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지난 22일 고령군청과 노인 일자리 부족과 농촌인력 부족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베이비 붐 세대 조기 퇴직자가 급증함에 따라, ‘신노년’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이 세대에 대한 사회적 제도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노인일자리 부족 및 농촌인력 부족을 해결을 위해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이남철 고령군수, 김상희 대구남구시니어클럽 센터장, 박광보 다산농협장 등 4개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 상생을 위한 노인 일자리 창출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남구에 거주하는 김 모 씨는 “최근 30여년 동안 근무한 회사를 퇴직한 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인근 공원에서 하루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런 제도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구청과 고령군청은 도시지역 노인의 구직난과 농촌 지역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고, 다산농협이 각 농가로부터 구인 DB를 구축, 대구남구시니어클럽에서 일할 수 있는 건강한 노인을 모집해 각 농가에 배치함으로써 노인의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산학협력단(단장 김병용)은 울릉군에서 주관하는‘2023년 울릉군 경북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에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울릉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아이템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의 창업·창직을 통한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다. 선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울릉군(군수 남한권)과 협약을 3월중 맺을 예정이며,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을 울릉지역 특성에 부합한 창업아이템 개발 및 창업 인적네트워크 구축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수한 아이템과 기술력을 갖고 있는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효율적인 창업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선비의 고장 영주시가 수여하는 제5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22일 영주시에 따르면 올해로 제5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선비대상은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고귀한 정신문화인 선비정신 선양 및 계승 발전을 위한 선비사상 학술연구 및 선비사상 구현에 공로가 현저한 1명 또는 1개 단체를 선정해 상패 및 상금을 시상하고 있다. 이에 시는 최근 선비정신 연구 및 선양에 관한 전문가로 구성된 11명의 위원들을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에 선비대상 운영위원으로 위촉된 11명의 위원들은 2년의 임기동안 선비대상 시상을 위한 선비대상 운영계획 심의, 후보자 심사방법 및 기준을 정하고 수상자를 결정하는 등 선비대상 운영 전반을 도맡아 진행한다.
영주 선비세상이 봄을 맞이해 가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25일부터 시작되는 '퍼포먼스 퍼레이드'는 전통 풍물과 라틴 타악팀의 연주를 격주로 즐길 수 있는 볼거리로 여름철(7~8월)을 제외한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길놀이 퍼레이드와 농악시연, 대동놀이로 이어지는 전통 풍물 퍼포먼스와 라틴 타악 퍼포먼스로 알차게 구성된 이번 퍼레이드는 한문화센터와 선비마당에 걸쳐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일요일 방문객을 위해 26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마다 어린이 상상극장이 한음악당에서 열린다. 어린이 상상극장 동화 뮤지컬 '삼양동화'는 '헨젤과 새엄마', '잠꼬대동산의 개미와 베짱이', '거울을 깬 왕비' 등 동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어린이 관광객은 물론 어른들의 눈길까지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영천시는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을 앞두고 관련 사업을 건의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요사이 여야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난 16일 열린 한일 정상회담 결과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회의 시작 직후부터 이번 정상회담을 "친일적 결단", "외교 대참사"로 규정하며 맹폭했고, '대통령 탄핵 사유'라는 주장까지 펼쳤다. 민주당 조정식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은 매번 해외 순방을 갈 때마다 사고를 쳐 왔는데 이번엔 해도 해도 너무했다"며 "윤 대통령의 방일은 대승적 결단이 아니라 국격을 무너뜨린 친일적 결단이자 외교 대참사"라고 주장했다. 김상희 의원은 제3자 변제 방식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해법과 관련, "대통령께서 피해자들이 전혀 동의하지 않고 대법원판결을 뒤엎는 해법을 가지고 일본에 갔다"며 "무슨 배짱으로 갔는지 모르겠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맞는가"라고 따졌다.
영주여자고등학교는 최근 본교 목련관(강당)에서 학부모를 초청한 가운데 학교설명회를 개최했다. 23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교육과정과 고교 학점제에 대한 안내, 2024 이후의 대입 전형의 이해, 학교 폭력 예방, 도박 예방 교육, 선행교육 예방 및 사교육 경감, 생명 존중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이용욱 교장은 영주여고의 2023학년도 학교 교육 방향을 설명하면서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의 중요성과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위한 다양한 방법, 본교의 교육 방법에 열과 성을 다하는 교사들의 노고와 학부모님의 학교에 대한 무한한 신뢰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2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 인증 대학에 선정됐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6년 2월까지 3년간이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함으로써 우수 외국인 학생 유치 확대 및 국내 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대학의 교육 국제화 전략, 국제교류 활동, 국제화 환경과 지원 인프라, 외국인 유학생의 교육과 지원 등 관련 활동 전반에 우수한 평가를 받을 경우 인증이 부여된다. 이번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통해 한동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사증(VISA) 발급 심사 기준 완화와 절차 간소화, 정부초청장학생(GKS) 사업 신청 시 우대 혜택 등을 받게 되었다. 또한, 인증제 선정 결과는 한국유학종합시스템과 외국 정부 등 국내·외에 공개돼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 선택 시 공신력 있는 정보로 활용된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4일 남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281회 남구의회 임시회 개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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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DGB금융지주와 '대구경북 ESG추진 협의체 세미나'를 개최했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ESG 경영가치의 중요성이 나날이 부각되고 사회·경제 주체별로 도입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 내 ESG 확산과 조기정착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DGB금융지주와 공동주관으로 지난 22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대구경북 ESG추진 협의체 2023년 제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ESG 협의체 세미나'는 지난해 3차례 개최에 이어 올해 첫 개최다. 