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의 시민혈세를 보조받아 개최되는 포항 지역 축제가 나누어 먹기식 행사로 전락하면서 시 보조금은 ‘먼저보면 임자‘라는 거센 비난이 일고 있다. 시민세금 8천만원을 보조받아 추진된 포항시 구룡포 대게축제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보다 낭비성 홍보비 지출이라는 비난을 받으면서 반쪽자리 행사로 추락하고 있다. 대게축제가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이벤트에 치중하기보다 특정 언론사에 광고비용으로 수백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드러나,파문이 일고 있다. 다시말해 시민혈세인 포항시 보조금 8천만원이 지역민을 위해 사용하기보다 이해관계에 있는 사람들끼리 나눠먹기식 예산집행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흥청망청 남발하는 보조금 집행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김명동 포항시민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는 “지역의 대표축제가 행사 내용에 충실하기보다 특정 언론에 홍보성 예산을 남발하는 것은 행사의 본질보다는 시민혈세인 시(市)보조금을 이해관계에 있는 사람들끼리 나눠먹기식 행동이다”며 “이러다 보니 거액의 예산을 보조받은 행사의 내용이 부실해지기 쉽다. 따라서 향후 이같은 행태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잘못 사용된 보조금에 대해서는 특정감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는 오는 31일까지 ‘2023년 지역 중소기업 애로기술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애로기술 지원대상 기업은 생산현장에서 기술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벤처기업, 창업기업이며 지원분야는 연구개발, 기술자문, 시험분석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상공회의소 대외협력팀(274-2233/6,메일sksoo@korcham.net)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4일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북구보건소는 캠페인을 통해 결핵 예방을 홍보하고 이와 함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식중독 예방 수칙, 에이즈 예방 수칙 등을 비롯한 각종 보건사업 홍보를 병행했다. 매년 3월 24일은 결핵 예방의 날이자 세계 결핵의 날이다. 결핵균을 발견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1982년 세계 결핵의 날이 지정됐으며, 국내에서는 2011년부터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결핵의 대표적인 증상은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으로 감기와 증상이 유사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뚜렷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체중감소가 있다면 결핵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제16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24일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암 예방 홍보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보건소 직원 포함 365 암 예방 지킴이 자원봉사단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암 예방 및 국가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렸다. 매년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로 WHO 세계보건기구가 ‘암 진단의 3분의 1은 예방이, 3분의 1은 조기진단 및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고, 나머지 3분의 1은 적절한 치료를 통해 완화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숫자 3-2-1을 조합해 지정한 날이다. 한편, 북구보건소는 지난 21일에 개최된 ‘2023년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 암 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 및 개인 유공자 표창을 함께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과 유방암(여성)은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여성)은 20세 이상, 폐암은 54세~74세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 간암은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이며, 특히 대장암은 50세 이상이면 매년 검진받아야 한다.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24일 한국언론연합회와 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파워리더 대상 ‘국회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3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조직위원회는 구자근 의원을 대한민국파워리더 국회의정부문 대상자로 선정하고, 3월 24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상장을 전달했다.
김천시 문화홍보실과 칠곡군 문화관광과는 24일 양 도시 간 문화 협력 교류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상호교차 기부에 동참했다. 김천시 문화홍보실과 칠곡군 문화관광과 직원 20여 명은 자발적 기부문화 활성화와 지역 간 업무 협력 교류 강화를 위해 고향사람 기부금을 상호 기부했으며 릴레이 기부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응원했다. 또한 두 시군은 지역 고유의 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도시브랜드 창출과 지역주민 거버넌스 주도의 문화 도시 구축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 했다. 한편 2023년 1월 1일 본격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기부금 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 혜택이 있는 제도이며, 참여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축협 은행에서 가능하다.
포항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구룡포 대게축제 ‘2023 구룡포 어서오시게’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이번 축제는 1만 5,000여 명의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활기로 가득 찼으며, 구룡포가 대게 생산의 중심지임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축제의 서막을 알린 ‘대게 축제 축하 거리 퍼레이드’, 구룡포 설화를 바탕으로 만든 주제공연 ‘Fiery Dragon:구룡의 비밀’, 아홉 마리의 용을 표현한 ‘라인로켓 퍼포먼스’는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대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할인이벤트와 무료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구룡포 스탬프투어 미션(인증샷 이벤트) 등 다채로운 축제 이벤트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천안함 피격사건이 발생한 지 벌써 13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해군은 26일 오전 평택 2함대에서 천안함 13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북한은 여전히 천안함 사건이 자신들의 행위였음을 부정하고 있다. 기억해둘 일은 아무리 많은 세월이 흐르더라도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는 것은 고금의 진리다.
