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20일 소회의실에서 ‘2023 새해 군민화합 해맞이 행사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다사다난했던 2022년이 모두 지나가고 2023년 새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매년 새해 첫날 이른 아침이면 포항시는 남구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축전’을 개최했다. 하지만 올해는 서울 이태원 참사로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한다. 포항시와 울진군, 영덕군도 해맞이 행사 등을 모두 취소했다.
청송군은 지난 21일 청송군청 제1회의실에서 행정혁신을 책임질 '청송어람' 참가자 40명이 정책개발 보고회를 갖고 정책제안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칠곡소방서는 다가오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대비해 선제적 대비체계와 적극적인 초기대응으로 화재예방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강화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성탄절 기간인 오는 23일 18시~ 26일 09시까지, 연말연시인 30일 18시~ ′23년 1월 2일 09시까지 추진되며, 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대국민 화재예방을 위해 총 동원된다.
영덕군 강구신협이 지난 16일 강구면을 찾아 지역내 소외된 계층에게 써달라며 성금 50만원과 함께 전기요 20개, 10kg 쌀 20포 등의 물품을 강구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강구신협 임문혁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뜻을 밝혔다. 황정기 강구면장은 “서민들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이자 이웃들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강구신협이 있어 우리 지역공동체가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강구신협이 기탁한 물품은 강구면의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지난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포항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와 함께 제주도 선진 관광 및 우수 관광프로그램 벤치마킹을 위한 제주도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였다. 포항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회장 손동광)는 민간관광협의체로 특구지역 내 축제 및 행사 홍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제도 개선, 주변지역과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등 포항시와 함께 관광사업 추진 및 홍보마케팅 등을 목적으로 2019년 발족한 민간단체로, 현재 왕성한 활동 중에 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코로나 일상회복 분위기 확산 등에 힘입어 최근 관광트렌드 분석 및 향후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관광컨텐츠 개발을 위해 추진하였으며, 20여명의 협의회 회원이 참여해 다양한 제주도 선진 관광을 보고, 듣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견학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제주관광협회의 주요 추진 사업 설명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최근 관광트렌대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향후, 제주관광협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 왕래하며 관광 정보를 공유하기로 협의하였다. 또한, 제주대학교와의 교류의 시간을 통해 제주관광 현황과 현재 제주도의 관광개발에 대해 논의하고, 특구협의회와의 협력을 다짐하였다.
대구시립서부도서관이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재개관 했다. 대구시는 서구지역 거점도서관인 서부도서관을 지난 2020년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지난해에 착공해 마침내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30년을 맞은 시립서부도서관은 연인원 21만명의 많은 시민들이 찾는 도서관이나 자료공간 부족과 시설 노후화로 이용자들의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있었다
영덕군은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와 실무협의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영덕무형문화재 전수관에서 활동보고회를 가졌다.
대구시가 대구형 택시앱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 지역 택시산업을 독점하고 있는 거대 독점플랫폼 업체와 경쟁한다. 대구시는 대기업의 택시 호출 플랫폼 시장 독식에 따른 과도한 수수료 징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를 지원하고, 시민들의 택시 비용 절감 및 택시 이용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택시조합 주도로 22일 ‘대구로택시’ 정식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대구로택시’를 이용할 경우, 이용승객의 호출료는 무료며, 배달플랫폼 ‘대구로’ 마일리지를 이용한 요금 결제도 가능하다. 추후 승객이 택시 이용 후 지역화폐인 대구행복페이로 요금을 결제하면 추가 할인 혜택을 주는 방안도 계획 중에 있다. 또 대구로택시 출시에 맞춰 매일 선착순 3천명을 대상으로 첫 탑승시 3천원 쿠폰을 제공하고, 올 연말까지 이용 다음날에 2천원의 쿠폰 제공 행사도 진행해 시민들의 택시 이용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2일 오후 2시 하이코에서 열리는 ‘2022 하이코 정기이사회’에 참석한다.
경북개발공사는 연탄 9천장, 난방비 8천만원 총 9천만원 도내 저소득가구 월동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공사는 매년 도내 저소득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난방비 등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도 9천만원을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사)사랑의연탄나눔운동 대구경북본부에 기탁했다. 난방비는 가구당 15만원씩 총 546가구를 지원하며, 연탄은 1가구당 300장씩 300가구로 배달된다.
