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국제 마이스(MICE) 관광도시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화백컨벤션센터와 보문관광단지 일원 178만㎡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포항시립미술관은 2022년의 마지막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을 개최한다. 미술관 음악회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맞춰 미술관 로비에서 시민들에게 미술과 음악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일상에서 친근하게 예술과 만나는 시간을 선보여왔다. 이번 12월의 음악회는 22일(목)에 진행되며, 판소리 반명석, 고수 장임순, 소프라노 이현진, 베이스 황옥섭, 그라나다 기타 트리오, 클라리넷 현정만, 이승목, 피아노 김영화가 아름다운 음악의 세계로 초대한다. 판소리 반명석과 고수 장임순은 만정제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를 들려준다. 제비노정기는 흥보가에서 흥보가 고쳐준 제비가 보은표 박씨를 입에 물고 흥보집까지 오는 여정을 묘사한 흥보가의 눈대목 중 하나이다. 소프라노 이현진은 박목월 작사, 김성태 작곡의 “이별의 노래”와 W.A.모차르트의 “오 신이시여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소서”를 노래한다. 베이스 황옥섭은 홍은원 작사, 김동진 작곡의 “백치 아다다”와 이기철
경주시립도서관은 오는 21일부터 2층 종합자료실에서 전자책(e-book) 리더기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대여 서비스는 최근 전자책 시장규모의 확대와 공공도서관들의 전자자료 보유비중 증가 등으로 이용자의 요구에 맞춰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디지털 전환에 노력코자 마련됐다. 전자책 리더기는 휴대성, 편의성이 좋고 스마트폰과 비교해 눈 피로도 낮다는 장점이 있지만, 가격 등의 이유로 구입을 고민하던 시민에게 이번 대여서비스는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대여 방법은 기존 도서대출 방법과 같고 대출회원증을 가진 경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대여 가능하다. 이용자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리더기 대여가 가능한지 검색한 후 종합자료실을 방문해 사전동의서를 작성하고 대여하면 된다. 도서관은 리더기 대여 전후로 기기이상 유무를 확인하며,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전자기기임에 따라 때문에 소독과 충전을 철저하게 할 예정이다.
칠곡군은 지난 16일 칠곡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취․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일자리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관계자 4명에게 표창하고 스타기업으로 선정한 3개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기관별 추진성과 공유하며 일자리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기관별 주요 성과로 △칠곡취업지원센터는 1社-1청년 더 채용 지원 등 고용서비스 제공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스타트업 부트캠프 분야별 멘토로 창업가 발굴․육성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웹컨텐츠 디자이너 양성과정 등 직업능력 개발 △시니어클럽은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노인일자리 등 운영을 제시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영덕 군민들이 ‘영덕인문실록’ 교육을 통해 제작한 책자 및 영덕에 관련된 이야기를 전시하는 영덕인문실록 전시회를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영덕문화도시센터 2층 (구)영덕버스터미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덕인문실록은 영덕 군민이 ‘민간 사관’이 돼 사진 교육, 인터뷰 교육을 통해 군민 스스로 영덕군을 기록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영덕인문실록 수강생 19명의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덕군의 인문학적 가치가 있는 공간
영덕군 영덕읍 맞춤형복지팀과 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떡국떡과 만두, 푸드뱅크 식품 등으로 구성된 떡국 꾸러미를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떡국꾸러미 나눔사업’을 지난 16일 시행했다. 해당 사업은 연말연시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영덕읍 맞춤형복지팀과 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소외계층 25가구를 선정해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민관이 협업해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수호 민간위원장은 “해마다 연말에 떡국 꾸러미 나눔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을 돌아보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소외계층을 돕는 데 앞장서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최근 '2022년 경북도 과수산업육성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지난 15일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 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청송군 진보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괴정1리 경로당에서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 현장중심의 복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바퀴달린 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진보면에서 추진하는 바퀴달린 복지상담실은 증가하는 주민 복지욕구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프로그램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이 협업해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진보면맞춤형복지팀의 복지상담 및 위기가구 발굴과 병행해 자원봉사로 참여한 진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반려식물 만들기, 진보미용실에서 이미용, 청송사진회에서 장수사진, 청송진보병원에서 건강검진사업을 함께했다.
