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경찰서는 지난 29일 밤 7시부터 10시까지 경북전문대학교 경찰항공보안학과 재학생들과 대학 원룸가 주변 경.학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30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합동순찰은 경북전문대 인근 원룸촌과 남부육거리 인근 주택가 및 영주역 인근 유흥주점 등 범죄취약지점을 중심으로 실시한 것으로, 기존에 설치된 방범시설물 점검과 신규범죄예방 환경개선이 필요한 요소를 발굴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영주경찰서 생활안전과에서는 향후 야간시간대 경찰항공보안학과 학생 및 자율방범대와 함께 유흥주점 밀집지역 등 범죄 취약지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문기 영주경찰서장은 "경.학 합동순찰을 통해 학생들의 경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앞으로 지역공동체의 치안파트너로서 함께 나아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