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신경외과 전문의 박상진 진료과장을 영입하여 4월 3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상진 진료과장 영입으로 지역민들에게 척추분야의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여 척추센터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새로 영입된 박상진 진료과장은 경북대학교 신경외과 전문의, 육•해•공군 본부 계룡대 지구병원 신경외과 과장, 대구 참조은병원 신경외과 원장을 지내고 경북대학교병원 척추센터 임상강사, 경북대학교병원 척추센터 외래교수를 거쳤으며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등에서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활발한 학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에스포항병원의 척추센터 기존 의료진들과 협업을 이룰 예정이다. 박 진료과장은 척추센터에서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척추전방수술, 목.허리디스크, 경추척수병증, 척추압박골절, 척추외상 척추내시경수술 및 최소침습수술, 양방향척추내시경수술, 최소침습척추유합술 등 척추질환의 진료와 시술 및 수술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에스포항병원은 사시관종(思始觀終:처음을 생각하며 끝을 바라봄)의 자세로 환자의 첫 진단부터 치료까지 책임지는 척추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내 척추질환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신규 의료진 영입으로 더욱 강화된 척추센터의 전문성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에스포항병원은 병원 내에 척추센터 외에도 통증센터, 정형관절센터, 스포츠운동센터가 하나가 된 척추·통증·관절병원을 운영하여 치료에 필요한 협진시스템을 구축해 진단부터 수술 후 재활까지 가능한 원스톱 치료체계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에스포항병원 권흠대 병원장은 “척추 질환에 대한 더욱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의료진을 영입했다.”며 “우수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하여 종합병원으로서의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려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023년 IP기반 해외진출지원사업의 경북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2023년도 경북 글로벌 IP 스타기업은 ㈜건화이엔지(경산), ㈜모이모션(포항), 주식회사 미트코리아(영천), 주식회사 뷰전부설연구소(구미), 성부산업(칠곡), ㈜세원하이텍(칠곡), ㈜에그유니(경산), 주식회사 에스이에이(구미), ㈜에이티엠코리아(김천), ㈜원소프트다임(포항), 주식회사 위드메디컬(구미), 주식회사 와룡식품(경산), 인핸드플러스 주식회사(포항), ㈜진광화학(경산) 등 총 14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2023년부터 기존의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이 사업 명칭이 변경된 이번 IP기반 해외진출지원 사업은 수출실적이 있거나 2023년 수출 예정인 해외 진출 중소기업에 대해 3년간 지식재산권(특허·브랜드·디자인) 관련 종합지원을 통해 글로벌 IP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경북지식재산센터는 특허청과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총 44개의 글로벌 IP 스타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선정된 글로벌 IP 스타기업들은 전담 컨설턴트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7천만원 이내에서 해외진출시 필수적인 해외출원·OA·등록 비용지원, 비영어권 브랜드개발 이외에 특허맵, 특허기술 홍보영상제작, 디자인개발(제품·포장·화상), 디자인맵, 브랜드개발(신규․리뉴얼), 특허&디자인 컨버전스, 기업 IP경영 진단·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연차평가를 통해 3년간 최대 2억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북지식재산센터 배상철 센터장은“지역특화산업과 그린산업 등의 글로벌 ESG 경영이 요구되는 경영환경을 반영한 이번 신규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은 향후 해외 수출 확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 지식재산경영 역량을 극대화시키는 IP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켜, 지역의 중견기업이 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3일 오전 10시 봉곡동 자전거 안전교육장에서 교육생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2기 시민 자전거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교육과정은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초급반은 안전법규, 안전장구 착용법, 도로주행방법 등 기초이론을 중점으로 진행되고, 중급반은 심화이론과 실전 라이딩을 교육할 계획이다. 