면 하고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해야지 만약 청탁을 거부했다 불이익을 당할 것이 두려워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들어줄 수밖에 없다”며 볼멘소리를 하면서도 “절대 본인의 신분이 드러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다른 공무원 B씨는 “일부 도의원 때문에 행정에 집중할 수가 없다”며 “도의원으로부터 전화가 오면 걱정부터 된다. 수십년 동안 평생직장인 공무원 신분을 버리고 하루빨리 집에 가고 싶다”고 하소연했다.
영천소방서(서장 박영규)는 2023년 봄철을 맞아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산림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종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봄철에는 고온 건조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 등으로 일 년 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통계에 따르면 산불 발생 총건수 중 봄철(3~5월)에 발생한 산불이 58%에 해당한다. 이에 영천소방서는 산림화재 예방 종합안전대책으로 △산림인접지역 화재 예방 기동순찰 및 홍보방송 △산림인접지역 주민 비상소화장치 집중교육 △산림화재 예방 현지적응훈련 △산림화재 예방 합동캠페인 △전담의용소방대 산림인접지역 화재예방순찰 △산불대비 유관기관 공조체제 구축 △논·밭두렁 소각 및 불법 농부산물 소각행위 금지 교육·홍보 등을 추진한다. 박영규 영천소방서장은“봄철 건조한 바람으로 인해 작을 불씨로도 대형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산림을 보호할 수 있도록 봄철 산림화재 종합안전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해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동해특수구조대와 전복선박 등 각종 해양사고 발생에 대비한 인명 구조율 향상을 위해 관숙훈련을 실시했다. 관숙훈련은 전복, 화재 등 구조대상이 되는 어선의 크기별 및 선종별에 대해 조타실, 선실, 기관실, 어창 등 내부구조 공간에 대해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며 익숙해지고자 실시하는 훈련이다. 또한 선박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최적의 구조 방법으로 진입해 신속하게 인명구조를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훈련이다.
울진해양경찰서는 21일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민·관·군 합동으로 1분기 수난대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진해양경찰서 주관으로 △익수자 수색구조 △응급환자 처치 및 이송 △화재진압 △해양오염 확인 및 방제작업 △사고원인 분석, 수습·복구 등의 순서로 훈련이 진행됐으며, 무엇보다 기존의 경비함정, 헬기를 이용하는 훈련에 더해 드론을 활용한 수색방법을 도입, 골든타임 단축과, 광학적 시야 확보로 수색구조 역량 고도화 등 실전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경상매일신문은 21일 오전 11시 종합시사매체인 월간 ‘시사의창’과 언론분야 상호교류와 협력, 다양한 콘텐츠 생산을 통한 상생 실현 및 공동발전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본지 천기화 회장과 이종근 부사장, 허경태 편집상무, 최종태 취재국장 등이 참석했고, 시사의창에서는 김성민 회장, 원희경 대표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천기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창간 18주년을 맞이한 경상매일신문은 어느새 대구경북의 주요 언론사 중의 하나가 됐다. 앞으로 더욱 언론 역량을 강화해 제호에서 알 수 있듯 부산 경남을 포함, 경상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유력 언론사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며, “이번 협약 체결이 본지 도약의 든든한 발판이 되길 기대하며, 아울러 ‘대안을 제시하는 시사월간지 시사의창’ 역시 전국 유력 시사종합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이 21일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지난달 16일 법안심사소위 후 드러난 쟁점사항에 대해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수정‧보완을 계속해왔다. 그 결과 2차 소위는 그 동안의 협의내용대로 큰 쟁점 없이 신속하게 통과될 수 있었다. 특별법에는 △기부 대 양여 부족분에 대한 국고 지원 △신공항 건설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국토교통부 소속 신공항건설추진단 설치 △각종 인허가 의제 등 당초 발의안의 핵심 내용들이 포함됐다. 이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첫 걸음을 뗀 것에 불과
포항남부소방서는 노인시설을 방문해 화재예방 지도점검을 나섰다. 지난 2014년 장성 요양병원 화재(사망 21명), 2018년 밀양 병원 화재(사망 47명)와 같이 노인시설은 거동 불편 노인분들이 많아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이다. 이번 점검은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의 자율안전 관리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0일 오후 5시 3분께 행인으로부터 포항시 북구 죽천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수상오토바이 운항자가 손을 흔들며 구조를 요청하는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양경찰서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저수심 및 암초지대인 사고해역으로 안전하게 접근했다. 가장 먼저 도착한 포항구조대는 수상오토바이와 모터보트가 암초에 얹혀있는 상태를 확인했다. 구조대는 수상오토바이 운항자 A씨(40대)를 구조보트로 안전하게 옮겨 태우고 예인줄을 연결해 안전해역으로 이동시켰다. 운항자 A씨에 따르면 “모터보트를 수리하기 위해 수상오토바이로 예인해 포항 구항으로 가던 중 해초에 걸려 기관이 멈췄다. 그리고는 표류 중 바람에 의해 갯바위 쪽으로 밀리면서 좌초됐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1일 상도중학교 등굣길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오늘냠냠! 내일튼튼!’ 