김천시 아포읍에서는 매년 희망나눔캠페인이 시작되면 어김없이 기부금(30만원)을 전달하고 가는 이름 없는 천사가 있다. 익명의 기부자는 한사코 본인이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했으며, “작은 성금이지만 추운 겨울을 매섭게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김현인 읍장은 “보이지 않은 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익명의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기부해주신 금액은 공동모금회 성금계좌로 입금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가 발주하는 건설 부문 관급공사에 대한 향토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기회를 확대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석조 김천시의원은 19일 제233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행법상 기초자치단체에서 발주하는 100억원 이상의 건설사업의 경우 지역 제한을 두지 않고 조달청 경쟁입찰 방식으로 전국 단위로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런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한 원청업체의 경우 하도급업체와 개별 계약을 맺으면서 역외 하청 업체에 일감을 몰아줘도 제지할 방법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천시가 지난 2021년 1월부터 올해 9월말까지 발주한 건설사업 부문 하도급 계약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 37개 사업에서 발주한 공사비 총액은 2318억1천만원에 달하며 45개 원청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이들 원청업체들은 다시 112개 하청업체에 하도급 일감을 맡겼으며, 전체 하도급액 769억3천만원 중 김천 소재 전문건설업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공사비의 12.7%에 불과한 294억8천만원에 그쳤다”고 꼬집었다.
경북 상주시 시의원이 단독주택을 위법으로 증축하고, 유리온실·지하창고·정자 등 불법 건축을 지었다. 또한 사업장에 불법 농지전용과 허가 없이 개발행위를 한 의혹에다 공직자재산 허위 신고 정황까지 나타나 논란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 영주영양봉화울진지역위원회가 최근 영주근로자복지회관에서 당원 송년모임 겸 '전국여성위원장 이재정 의원과 함께하는 정치개혁 당원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선거법 개정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결의했다. 19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재정 국회의원(안양시 동안구을)과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위 소속 당원 120여 명이 참석한 결의대회는 당원들로 구성된 햇빛 중창단의 합창공연과 각급 위원장 임명장 수여, 포상자 상장수여 등 다채롭게 이어졌다. 이재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민주당이 가장 어려운 경북 북부지역에서 흔들림 없이 활동하고 계신 당원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며 "열악한 지역일수록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국회의원으로서, 전국여성위원장으로서 편파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미애 도당위원장은 "유권자들의 한표 한표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는 선거법 개정이 정치개혁을 위한 첫 번째 과제"라고 말하고 "그 최일선에 경북의 민주당이 있는 만큼 굳건한 연대로 반드시 선거법 개정을 완수하자"고 강조했다.
영주제일고등학교는 최근 영주시 취약계층을 찾아 '식품 꾸러미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영주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안정면 권용호(영주 아너소사이어티 8호), 김동조(영주 아너소사이어티 9호)농민 부부가 성금 2천만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주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다목적홀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송년 발표회를 개최했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원이 주관한 '영주 근‧현대 기록물 수집 및 자료정리에 따른 보고회'가 19일 영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시에 따르면 영주 근‧현대기록물수집사업은 영주의 변천과 생활상 그리고 지역의 정신이 담긴 민간기록물을 수집 보존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0년 영주형 문화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돼 현재까지 기증자 1천여 명에 수집자료는 6만여 점에 달한다. 수집 기록물 중 순흥면 읍내3리 송계 운영기록과
영주시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 경북도 에너지대상'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에너지대상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에너지분야 시책 발굴 및 제도개선 △에너지절약 점검.단속 △신재생에너지설비 안전점검 △주민 참여 및 道 정책 달성 기여도 등 총 8개 항목을 기준으로 에너지 우수 실적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를 확충해 에너지자립도시를 건설하고 도농 간, 소득계층 간 에너지 간극을 좁혀 사각지대 없는 에너지 행복도시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과 함께 사업비 5천만원을 받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0일 오전 10시 영주시의회에서 열리는 제268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김천시는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천지구협의회 이점이 회장, 이미선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적십자회는 인도주의 정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매년 국민성금으로 적십자회비를 모금하고 있다. 자율적인 참여와 따뜻한 마음으로 조성된 적십자회비는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지원과 풍수해, 화재 등 재난현장 구호활동 등에 사용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