이번 제72기초급반 교육은 봉곡동 자전거 안전교육장에서 총 20일 동안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매일 2시간 실시하며, 제73기(초급반, 5월 예정), 제74(중급반, 6월 예정) 교육은 동락공원 자전거 안전교육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자전거 안전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7·8월 혹서기 제외) 6개월간 총 6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자전거에 대한 이해와 교육 기회가 부족해 자전거에 대한 접근이 부족한 구미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71기수, 187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최근 조경분야 특허 및 디자인 등록 등 활발한 지식재산권 확보로 지역 공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하수처리, 소각처리, 체육시설, 도로시설, 교통시설 등 대구 내 다양한 분야의 공공시설을 관리·운영하고 있는 공단은 교육 및 사내 제안제도 등 직무발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안승도)은 오는 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민방위 2년차 이하 대원 3,120명을 대상으로 근로자종합복지회관(호동관)에서 3년 만에 대면으로 민방위 기본 교육을 실시한다. 각 훈련내용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방위 강사 17명이 위촉하여 민방위대의 역할 및 제도 전반에 대한 기본교육과 응급구조, 각종 안전교육, 화생방 등 체험형 실전훈련을 병행하여 운영한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한상호)은 유난히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봄철 산불방지를 통한 ‘산불 없는 안전한 북구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한 달 전국 평균 강수량은 평년 대비 48%인데다, 연일 25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는 등 그야말로 이상 기온으로 산불 발생에 따른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으나, 올해 봄철 유난히 메마른 날씨로 전국적으로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은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 울진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지역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이서우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한상호)은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및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대비하여 3일부터 11일까지를 ‘숙박업소 집중 지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전역 숙박업소를 집중 지도·점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중점 점검사항은 ▲요금표 게시 및 게시요금 준수 여부 ▲ 매월 1회 이상 소독 등 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 ▲욕실 등의 위생관리 및 수질관리가 되고 있는지 여부 등과 숙박업소 대상 친절교육도 병행한다. 점검반은 북구청 위생지도팀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되며, 관내 숙박업소 145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구미시는 1일부터 구미빵 베이쿠미 판매점을 확대해 영남의 대표 명산 금오산을 포함, 지역 8곳에서 판매한다. 이를 통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먹거리 관광 기념품 판매를 본격화하고 갤러리카페 등을 통한 현장 판매로 시민들이 쉽게 접하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 베이쿠미는 베이커리와 구미의 합성어로서‘구미를 대표하는 빵’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미시, 사)대한제과협회구미시지부, 구미상공회의소 등으로 구성된 T/F팀에서 지역 먹거리 관광상품으로 공동 개발했으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팥과 멜론 두 가지 맛이며 포장 상자와 종이 가방은 금오산을 그래픽 모티브로 하여 맛뿐 아니라 디자인도 일품이다. 지정 판매점은 △금오산케이블카 편의점 △토프레소금오산점(원평동) △플라타너스(도량동) △코튼필드(남통동) △클라우든 커피 성리학점 △스마트무인판매기(구미시의회) △신라당베이커리(사곡동) △신라당베이커리(네이버쇼핑)로 온‧오프라인 총 8곳이다
