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성서사업소와 ㈜그린텍은 지난 12일 ‘고온 유체 이송에 적합한 보일러 급수 펌프’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린텍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채순기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성서사업소장과 이정곤 ㈜그린텍 대표이사를 비롯해 공단 및 그린텍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성서사업소와 ㈜그린텍은 △고온 유체 이송에 적합한 보일러 급수 펌프 임펠러 및 디퓨져 개발 △축추력 저감에 효과적인 밸런스 장치 개발 △보일러 급수 펌프 성능 검증 등 양사가 보유한 환경기술과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공동연구 개발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할 예정이다.채순기 성서사업소 소장은 “㈜그린텍과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신기술 개발을 통한 운영효율 증대와 현장 연계 실용기술 개발 및 전문 기술 확보로 공단 경영 개선과 경쟁력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 분야의 다양한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을 추진해 업무 전문성과 역량 강화,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