지역 대표기업 11곳(DGB금융지주, DGB대구은행, 대동, 대성에너지, 매일신문, 아진산업, 에스엘, 엘엔에프, 평화홀딩스, 화성산업, 화신), 공공기관 10곳(경북도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상공회의소, 한국가스공사, 한국부동산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장학재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시 및 계명대학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구동부경찰서는 지난 22~23일 2일간 동구 효목동 소재 효청원재가노인돌봄센터에서 생활지원사 170여명을 대상으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를 실시했다. 효청원에 소속돼 있는 생활지원사 170여 명은 담당 어르신들의 자택을 방문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동부경찰서는 어르신들과 접점에 있는 생활지원사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케어대상자’인 어르신들(650여 명)에게 내실있는 교통법규 준수의식이 전파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파동 희망나눔위원회와 어울림무료급식후원회는 지난 22일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희망나눔위원회 위원들은 소고기국밥 배식을 돕고, 무료급식소 운영에 도움을 드리고자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승엽 위원장은 “어르신들과 따뜻한 점심 한 끼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주신 어울림무료급식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두루 살피고 꾸준하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봄을 알리는 벚꽃들이 하나 둘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면서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벚꽃이 어디에 예쁘게 필까? 벚꽃을 배경으로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는 곳이 어딜까? 벚꽃과 함께 즐길거리는 없을까? 고민인 분들에게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추천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이 계절이벤트의 시작을 알리는 ‘설레는 봄의 선물 벚꽃 버스킹’ 이벤트 행사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이번 벚꽃 버스킹은 벚꽃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는 4월 1~2일 솔거미술관 옆 벚꽃 길에서 펼쳐진다. 버스킹 공연은 8팀이 1일과 2일 4팀씩 나누어 낮 12시 30부터 1시간 간격으로 아카펠라, 댄스스쿨, 뮤직토크쇼, 풍선아트 금관악기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 수성4가동 소재 대한불교 진각종 시경심인당 신도들은 지난 22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김치 10kg 20박스, 라면 20박스를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시경심인당은 신도들의 정성을 모아 주기적으로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에 김치와 라면을 후원해 홀로 사는 중년 남성 및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수성구치과의사협회는 지난 22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과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 성금을 각각 수성구청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수성구치과의사협회는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한다고 그 뜻을 밝혔다. 또한 2019년 수성구 보건소와 구강보건사업 MOU를 체결하고 지난해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 사회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경상북도의회 서석영 의원(포항, 국민의힘)이 연안 해역 해양환경오염행위 감시 및 상시 수거인력인 ‘바다환경지킴이’ 운영을 규정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해양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연안 해역 정화 활동 등“바다환경지킴이”의 역할을 명시하고, 관련 인력의 위촉 및 운영에 관하여 규정하였다.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2022년도 전국 국가 암 관리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시·도 보건소, 지역암센터, 호스피스 기관 등에서 추진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주최했다. 수성구는 주민밀착형 사업인 ‘당신의 건강 비서가 준비한 국가암검진이 도착했습니다’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포항시 오천읍은 지난 23일, 오천읍에 주둔하고 있는 미해병대 캠프무적 부대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캠프무적 측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 진 것으로, 주로 부대 내에서 발생되는 하수의 처리 실태와 향후 추가 처리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먼저, 캠프무적 측에서는 그동안 코로나 사태로 중단된 훈련의 재개에 맞춰 부대 내 오수처리시설 증설공사 진행 상황과 근본적으로 포항시에서 이미 완료한 냉천로 하수관거와 하수관 연결 방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시설 서비스를 혁신한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휴게소 운영업체들과의 상생혁신TF팀을 지난 21일 발족하고, 만족도 향상을 위한 고객중심의 다각적인 서비스 혁신방안을 추진키로 결의했다. 우선 휴게소 먹거리 안전에 대한 고객의 신뢰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업하에 소비기한, 원산지, 식중독 등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동시에, 위생등급제 인증관리 개선으로 全매장 '매우우수' 등급을 달성토록 하는 한편, 전문가를 초빙해 종사원 교육부터 컨설팅, 테마점검 및 대고객 캠페인까지 품질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운영키로 했다. 대구시와의 MOU 결과로 휴게소에 도입해 성황리에 판매중인 따로국밥 등 대구10味 음식을 올해도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32곳의 휴게소에서 하나이상을 판매토록 하고, '대구의 맛' 테마송을 활용, 이를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또 고객이 원하는 신메뉴의 개발을 위해 판매희망메뉴 공모를 실시하며, 고객이 여러가지 간식을 소량씩 저렴하게 구입해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콤보세트 출시와 대구경북지역의 대표적 간식으로 떡볶이 레시피를 공동개발하는 등 맛있고 가성비 좋은 먹거리 제공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최신 트랜드와 소비패턴에 발맞춰 커피 뿐만 아니라 조리, 서빙, 안내 등다양한 서비스분야에 로봇, AI 등 첨단테크를 적극 도입해 24시간 무인서비스를 확대키로 했으며, 제철 농산물의 직거래 장터 운영을 넘어 사시사철 상시 판매가능한 지역농산물 가공상품의 개발과 판로지원에 힘써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키로 했다. 전형석 대구경북본부장은 “고객들이 휴게소에 오셔서 마음 놓고 드실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확립하고, 언제든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하고 가실 수 있도록 첨단기술을 접목한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휴게소의 미래를 선도하고 고객이 크게 만족하는 휴게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