대구시는 2단계 공공일자리 사업에 1200명을 선발하며, 시 전역에서 3일~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정보화(행정)지원,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기타 구·군 특화사업 등이며, 신청자들의 소득 및 재산(가구소득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재산 4억 이하), 취업취약계층 여부 등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 1일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 재능봉사단이 포스코 창립 55주년을 맞아, 특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포항제철소 임직원은 매주 주말마다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 날 포스코는 창립기념일을 맞이하여 보다 의미있는 봉사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 임직원 뿐만 아니라 임직원 가족, 포항 시민들이 참여해 봉사활동에 나선 것이다. 그 중 ‘공공시설가꾸기봉사단’은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 날 환호공원은 산책을 나온 시민들과, 포항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스페이스워크를 체험하러 온 관광객들로 북적였지만, 봉사단의 분주한 정화활동으로 공원은 내내 쾌적함을 유지하였다. ‘공공시설가꾸기봉사단’은 포스코가 지원한 포항운하관, 환호공원등의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관리를 중점적으로 해왔지만, 이 날은 특별히 봄맞이 화단가꾸기 활동도 함께 하였다. 봉사단은 환호공원 화단에 수국 200주를 심으며 산책을 나온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포항제철소 STS압연부 이영우 단장은 "매 주말마다 해온 봉사활동이지만 오늘이 창립기념일이라 그런지 더욱 뜻깊은것 같다. 미약하나마 재능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활짝 필 수국을 보며 기뻐해할 시민들을 생각하며 단원들 모두가 정성껏 임하고 있다"고 감회를 전했다. 포항 신광면에도 재능봉사의 따뜻한 봄바람이 불었다. 포스코 누리봄 이미용봉사단이 신광면에 위치한 한 요양센터를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발과 미용활동을 지원하였다. 누리봄 이미용봉사단은 포스코 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부 단원들은 미용자격증도 보유하고 있을 만큼 전문적인 실력을 갖춘 봉사단이다. 이들은 2021년부터 1년간 포항 나눔스쿨을 통해 이론 및 실습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아왔으며, 작년 4월부터는 포항지역 요양병원과 자매마을 등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직접 이발과 염색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미용봉사단원으로 활동 중인 연구인프라그룹 김한규 단장의 부인은 "처음에는 남편을 따라서 이미용봉사를 시작했는데, 지금은 나의 적성에도 잘 맞는거 같아, 이제는 재능봉사단 활동 날이 기다려진다"며 "이발이 끝나고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을 보면서 봉사의 기쁨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 실버힐 요양병원 어르신은 " 포스코 직원들이 회사 일 하느라 바쁠텐데, 주말에 쉬지도 않고 이렇게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와줘서 너무 감사하다. 따로 시간을 투자하여 미용을 배웠다고 들었는데 정말 대단한 거 같다. 머리도 깔끔하게 잘라주고 무엇보다 말 벗도 되어줘서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현재 포항제철소에는 45개 재능봉사단이 있으며, 3000명이 넘는 봉사단원이 포항시를 누비며 활동중이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포스코는 포항시와 동반성장하는 이웃으로서,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외에도, 사진봉사단, 코딩봉사단, 목공예봉사단 등 포항제철소 임직원 200여명이 각자의 재능을 한껏 발휘하며, 포항지역 곳곳에서 주말 재능봉사나눔이 펼쳐졌다.
울진군 후포면은 지난달 31일 후포면노인회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 후포면 분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울진군은 오는 10일부터 24주간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으로 만성질환 발병 위험 감소를 위한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국내 유일의 태양광과 수소 분야 비즈니스 컨퍼런스인 ‘국제미래에너지컨퍼런스(PVMI‧H2M)’를 오는 12일~ 1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양광과 수소 분야의 정책과 시장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콘퍼런스는 ‘태양광마켓인사이트’ 와 ‘수소마켓인사이트’로 구성, 12개국에서 60여 명의 글로벌 전문가들이 모여 각국의 시장동향, 정책 및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해 다룬다.
울릉군의회 청사에 독도 수호를 위한 대형 현수막이 내걸렸다. 군의회는 지난 3일 ‘독도 침탈 야욕, 교과서 역사 왜곡, 원전 오염수 방류 강력히 규탄한다’라는 구호다. 높이 12M의 대형 현수막을 청사 외벽에 설치한 이유는 일본의 독도 야욕을 경고하기 위해서다.
