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동부경찰서는 지난 22~23일 2일간 동구 효목동 소재 효청원재가노인돌봄센터에서 생활지원사 170여명을 대상으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를 실시했다. 효청원에 소속돼 있는 생활지원사 170여 명은 담당 어르신들의 자택을 방문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동부경찰서는 어르신들과 접점에 있는 생활지원사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케어대상자’인 어르신들(650여 명)에게 내실있는 교통법규 준수의식이 전파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박찬영 동부경찰서장은 "향후 2주간 동구 관내 노인돌봄센터 5개소를 방문,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협업 등 다양한 주민 밀착형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