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일 경증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늘푸른쉼터 수료식’을 개최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는 방사선방어용기구에 대한 시험지원이 가능한 전용 장비를 도입해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의료 방사선 장비 사용의 증가와 중재적 방사선 시술의 증가에 따라 환자 피폭뿐만 아니라 방사선 관련 종사자들의 피폭 경감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방사선방어용기구는 방사선차폐에 대한 기준단위가 되는 납의 단점인 무게, 유연성, 납의 유해성을 극복하기 위해 대체 재료의 개발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경북개발공사는 지난 1일과 2일 지속가능경영, 사회책임경영, 소상공인 지원 공로 등을 인정받아 행안부 장관 표창을 포함해 총 3개의 수상 실적을 냈다. 이재혁 사장은 경북개발공사의 소명은 지역 균형발전과 도민의 주거 안정화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기관의 사회적책임 이행을 강조해왔다. 경북도청신도시에 공공임대주택 운영을 비롯해 낙후지역의 생활SOC사업 추진과 행복주택 등 지속적으로 공익사업을 추진해오며, 올해는 주거복지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추가로 추진 중에 있다. 더불어 공사 자체 봉사단인 ‘GBDC 하우리 나눔 봉사단’은 산불, 태풍 등 자연재해 지역의 복구와 조기 피해회복을 위해 직접 봉사 활동을 실시했고, 포항시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등 경북지역에 다양한 방법으로 공헌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경북지역의 ESG경영을 실천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리를 지원해주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IBK기업은행과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고, ‘With GBDC ESG 펀드’를 조성했다.
(사)한국청소년육성회 포항시지구회와 유성요양병원은 5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지역아동센터로 전달할 900만 원 상당의 라면 400박스를 전달했다.
포항시는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지난 2일 기계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장애인 거주시설 도움터 기쁨의집에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포항시는 장애인의 주차 및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11월 30일부터 12월 16일까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대한 보건복지부·지자체·장애인단체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는 겨울철을 맞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환호공원 스페이워크’ 운영시간을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단축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위해 내년도에도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등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을 구체화하고 실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탄소중립시대를 열어가는 포항 미래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기후 위기에 강하고 기후변화에 안전한 탄소중립도시 포항 조성을 위한 과제와 비전’이라는 주제로 이원태 경상북도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이 기조발표를 한 후 주제발표, 분야별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발표에 나선 이원태 경상북도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과제와 비전’이라는 제목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의 유기적인 정책 공유를 통한 탄소중립 방안을 제언했다. 또한,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 조영탁 박사는 ‘포항시의 탄소중립 추진 현황과 대응 방안’에 대해, 황유식 그리너리(Greenery) 대표는 ‘탄소 중립시대 포항이 그린(Green) 미래’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토와 도시정책’, ‘탄소중립을 향한 포스코의 여정’, ‘탄소중립도시 구현을 위한 스마트시티의 역할’,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성과와 과제’ 등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정책에 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더는 미룰 수 없는 만큼 이번 포럼을 통해 도출된 좋은 의견을 시책에 반영하는 등 탄소중립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의회가 지난 5일 정례회 기간 중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군 의원들의 군정 현안에 대한 군정질의가 관심을 끌었다. 김동준 의원은 의성군 인구감소에 따른 농촌지역 일손 부족 대응방안과 광역상수도 공급 및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관련해 조목조목 따지면서 답변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한, 우칠윤 의원은 의성군 공공체육시설 설치 기준과 시설 운영의 일원화에 대한 계획 및 운영이 제대로 되는지 등 체육시설에 대한 대책을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박화자 부의장은 의성군의 중·장기 구역별 가로수 식재 관리 계획과 지장목 정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 등 성숙된 의정질문이 집행부의 땀을 흘리게했다. 