청송군은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맞아 지난 23일 진보시장에서 암 예방 10대 수칙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 암 검진 수검을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암 발생의 1/3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은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22일 시청 문화동대잠홀에서 최경규 행복학교 교장을 초청해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3월 공무원 창의 마인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삶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면 어제보다 더 행복할 수 있다’는 행복 전도사 최경규 행복학교 교장을 초빙해 포항시 공무원들에게 실천하는 행복을 전하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최경규 교장은 행복을 찾는 비결로 우리가 자주 하는 ‘말의 힘’의 중요성을 주장했으며, 언제 어디서나 어떠한 상황에서도 ‘절대 긍정의 연습’, ‘얼마나 더’가 아닌 ‘있는 그 자체로’의 자세를 강조했다. 이어 싱잉볼을 활용한 자기암시 긍정의 명상 시간으로 강의를 마무리했다. 교육에 참석한 포항시 소속 공무원은 “행복의 단어를 미처 생각지 못하고 지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인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게 됐다”며, “긍정의 마인드로 가정과 공직 생활을 힘차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관광청송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 내 관광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지역내 주요관광지 및 관광지 인근 관광객 대상 음식업소와 관광숙박업체가 대상이다. 음식업소의 경우 좌식에서 입식시설로 개선이 필수 항목이고, 폐쇄형 주방을 개방형주방으로 개선, 화장실 환경개선, 간판 및 메뉴판 개선 등이 해당된다. 지원한도는 업소 당 최대 2천만원이며, 총사업비 기준으로 40% 이상을 자부담으로 해야 한다. 또한 숙박업소의 경우에는 실내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사업에 업소 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며, 마찬가지로 총사업비 기준 40% 이상 자부담을 해야 한다. 신청은 시설 공사가 가능한 업체의 견적을 토대로 사업신청서와 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31일까지 청송군청 관광정책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경북도문화관광공사의 시설환경 개선사업 심사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의 적정성, 시설여건 등에 대하여 서류심사(1차)를 하고, 서류심사 통과 업체에 한하여 현장실사(2차) 후 최종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결과는 오는 6월중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개별통지하며 6월부터 환경개선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노령취약층 등 홍보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대상 영업주를 대상으로 개별 우편발송을 하고 있다”며 “물가상승과 금리인상 등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생업을 이어가고 있는 업계가 시설환경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시가 ‘2022년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도 평가에서 시(市) 단위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 평가'는 경북도가 매년 각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자체감사활동(50%)과 반부패 청렴활동(50%) 2개 분야, 총 19개 지표의 실적을 심사한다. 구미시는 지난해 33개 기관‧부서 대상 자체감사로 재정상 2억2400만원의 회수조치와 사전컨설팅을 통한 적극행정 추진 등의 감사성과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자체감사분야에서는 시단위 1위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종합청렴도 2등급이라는 반부패 청렴활동 성과가 더해져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감사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구미시는 앞으로 지속적인 감사역량 강화와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통해 시민의 신뢰와 시정성과를 극대화하고 대한민국 대표 청렴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24일 포항시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SRF)에서 청소행정업무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순환 경제사회 전환 촉진 및 정착을 위한 직원 역량 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직무교육은 포항시 자원순환 분야 업무추진 방향 소개를 시작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담당자 업무처리요령 △청소행정업무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후 폐기물 처리실태 파악을 위한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SRF)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청소행정업무 담당자의 업무 수행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일회용품 소비에 따른 폐기물 배출 방법 인식 개선과 바른 배출 홍보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으며, 투명 페트병, 종이팩, 폐건전지 등 재활용 자원의 순환이용 활성화 및 폐기물 감량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폐기물처리시설이나 재활용선별장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해 업무처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업무추진 시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효율적인 청소행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원학 환경국장은 “쾌적하고 청결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실무적인 소양 함양은 물론 선진 청소행정 구현을 위한 인식 개선으로 클린 도시 포항에 기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영덕읍 덕곡천의 친수 환경을 개선하고 이를 찾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안전한 산책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야간조명을 설치했다.
