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는 지난 11일 육군본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과 함께 관내 6.25전쟁 숨은 영웅을 찾아 무공훈장을 전달해주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국방부에서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함으로써 호국영웅의 공훈을 기리고 국민의 애국정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6.25전쟁 당시 참전했거나 참전 가족이 있는 경우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1661-7625)으로 연락하면 대상자 확인이 가능하다. 신기진 조사단장은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지금까지도 훈장을 받지 못하신 공로자분들이 많다”며 무공훈장 대상자들 대부분이 고령으로, 빨리 훈장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요청했고, 류규하 중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분들이 계셨기에 오늘날 우리들이 평화로운 대한민국에 살수 있다”며 “대한민국을 지켜낸 숨은 영웅을 찾는데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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