아침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침 먹기 캠페인’은 3월부터 11월까지 아침 결식 예방인구 비율 하위 지역 중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와 상도중학교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남구보건소, 건강 리더 자원봉사단, 상도중학교 학생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침 먹기, 비만 예방에 대한 리플릿 배부, 피켓 홍보를 통해 아침 먹기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또한, 간단한 간식을 제공해 아침 식사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청소년기 흡연 예방을 위한 금연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1일 센터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훈련 프로그램 ‘세상 속으로’를 운영했다. 사회적응 훈련프로그램 ‘세상 속으로’는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기능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다양하고 폭넓은 사회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등록 회원 25명은 지역 내 대형마트를 방문, 먹거리팀·생필품팀으로 나눠 가정 내 필요한 물품들을 카트에 담은 후 직접 키오스크에서 계산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사회적응 훈련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요즘은 어느 곳을 가도 키오스크가 많아 두려웠는데 이렇게 설명을 듣고 직접 해보니 앞으로 혼자서도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서영우 교수팀(응급의학과 서영우 교수(교신저자), 응급의학과 박주현 응급구조사(1저자), 정형외과 채승범 교수(공저자), 의과대학 학생연구프로그램 참가자 강선영‧신대웅)의 논문 ‘COVID 19 대유행이 청소년 자해에 미치는 영향’이 SCIE급 저널인 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에 지난 6일 게재됐다고 밝혔다. 서영우 교수팀 1저자인 박주현 응급구조사는 “대한민국은 OECD 국가중 자살율이 가장 높은 나라며, 10대 사망원인의 1위가 자살이다. 또 대한민국은 출산율이 급격히 떨어지며 세계 최저 수준이다”면서 “이에 2016~2020년까지 자해‧자살로 대한민국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한 10대 청소년의 자료를 연령별, 지역별, 성별 인구 대비 분석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연구에 따르면, 2016년 청소년 10만명당 일평균 6.25명이던 응급의료센터 방문 환자는 2020년 15.71명으로 2.5배 증가했다. 특히 10대 후반 여성의 자해‧자살은 같은 기간 3.06명에서 10.22명으로 증가했다.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21일 치매 극복 선도대학인 포항대학교 신입생 98명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극복 선도대학 지정 유지를 위해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치매안심센터 소개 △치매 파트너 역할 △치매 인식개선 영상시청 등으로 마련됐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치매 극복 선도대학으로서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치매 친화적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극복 선도대학인 포항대학교는 정규 교육과정의 치매 교육이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예방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21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제16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2년 국가 암 관리사업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2년 국가 암 관리사업 평가를 통한 유공자(개인 또는 기관)를 대상으로 포상기념식을 진행했으며, 암 관리사업에 대한 정보공유와 캠페인을 통해 암 예방 분위기를 확산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북구보건소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암 검진 대상자에게 1:1 맞춤 홍보, 공단지사와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 365 암 예방 지킴이 선발 및 검진 독려 활동 추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채변통 비치 등 국가암검진 수검율 향상에 기여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포항시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단기간 합법적으로 고용하는 ‘2023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프로그램 참여 농가 신청은 15일부터 24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고 있으며, 참여 농가는 계절근로자에 숙소, 식재료 등 적정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최저임금·근로기간·초과근로 보장 등을 준수해야 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만 19세 이상 55세 이하 결혼이민자 친척(본국 거주 사촌 이내 가족)으로, 계절근로자의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포항시청 농촌활력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으로 안정적인 농업환경을 지속하고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들이 친척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21일 포항 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의 복무, 급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근로자 노무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포항시청 소속 김준한 노무사는 노무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평소 담당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을 토대로 △근로자에게 적용되는 노동관계법 △채용 및 근로계약 △근로 시간 및 휴일 △휴가 및 휴직 △근로관계의 종료 △임금 및 퇴직금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정성학 총무새마을과장은 “노동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와 노무관리 역량향상으로 근로자의 근로조건을 보호하고, 근로자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직무만족도를 향상해 공공행정서비스 품질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