김광호 의장은 이번 군정질에서 제시된 문제점은 즉시 개선해 나가고, 군민들의 뜻이 제대로 반영·실현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서 군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2022 청소년가요제'가 지난 12월3일 포항 '아트갤러리 빛'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포항시민간스포츠문화재단(회장 정석목)이 주최하고 전국트로트가수 예술인협회 경북지부(이석화 지부장)가 주관한 '2022 청소년가요제'는 지난달 25일~27일 3일간 중앙상가에서 홍보, 접수 후 60여명이 열 띤 예선전을 펼쳐 10명이 본선에 진출하여 대결을 치루었다. 이 날 본선은 3시~5시까지 이루어졌으며, 100여명의 가족, 친지, 친구들이 함께 하여 열 띤 응원과 노래로 소통하는 청소년들의 아우성을 현장에서 함께했다. 본선 진행은 이상혁(MC)의 자발적인 도움으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이 12일째 집단운송거부 중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측과 지난 주말 회동을 갖고 '선(先) 복귀, 후(後) 대화'를 제안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2차 확대자문단 회의에서 "어제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이상 이봉주 화물연대 위원장과 김태영 수석부위원장, 최병욱 국토부 노조위원장과 화물연대 측 이야기를 들어볼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 대화를 하고 싶다고 해서 마련된 자리인데 저는 선복귀, 후대화를 제시했다"며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화물연대가 운송거부를 시작할 때 (조합원) 70%의 지지를 받고 시작했고 복귀하더라도 과반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아야 하는데, 지금 상태에서 지지를 못 받으면 운송복귀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 위원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나 국토부 차관과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주선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이 같은 의사를 원 장관과 윤석열 대통령에게도 직접 전했다고 밝혔다.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피해접수센터를 운영하고 추가적인 간접지원 방안 등을 검토한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5일 충북지역 주유소 영위 소상공인과 레미콘 기업을 방문해 현장 애로와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가 12일째 이어지면서 물류 대란이 현실화되고, 시멘트·철강·자동차·정유 등 주요 산업계 전반으로 피해가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9일 시멘트 운송사업자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이후 비조합원 중심으로 운송 복귀가 늘면서 시멘트 출하량, 주요 항만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증가하는 등 일부 회복되고 있다.
경북 의성군의 한 돼지농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돼지 600마리가 폐사했다.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39분께 경북 의성군 점곡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돈사 약 540㎡ 1동, 자돈 600두 등을 태워 1억287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55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차량 10대, 인원 25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포항 영일만대교가 해상교량과 해저터널 복합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이 경우 북구 흥해읍~포항신항 동쪽 인공섬까지는 영일만대교를 건설하고,인공섬에서 님구 동해면까지는 해저터널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인공섬을 만들어 해저터널을 건설할 경우 건설비용은 전 구간을 해상교량으로 추진하는 것에 비해 1조원 가량 더 늘어나 총 3조2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영일만대교의 교량 구간은 사장교 1곳(0.94㎞)을 포함해 약 3.6㎞, 터널 구간은 쉴드터널 1곳(4.6㎞)과 NATM터널 1곳(1.4㎞) 등 약 6.0㎞로 예상된다.
대구시의회는 5일 시의회 접견실에서 결핵 퇴치사업 재원 마련에 동참하고자 크리스마스 씰 성금을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만규 의장은 “우리나라는 지난해 결핵 사망자가 1400여 명에 달하고, 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로 여전히 치료와 예방이 필요한 질환이다”며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결핵을 비롯한 호흡기 감염병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결핵 퇴치사업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체육회장선거 후보자의 선거운동이 6일부터 시작된다. 5일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운동은 오는 14일까지 후보자만 가능하고(가족 등 제3자 선거운동 불가) 선거사무소 및 선거사무원을 둘 수 없다. 또한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하는 후보자·선거인 대상 매수 및 이해유도 행위, 후보자(후보자의 배우자, 후보자가 속한 기관·단체·시설 포함)가 선거 관련 여부를 불문하고 선거인이나 그 가족 등에게 금품 등을 제공하는 행위는 엄격히 제한·금지돼 있다. 후보자의 주요 선거운동방법은 △전화·문자메시지·정보통신망(SNS 포함)등 이용 △윗옷 및 어깨띠 착용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정책토론회 및 선거일 소견발표 등이다.