블루원은 성탄절과 연말을 앞둔 20일 지역의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듯한 온정의 손길을 전달했다. 이날 오후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윤재연 블루원 대표이사는 주낙영 재단법인 경주시장학회 이사장(경주시장)에게 지역의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블루원은 지난 2015년부터 모두 11억원을 경주시장학회에 기탁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윤재연 대표이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에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장애인 복지시설인 은혜원에 지정 기부금 500만원과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연탄 나눔(7800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블루원은 사업장별로 지역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연중 계속 해오고 있다. 워터파크를 오픈한 2011년부터 해마다 지역의 저소득층과 소외된 청소년, 장애인, 지역 주민 약 2천여 명을 블루원 워터파크로 초청해 ‘시원한 여름 나기’ 행사를 진행해왔다. 또한 주변 독거노인들을 위한 매달 2회 정기적인 반찬 지원, 주민행사 지원, 복지·경로시설 방문 및 재능기부, 성탄절 선물 전달, 자장면 봉사 등의 사랑의 나눔과 후원행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윤 대표이사는 “블루원은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함은 물론 앞으로는 생계와 육아, 복지를 통합한 한 부모(미혼모 포함) 자립을 지원키 위한 프로젝트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문화재청, 경북도와 함께 오는 23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경주월성 북편 ‘발천(撥川)권역’ 발굴성과를 일반에 공개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구보건대학교는 공공부분 진로 확대와 우수한 인재 발굴을 위해 개설한 공직역량강화반에서, 3년 연속 임용시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직역량강화반 1기 류성원(치기공학과ㆍ2021년 졸업)씨가 경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보건직 9급, 4기 우수진(방사선학과ㆍ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재학)씨는 육군 일반군무원 채용시험 방사선 9급에 나란히 합격했다. 보건직 9급에 합격한 류 씨는 청송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에서, 방사선 9급에 합격한 우 씨는 육군 사단 내 의무대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대구보건대 공직역량강화반은 지난 2020년 간호직 8급 우윤혁(간호학과ㆍ2020년 졸업)ㆍ보건직 9급 권선영(치위생학과ㆍ2020년 졸업), 2021년 간호직 8급 신소정(간호학과ㆍ2020년 졸업)ㆍ보건직 9급 김태현(물리치료학과ㆍ2020년 졸업)ㆍ세무직 9급 임지영(물리치료학과ㆍ2021년 졸업) 졸업생에 이어 3년 연속 임용시험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주시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서 경북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0억원의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행복 프로젝트 1탄‘경북교육청 학부모 토닥토닥 나들이’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장애학생 가족들의 건강한 가족 기능 회복과 학부모 간의 공감·소통 능력 신장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부모 심리 회복을 통한 교육회복력 제고에 있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 심리 상담 및 소통 특강을 시작으로 가수 싸이버거, 뮤지컬 갈라의 문화공연, 화합과 힐링 레크리에이션 토닥토닥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 학부모 간의 친밀한 소통의 시간과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변화와 혁신의 시작, 2022년 - ‘군민의 이름으로’ 출범한 민선 8기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대한민국의 큰 틀을 바꾼 2022년은 변화와 혁신의 패러다임에 모두가 응답한 ‘대전환의 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군민의 이름으로’ 출범한 고령군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고령군은 이렇듯 힘든 여건 속에서도 선택과 집중, 혁신과 변화의 힘으로 지역을 살리기 위한 군민과의 담대한 여정을 힘차게 시작했다. 민선 8기 고령군정의 진정성 있는 첫 걸음은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라 여기고, 이남철 군수는 취임 직후부터 지속적으로 각계각층의 군민과 소통간담회를 가져왔다. 이러한 자리를 통해, 군은 모든 행정에 있어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은 단연 ‘군민의 삶’임을 강조하며, 군민의 하나된 힘으로 항상 함께 해주기를 제안하면서 손 내밀고 있다. 시작도 군민과 함께였고, 앞으로 그려갈 ‘젊고 힘있는 고령’ 또한 군민과 화합의 힘으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고령군은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군정 추진을 다짐했다. 한편, 민선 7기, 8기가 교차되는 2022년 한해에도 고령군은 수차례 관계부처와 상부기관을 방문하고, 국회의원을 직접 만나 현안사업을 건의하는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며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농촌공간 정비사업 △지방소멸 대응기금 △청년복합귀농타운 조성사업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등 총 52건 733억의 국·도비를 확보하여 재정을 충당하고, 더 나은 군민의 삶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 군위교육지원청에서 군위교육지원청 대구 편입을 대비한 교육 관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임종식 교육감은 군위지역 초·중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협의회 등의 대표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군위교육지원청의 대구 편입에 따른 사전 준비 과정과 절차를 안내하고 협의했다. 경북교육청은 내년 7월부터 군위군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됨에 따라 편입 전까지 군위지역 유·초·중·고등학교의 정상적인 학사 운영을 지원하고, 군위교육지원청이 대구교육청으로 안정적으로 편입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후속 행정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2022년 SW영재 창작대회’ 시상식에서 ‘문경SW영재’ 팀이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한국영재학회가 주관하는‘SW영재 창작대회’는 전국 영재학생들의 우수 SW·AI창작물 발표를 통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적이고 문제해결력을 갖춘 SW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전국단위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문경SW영재’ 팀은 ‘환경을 생각하는 스마트 그린 교실 만들기’란 주제로 아두이노 보드 기반 9종류의 센서가 연결된 교실 스마트팜 시스템, 엔트리 인공지능 블록과 아두이노를 이용한 AI 자동 쓰레기 분리 수거 장치,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해 빈 교실의 전원을 차단할 수 있는 AI 자동 전원 장치를 개발해 대상을 수상했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운행 중인 통학버스 367대 중 유·초·중·고·특수학교 직영 통학차량 192대에 어라운드뷰(실시간 동영상 관제 시스템) 설치를 위해 2억68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어라운드뷰 설치를 통해 ‘세림이법’ 시행 7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끊이지 않는 통학차량 어린이 끼임 사고 등의 안전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설치를 적극 검토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내용 연수가 도래해 신차를 구매할 경우에도 어라운드뷰 설치비를 포함한 예산을 편성·교부할 예정임에 따라 향후 통학차량의 어라운드뷰 설치율은 100%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