지난 1일(토) 포항시 남구 오천읍 행정복지센터(읍장 한보근)는 오천읍 지역주민 100여명이 모여 클린데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클린데이 환경정화활동 행사에는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오천읍 자원봉사거점센터 자원봉사자 50여명, 오천읍 이장협의회 20여명, 오천읍 새마을협의회 10여명, 지역주민 20여명 등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포스코그룹이 4월 1일 창립 55주년을 맞았다. 특히 올해는 포항제철소 1기 종합준공 5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그룹 경영진은 별도 창립기념행사 대신 3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포항제철소 건설로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던 두 주역인 박정희 대통령과 박태준 초대회장의 묘소를 각각 참배하고 고인들의 뜻을 기렸다. 1967년 9월 박정희 대통령은 빈곤타파와 경제부흥에 종합제철소 건설이 필수적이라는 신념으로 박태준 회장을 제철소 건설 책임자로 임명했다. 박 대통령은 공사 기간 중 12차례 제철소를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설비 구매에 대한 전권을 박태준 회장에게 위임하는 등 포항제철소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한 총력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50년 전인 1973년 7월 3일 포항제철소 1기 종합준공식에서 박정희 대통령은 "초현대적인 제철소를 준공한 것에 감개무량함을 금할 수 없으며, 종합제철소가 우리나라 중화학공업 발전에 핵심이자 근간이 될 것”이라고 치사한 바 있다. 이날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박태준 초대회장의 묘소에서 추모사를 통해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인한 냉천 범람으로 포항제철소 대부분이 침수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았으나 회장님께서 회사가 어려울 때마다 보여준 의지와 집념처럼, 임직원들의 위기극복 DNA와 기술력으로 135일 만에 기적적으로 완전 정상화를 이뤄냈음을 박태준 회장 영전에 고했다. 최 회장은 “회장님께서 숱한 역경을 극복하고 허허벌판에 일궈놓은 포스코가 굳건하게 성장해 세계 최고의 철강기업을 넘어 글로벌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성장해가고 있다”고 말하고, “<더 크게 성장해 세계 최강의 포스코가 되길 바란다. 애국심을 갖고 일해달라>던 회장님의 생전 마지막 당부 말씀을 가르침 삼아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제 2의 창업을 한다는 각오로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앞장서 회장님의 숭고한 뜻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일 청소년 상담자원 봉사자 10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지도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문인력 양성으로 자살예방 및 인성프로그램, 보드게임 활용 프로그램 통해 전문적인 집단상담 운영 자질 함양과 기술 능력을 향상에 목적이다. 집단상담 지도자 양성교육 후 초·중·고교생을 대상 올바른 인성과 생명존중, 자기조절 훈련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배재정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상담자원봉사자들이 자신감과 전문성을 갖춘 상담자로서 성장하는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에게 인성과 생명존중의 중요함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역에 거주하는 9~24세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다 상담과 심리검사 신청 및 문의는 전화(054-674-1318)나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1회 대구국제안경전(이하 디옵스)이 5일 개막식과 함께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제21회 대구국제안경전은 뉴웨이브(New Wave)를 테마로, 코로나19 엔데믹 이후의 산업과 상업적 변화를 디옵스라는 한 공간에 담아 한국 안광학의 신산업, 신기술, 신제품 교류의 장을 선보인다. 엔데믹 이후 본격적인 대면 산업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디옵스
구미시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낙동강체육공원에 편의점과 수세식 화장실 추가 설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해 힐링을 위해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만족도를 향상시켜 지역민과 외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먼저, 올해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낙동강체육공원 방문객들의 큰 애로사항이었던 노후되고 비위생적인 재래식 화장실 4곳, 구미 강변체육공원 2곳을 수세식으로 전면 교체함에 따라 악취로 인한 불편을 해소해 더욱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한다. 구미시는 2021년부터 낙동강체육공원에 화장실 개선사업을 시작해 이미 3곳의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교체한 바 있으며, 단계적으로 낙동강체육공원내 모든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전면 교체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수세식 화장실 설치와 더불어 낙동강체육공원 내부에 편의점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될 편의점은 낙동강체육공원 자전거대여소 옆에 위치하며, 설치면적은 54㎡이다. 구미시는 편의점 설치를 계획으로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료와 간식을 먹으면서 체육시설과 계절꽃길 등을 즐길 수 있게 되어 그동안의 불편함이 사라질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낙동강체육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다양한 연령층이 낙동강에서 여가활동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의 여가선용에 부족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