구미시는 24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에서 의용소방대원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재난안전체험관 유치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김영식 국회의원과 지역 도・시의원 및 구미소방서 관계자도 퍼포먼스에 참여해 체험관 유치에 뜻을 모았다. 현재 전국 13개 시・도에서는 소방체험관이 운영 중이나, 면적이 가장 넓고 자연 및 인적재난 발생가능성이 높은 경북도에 재난안전체험관 부재로 경북 도민이 대구・서울 등 타시도 체험시설을 이용하는 등 불편함을 겪고 있어, 경상북도에서는 재난안전 종합체험시설 건립 필요성을 인식하고 도내 건립을 추진 중이다. 구미시에서는 산단 내에 9만여 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필수 안전교육 대상인 학령인구가 경북에서 가장 많이 거주하는 등 안전교육 수요가 높고 다양한 교통축이 관통해 접근성이 높은 구미시가 재난・안전체험관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유치활동을 위해 TF팀을 구성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치 기원행사에 참여한 의용소방대원들은 구미에는 밀집한 국가산단 내 수많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재난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으며, 2012년 불산 누출 사고와 2022년 공단 중소기업 밀집지역 화재 이후 시민들의 안전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구미에 재난안전 체험 교육장 설립이 절실하다며 한목소리를 내었다.
포항시는 전기자동차 등록 대수가 늘어나 충전시설 보급이 확대되면서 공동주택단지 공중이용시설 등의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홍보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기자동차는 리튬이온 배터리 동력으로 주행하는 특성이 있어 화재 발생 시 1,000℃ 이상의 급격한 온도 상승과 열 폭주 현상으로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특히,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자동차 화재가 발생할 시 연기 배출이 지연되고 인명 대피와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있어 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포항시는 의무설치 대상 시설인 공동주택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전기차 차주 등 이용주민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소 화재 대응 요령 매뉴얼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구자근의원(구미시갑, 국민의힘)은 지난해 12월 대·중소유통 상생협약의 구체적인 이행을 위한 후속 법개정안을 발의하기로 했다. 지난 2022년 12월 대·중소유통 상생협약에서는 영업제한시간‧의무휴업일 대형마트 온라인 배송 허용하는 제도개선에 합의했다. 또한 중소유통 지원을 위해 전통시장 디지털 전문인력・교육 및 판로 지원,슈퍼마켓 물류 전문인력, 마케팅 및 시설 개선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구자근 의원은 이러한 대중소 상생협약 내용을 반영할 수 있도록 관련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마련했다.
포항시는 지난 23일 ‘포항시 기업 세무 119’ 시책의 하나로 지역 내 기업을 찾아 ‘기업을 위한 찾아가는 지방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는 수동적 납세 행정을 탈피하고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화학제품 전문회사 오씨아이㈜와 지역 대표 물류기업인 ㈜한중을 찾아 지방세에 대한 컨설팅과 ‘지방세 취약 사항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어렵고 복잡한 지방세 신고납부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포항시 납세자보호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업이 누락하기 쉬운 지방세 취약 사항을 설명하고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명 예산법무과장은 “지방세에 관한 전문지식 부족으로 기업이 알기 힘든 부분을 미리 교육해 의도치 않은 가산세 추징 부담으로부터 기업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수산물품질관리센터는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수산물 가공업체의 부담을 덜기 위해 ‘수산물 맞춤형 위생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산물 맞춤형 위생관리 지원사업’은 제품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인자를 사전에 점검해 영업장에서 자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업체별 특성에 맞춰 △작업장 유해인자 검사, △작업공정별 오염도 검사, △지하수 및 해수 등 수질 검사(미생물 분야), △수산가공품의 원물 선도 및 오염도 검사, △식중독균 검사, △유효성 검사 전 예비 검사를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검사 결과 및 영업장의 요청에 따라 생산공정 개선 및 모니터링을 유지해 업체의 위생관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한국노총, 포항상공회의소,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등 노사민정 실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포항시 노사민정협의회 실무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발굴 등 노사협력 실천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노사민정협의회 실천 과제 중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 및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따른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과 정부 노동 관련 정책 방향에 따른 노사협력 활성화 사업 전개 등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