포항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형락) 유아교육과는 12월 2일 성실관 418호에서 전체 재학생이 11월 한 달 동안 진행한 제3회 프로젝트 경진대회를 마무리하며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근 유아중심 ‧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교육 현장에 적합한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마련된 이 행사는 올해 3회째를 맞이하였다. 전 학년을 골고루 구성하여 편성한 4개 팀은 약 한 달 동안 현장 견학, 전문가 면담 등 주제와 관련된 경험을 주도적으로 기획하여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함양하였고, 결과물을 타인에게 발표하면서 긍정적 자기혁신과 마인드(mind)를 계발할 수 있었다. 또한 2학년을 중심으로 교과 수업 중 제작한 교재도 별도 전시하여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되었다. 시상식에서는 프로젝트 단계별 수행과정을 총체적으로 평가하여 ‘고래’를 주제로 진행한 고진감래조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향수’ 주제를 발표한 라비앙로즈조는 최우수상, ‘흙’ 주제의 흙수저조는 우수상, ‘비누’ 주제의 뽀송뽀솝조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대건유치원 백경희 원장은 “주제와 관련하여 프로젝트 전 과정에서 일관성 있게 진행되었는지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했다”며, “모든 팀이 우수했지만 행사 후에도 프로젝트 과정을 돌아보며 현장 적용을 위해 더욱 고민하는 교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상을 수상한 고진감래조의 윤효정 학생(3학년)은 “프로젝트 경진대회를 통해 끊임없이 조원들과 이야기 나누며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알 수 있었고 앞으로 교사로서 교육적인 의미를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고진감래’라는 조명처럼 진행과정에서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위덕대학교 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경주시센터)는 2022년 제3회 식생활실천 공모전을 진행하였다. 경주시센터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골고루 먹어요’ 주제로 9월 5일부터 10월 21일까지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 실시후 공모전과 연계하여 주제에 맞는 사진과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하였다. 이번 공모전에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돌봄센터 등 83개 시설 2,065명 참여하였으며 공모별로 (최우수상 3점, 우수상 6점, 장려상 9점, 입선 16점) 총 34점을 선정하여 11월 30일 결과를 발표하였다. 선정된 시설과 어린이들에게는 상장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수상작품은 2023년 경주시센터 제작 달력에 기재할 예정이다.
경북경찰청은 5일 화물연대 조합원들의 고속도로 기습점거 및 휴게소 내 불법행위에 대비해 고속도로순찰대·지역경찰·신속대응팀·형사팀·기동대를 고속도로 휴게소·TG·IC인근 분기점 등에 24시간 배치한다. 이를 위해 경찰은 기동대에 9개 다목적 신속기동팀을 운영할 예정이며 고속도로 점거 등 불법행위가 예상될 때에는 초기부터 경찰헬기를 지원해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경찰은 도내 경찰서장이 참여하는 화상 일일상황관리회의에서 "고속도로를 점거하거나 저속 운행하는 방법으로 고속도로 차량통행을 마비시키고 휴게소에서 비조합원이나 업무개시 조합원 등에 대해 폭행·협박 등 범죄가 발생할 경우는 현행범 체포 등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찰의 화물차 에스코트를 방해할 경우는 공무집행방해 등 관련 법을 적용해 전원 사법처리할 방침이다"며 "운송거부 상황이 종료된 후 보복을 암시하는 문자 발송, 업무개시명령 위반을 교사·방조, 정부 합동조사 방해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하여 사법처리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지난 24일부터 현재까지 경찰관기동대 47개 부대, 경찰관 1만958명, 순찰차 252대, 싸이카 145대를 동원했다. 또 정상운행 화물차량 91대를 에스코트했으며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와 관련한 불법행위자 11명을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